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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 너를 읽어주마 1
하희정 등저
즐거운학교 200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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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한계령 - 양귀자
2. 아우를 위하여 - 황석영
3. 유예 - 오상원
4.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 박태원
5. 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6. 강 - 서정인
7. 두 파산 - 염상섭
8. 모래톱 이야기 - 김정한
9. 복덕방 - 이태준
10. 탈향 - 이호철
11. 천변풍경 - 박태원

저자 소개

감수 : 한계전 - 서울대 인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하희정 - <문학>, <작문>, <국어생활> 교과서 저자, 위즈북스 대표
정경주 - EBS 언어영역 집필위원, 현대고 교사
강덕화 - 문학박사, 개포고 교사
노진한 - <문학>교과서 저자, 아주대 강사
박상돈 - 전국연합모의고사 출제위원, 위즈북스 기획실장
김미경 - 전국연합모의고사 출제위원, 당곡고 교사
차화자 - 전국연합모의고사 출제위원, 금천고 교사
황혜진 - 국어(상?하) 전자교과서 전문위원, 서울대 강사
한양인 - 전국연합모의고사 출제위원, 염광여고 교사
김기훈 - 국어(상?하) 교사용 지도서 저자, 덕성여고 교사
하동원 - 전국연합모의고사 출제위원, 경희여고 교사
채명식 - 동국대 강사, 대성학원 강사
배두섭 - 전) 한진고 교사, 연세학원 강사
오규성 - 전) 명덕외고 교사, 대성학원 강사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5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11쪽 | 6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699231

책 속으로

세 가지 약속이 이 책을 세상에 나오게 했습니다. 이 세 약속은 저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인연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를 소개하는 것으로 머리말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첫째, 수험생 여러분과의 인연입니다. 고등학교 교과서 편찬 작업을 하면서, 인터넷 학습 상담을 하면서, 적잖은 학습서를 집필하면서 내심 이런 다짐을 했습니다. 시험 대비에 유용하면서도, 진정으로 여러분의 정신을 살찌울 수 있는 그런 책을 내놓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책은 수능에 딱 맞는 해설서이지만, 동시에 소설 감상의 정도를 제시하려고 무진 애를 쓴 것은 이 때문입니다.
둘째, '즐거운 학교'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과의 인연입니다. '즐거운 학교'는 참 좋은 교육 기업입니다. 상업성만을 내세우는 회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교육 가족입니다. 전국의 선생님들이 좋은 뜻을 가지고 만든 이 회사를 위해 참으로 내실 있는 학습서를 만들어 드리기로 약속했습니다. 이것은 그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만든, 저희들의 소중한 땀이 배인 성과물입니다.
셋째, 문학 비평을 공부하면서 또 대학 강의를 하면서 만난 여러 동학들과의 인연입니다. 문
학 비평에 매진하는 젊은 연구자들의 학문적 성과를 고등학교 교육에 착실히 접목시키는 그런 학습서를 만들겠다는 약속했습니다. 그것이 문학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에 최근 문학 비평계의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반영하기 위해 정성을 다한 것은 이러한 사명 의식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적지 않은 시간과 열의를 쏟아 부어 만든 이 책이 여러분의 수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훌륭하신 여러 저자 선생님을 대신하여 하 희 정 씀

--- 머릿말

추천평

흥미로우면서도 핵심을 짚어주는 문학 작품 해설은 쉽지 않다. 그런데 이 책은 두 덕목을 잘 갖추었다. 수험 준비서로 기획된 책임에도 평범한 문학 연구 논문의 수준을 넘어선 훌륭한 해설서이다. 깊이 있는 문학사적 안목, 부드러우면서도 정밀한 작품 분석, 각종 시험에 필요한 다양한 이해 자료 등 상찬(賞讚)할 만한 요소가 많다. 수능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은 물론 교양 과정에 있는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 독자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다
한계전 : 문학박사,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해설’이라 함은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을 말한다. 하지만 서점에 꽃혀 있는 수많은 문학 해설서 중에는 해설이 원문보다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 너무나 많다. 해설이 원문보다 어렵다니, 이보다 더한 아이러니가 있을가? 이런 열악한 학습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안타깝다. 그래서인지 ‘해설’의 말뜻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현대소설 너를 읽어주마』의 출간이 너무나 반갑다. 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을 통해 작품의 참맛을 맛보게 해 주는 이 책이, 아마도 현대소설 공부의 기본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쪼록 이 책이 담고 있는 가치와 유익함을 많은 학생들이 누렸으면 한다.
--- 김주한 : 前 전국국어교사모임회장, 장위중학교 교사
어디에서 나오는 자신감일까? 현대소설을 읽어주겠다니! 제목이 너무나 당돌해서인지 그 안이 몹시 궁금해 작품 한 편을 읽어본다. 한없이 친숙한 일상의 언어들로 풀어진 해설이 어느 새 나를 작품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절정을 지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자, 이제는 유쾌한 물음과 대답으로 작품의 여기저기를 휘젓게 하더니, 이것이 바로 ‘진정한 소설읽기’라는 목소리가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듯하다. 나는 분명 소설을 읽었는데, 시를 읽은 것도같고 그림을 감상한 것도 같다. 한 권의 책을 읽었을 뿐인데, 음악을 감상한 것도 같고 드라마를 본 것도 같다. 무엇 때문일까? 그 대답은 이제 여러분들의 몫이다.
-- 강석운 : 한겨레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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