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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01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 '청백전'을 아시나요? 02 아!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03 프로슈머, 21세기 카멜레온형 경제주체 04 프로슈머 마케팅에 주목하라 05 성공하는 비즈니스와 실패하는 비즈니스 06 부자가 돈 버는 방식을 알아야 부자가 된다 07 이제는 나도 시스템을 보유할 수 있다 08 성공하려면 5가지 원칙을 실천하라 09 미래는 이미 시작되었다 |
鄭均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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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이미 시작되었다
앞으로 21세기의 소비 패턴은 과거처럼 단지 저렴한 가격이나 우수한 품질 또는 양질의 서비스만 가지고 고객 만족을 시킬 수 없는 추이로 흐르고 있습니다. 어느새 우리 곁에는 돈이 되는 소비, 다시 말해서 ‘돈을 쓰면서 돈을 버는 소비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결코 일시적인 것이 아니며 이제 막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초기단계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과 개인 그리고 정부 또한 시대의 조류에 탄력적으로 대처하는 유연함과 현명함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미 발 빠른 기업과 개인은 새로운 조류를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대를 선도하는 프런티어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중의 한 가지로 우리는 프로슈머 마케팅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매일같이 반복되는 소비를 통해서 일부 대형마트와 재벌 기업들의 배를 불리는 일만 계속해 왔습니다. 그러나 재벌이라고 하는 거대한 포식자의 식욕은 그칠 줄을 모릅니다. 심지어 요즘은 동네의 구멍가게조차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잠식하는 상황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의 귀중한 돈을 언제까지 일부 사람들의 손에 쥐여주어야 합니까? 지금부터는 소비를 하더라도 다르게 하십시오. 과거 소비자들의 손을 빠져나간 돈이 생산자와 유통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가는 방식의 소비가 아니라 그중 일부가 다시 소비를 한 주체에게 돌아올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획기적인 소비생활의 혁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곁에는 그럴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프로슈머 마케팅은 개인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소비습관을 바꾸고 자신이 바꾼 소비습관의 변화를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돈을 쓰는 소비활동이 돈을 버는 생산활동이 되도록 하는 일종의 ‘소비자 혁명’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대기업 위주의 생산과 유통 체제에 변화를 일으켜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활로를 개척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지금은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들도 존재합니다. 이것은 또한 국민경제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일부에게 부가 편중되는 현상을 막고 소득분배의 불평등을 개선하는 바람직한 ‘외부경제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더욱이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평생직업이 각광을 받는 시대에, 평생 동안 배우고 익히며 깨우치고 알리는 일을 통해 자신은 점점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가고 정년퇴임이 없이 ‘영원한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다면, 그것처럼 매력있는 직업이 세상 또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프로슈머 마케팅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지금 한국에는 수백 만 명의 고급 인력이 전혀 경제활동을 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다수가 주부들과 청년층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고학력의 고급 두뇌들입니다. 만일 이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면 한국의 취업률은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으며 우리 사회는 훨씬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