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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 : 예술과 과학의 행복한 만남
유럽 과학 발전의 본거지, 파리 영욕의 베르사유 궁전 태양왕 시대의 두 천재, 파스칼과 데카르트 단두대에 오른 세금징수관, 라부아지에 샹젤리제 거리와 향수 라 빌레트 과학산업관 그랑 팔레 과학박물관 퀴리 부부를 떠올리며 파리를 떠나다 2. 영국 : 근.현대 과학혁명의 발상지 과학혁명의 도시, 런던 영국의 얼이 살아있는 웨스트민스터 대사원 런던의 왕립학회 고전역학의 완성자, 뉴턴 패러데이, 가난 뒤의 영광 영국인들의 환경 보존 노력 영국의 과학박물관 새천년 변혁의 랜드마크, 밀레니엄 돔 3. 스위스 : 박물관의 나라 스위스, 역경을 딛고 과학기술화를 이끌다 신비한 대자연의 파노라마, 융프라우 20세기의 역사를 바꾼 아인슈타인 박물관의 나라, 스위스 유럽 최대의 교통 박물관 천의 얼굴을 가진 매혹적인 도시, 루체른 4. 독일 : 낭만과 지성이 살아숨쉬다 유럽 통합의 선두에 서 있는 독일 역사가 묻어나는 하이델베르크 성 뮌헨의 BMW 박물관을 찾다 자동차의 역사 독일 과학박물관 알테 피나코테크의 회화에서 과학을 보다 5. 이탈리아 : 고대 과학문화 산실의 보고 과학과 예술과 종교로 충만한 로마 고대 과학 유적지를 따라가다 분수의 도시, 로마 나일론과 프라다, 기술과 패션의 결합 로마 국립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 바티칸 시국 갈릴레이의 고향, 피사 페르미와 원자로 물의 도시 베네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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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자기가 유럽으로 유입되면서 유럽에서는 도자기에 대한 과학기술적 연구가 시작되었다. 15세기에는 중국의 경질 도자기를 개발하려는 첫 시도가 베네치아에서 이루어졌고 이후 계속해서 피렌체, 파리 근교 등지에서 계속되었다. 마침내 18세기 초에는 독일에서 경질 도자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였고, 도자기 재료에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능동적인 과정을 통해 18세기 유럽의 도자기 기술이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유럽의 도자기 기술은 곧 중국 기술을 능가하여 역수출을 하게 되었고, 도자기 생산체계도 작업장형태에서 전문화된 생산형태로 탈바꿈하였다. 이후 도자기 기술은 산업혁명을 주도한 주요한 산업기술로 등장하게 된다. 적극적인 과학기술의 활용은 원시 토기를 요업기술로 그리고 세라믹 산업으로 확대된 것이다.
현재 박물관은 부족한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현대적으로 보수하기 위해 일부만을 개방하고 있으며, 나머지 작품은 길 건너에 있는 마씨모궁에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의 실내 관람을 마치고 실내와 연결되어 있는 뒤 쪽의 박물관 정원을 걸었다. 웅장한 규모와 잘 다듬어진 나무들, 정원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석고상과 조각들은 역시 한 나라의 국립박물관답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pp. 219~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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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머리로만 알던,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낀다!
최교수는 자신의 첫 번째 과학여행을 유럽 5개국(프랑스, 영국,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으로 정했다. 왜 유럽인가? 유럽은 세계 과학문화의 발상지요, 발전의 절정을 이룬 곳이기 때문이다. 지중해에서 초기 자연과학이 싹튼 후, 아테네, 로마 등을 중심으로 고대 과학이 번성하였고, 이후 중세의 침체기를 지나 근대 과학은 유럽 대륙에서 화려한 꽃을 피웠다. 저자는 세계 과학문화를 알려면 반드시 유럽의 과학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최교수는 유럽 여행길에서 꼭 들러봐야 할 관광지도 찾아간다. 물론 그 속에서도 과학을 읽어내고 과학을 풀어낸다.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신비한 대자연의 파노라마에 감동하기도 하지만 험준한 대파노라마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한 스위스 국민들의 지혜와 노력에 감탄하며 융프라우 철도에 담긴 스위스인들의 과학적 사고와 기지를 말한다. 로마의 패션거리를 거닐면서도 나일론을 패션에 활용해 성공한 프라다의 발상의 전환. 또 어쩔 수 없이 원자폭탄 제조에 참가한 과학자들의 고뇌와 좌절 윤리 등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유럽 여행 안내서, 문명 기행서는 많다. 그러나 그 여행길에서 과학을 읽어낸 책은 드물다. 유럽 여행길에서 체험한 저자의 진솔한 감상과 과학 교수님의 전문적인 식견이 잘 어우러진 쉽고 재미있는 과학 에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