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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리불안장애 아동의 미술치료 사례
2. 위기 가족의 미술치료 사례 3. 주부우울증 미술치료 사례 4. 부부 문제 미술치료 사례 5. 외국인 여성의 미술표현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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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이 정신 질환과 나아가 건강 상태와 병적 상태에서 개인의 행동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의학의 한 분야라면, 심리학은 생물체의 의식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술치료는 심리학과 정신의학적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 치료 방법으로써 미술 영역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미술치료는 이미 여러 나라에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하여 전문적인 교육 기관이 세궈 졌고, 여기서 많은 전문적인 치료사들이 배출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매우 활성화되어 있으며 일반인 또한 미술치료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미술치료가 대중성을 확보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는 미술치료의 역사가 짧다. 그래서 오랫동안 미술치료를 하여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미술치료사 또한 손에 꼽을 정도이다. 한국에서 미술치료 사례집을 찾기 힘든 것이나 미술치료에 대한 이론서와 번역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이런 환경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마음을 열어주는 미술치료>는 한국에서 출간되는 본격 미술치료 사례집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외국의 번역서나 이론서가 아닌, 우리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례집이다. 교재의 부재로 가르치고 배우는 데 어려움이 많이 따랐지만 미술치료의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마음을 열어주는 미술치료>는 많은 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동시에 이 책을 접하는 일반인들도 사례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미술치료가 정신과처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약국이나 내과와 같은 곳임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겪는 사소한 마음의 상처에서 정신과에 가지 않아도 될 마음의 병까지 미술치료가 모두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는 독자라면 누구나 다 자신의 문제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발견하게 된다. 그만큼 미술치료는 자기를 새롭게 발견하는 멋진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이해뿐 아니라 타인이해, 의사 소통의 중요성의 일깨운다. 책에 수록된 각각의 치료 사례는 1년 이상 치료를 한 경우이고, 치료를 받은 내담자들의 허락을 받고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