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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는게 효도야
홍승표
고요아침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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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_길을 떠나다
다금바리
다산초당의 향기
독도를 생각하며
백령도
벽초지에서
강화도의 뿌리
보헤미아의 보석과 진주
부용동 어부사시사
‘사운드 오브 뮤직’ 유산
울릉도 성인봉
셋째 딸에 대한 기억
쇠소깍을 아시나요?
수원 화성에 거는 기대
쓰촨성 지진
여름휴가 뒷이야기
우포늪과 따오기
일본은 독일에 배워야
천왕봉과 천황봉
진실의 입
천문산 하늘 문
해마루
금강산과 교예단
나비야 함평가자
누리마루
낮아져라, 낮아져라

2부_사유를 넓히다
칠월의 숲
경기비경
희망 더하기 사랑 음악회
군대 보낸 아들
월출산의 가을
날궂이
눈꽃바다
희망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달구지에서 우주선까지
돔구장이 생길까?
등 뒤에서 비수를
봉달이의 추억
평생 가장 기쁜 날
사랑하고 또 사랑하세요
삼봉 선생이 그리운 오늘
우직하게 일하는 소처럼
어느 중대장의 역지사지
외모를 가꾼다는 것
한가위를 맞으며
비워야 채워진다
형제봉의 소나무
홍등에 물든 가을
목도리녀와 가족봉사단

3부_그리움을 묻다
꽁보리밥과 어머니
겉모양과 속마음
외식에 대한 단상
다시 쓰는 편지
맘마미아와 아바
머슴
벌초
사스마와리에서 사장까지
세뱃돈
수염
씨앗을 지키는 사람
아버지
어르신께 보일러를
어머니의 칠순 잔치
업어주고 싶은 사람
영어, 그 버거운 굴레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워낭소리
첫 번째 주례
하나밖에 없는 자식
한 손으로 만든 동물원
형제의 강
휴대전화 없는 세상

4부_일터로 돌아오다
공무원도 상품입니다
전설이 될 한센촌
경기도는 봉인가
그 분이 존경스럽습니다
다다까이
벚꽃 피는 봄날에는
수해, 그 후
시위문화 달라져야
영통구와 삼성구
마음이 하나 된다는 것
청정도시를 말한다
팔당 호반에서
하이닉스와 구리
한류월드에 관한 단상
과천의 신기루
황구지천

저자 소개 1

홍승표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평생을 공직자로 살았고 탁월한 일처리는 물론 양보하고 배려하는 인성으로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선정하는 〈존경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4회 연속 선정되었고 공무원으론 최고영예인 〈다산 청렴봉사 대상〉, 〈경기도를 빛낸 영웅〉,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7명의 도지사를 보필했고 인사행정전문가로 2년 6개월간 전국지방공무원을 대표해 ‘공무원 직종개편위원’으로 활약했다. 이 공로로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 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최 말단 9급 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해 1급 관리관으로 명예퇴직한 공직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평생을 공직자로 살았고 탁월한 일처리는 물론 양보하고 배려하는 인성으로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선정하는 〈존경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4회 연속 선정되었고 공무원으론 최고영예인 〈다산 청렴봉사 대상〉, 〈경기도를 빛낸 영웅〉,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7명의 도지사를 보필했고 인사행정전문가로 2년 6개월간 전국지방공무원을 대표해 ‘공무원 직종개편위원’으로 활약했다. 이 공로로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 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최 말단 9급 서기보로 공직을 시작해 1급 관리관으로 명예퇴직한 공직사회 레전드로 손꼽힌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일하면서 만성적자였던 공사경영수지를 3년 연속 흑자기관으로 바꿔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대전 관광부문 대상〉, 〈코리아 혁신대상〉을 받았다. 따뜻한 심성으로 이웃돕기에도 정성을 보여 어린이 재단 〈초록우산 명예의 전당〉에 헌액(獻額)되고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받았다.

1988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한 문인으로 수필집 ‘꽃길에 서다’가 〈세종도서〉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언론 기고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부의장,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부회장,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 조직위원으로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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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37쪽 | 506g | 151*225*30mm
ISBN13
9788960392618

출판사 리뷰

“공부 못하는 게 효도야”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마음을 다잡게 하는 책


공부 잘하는 게 부모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는데… 평범하지 않은 가족 이야기. 진학을 포기해야 할 만큼 어려운 살림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다. 연세대 문예작품 공모에 당선, 국문과 장학생의 기회를 포기하고 공직에 입문. 박봉이지만 알뜰하게 살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부이사관에 오른 열정. 일상을 벗어나 가벼운 여행을 즐기며 사유의 세계를 넓히고, 등단의 기쁨까지.

“차라리 공부나 못하면…” 그의 부모님은 늘 이런 말을 했다. 농사지어 근근이 삶을 이어가는 그들에게 여섯 남매가 공부를 잘 하는 것은 여간 부담스럽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런 가정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 홍승표는 스스로 희생을 감내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부모님의 농사일을 거들었다. 장남인 형이 서울로 유학을 가고 줄줄이 딸린 동생들을 생각하면 당연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꿈을 접어야했던 소년은 교복 입은 친구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현실이라는 땅 위에 발을 딛고 서 있어야 했지만 늘 새로운 삶을 꿈꾸던 그는 아주 먼 길을 돌아 뒤늦게 간절한 소원을 이뤄간다. 그 녹록치 않았던 여정과 저자의 깊은 생각이 그대로 녹아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개인적으로 쓰거나 지역 언론에 고정필진으로 기고했던 글 140여 편 중에서 87편을 뽑아 엮은 책이다. 책은 4부의 이루어져 있다. 1부 ‘길을 떠나다’는 여행 에세이다. 기념사진 같이 장소를 기록한 글이 아니라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2부 ‘사유를 넓히다’는 그에게 감동을 준 사람과 문화예술에 대한 시선이 녹아있다. 3부 ‘그리움을 묻다’는 그의 가족과 살아온 얘기들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글이며, 이 책에서 가장 심금을 울리는 대목이다. 4부 ‘일터로 돌아오다’는 공직생활의 애환과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남다른 애국심을 엿볼 수 있다.

추천평

글은 그 사람을 대변한다. 이 책은 시골에서 태어난 한 소년의 가족애와 삶의 애환, 도전과 인내를 담고 있다. 또한 치열한 삶 속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벗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지혜도 돋보인다. 「공부 못하는 게 효도야」라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 작가는 돌아가신 부모님 마음을 독백한다. 마치 소설 같은 삶의 기록,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과 필체가 독자를 사로잡는다. 꾸밈이 없어 마치 뚝배기 같은 글이 그를 한번 만나보고 싶게 한다.
송년식(시인, 아동문학가)
‘홍승표’하면 ‘유쾌’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일할 때든, 대화할 때든, 술을 마실 때든, 여행을 할 때든 늘상 즐겁다. 함께 있고픈 사람이다. 예리한 업무 파악과 탁월한 추진력은 그의 이성으로, 주변 사람들을 아우르는 따뜻한 마음은 시인의 감성으로 소화해 내는 듯하다. 그래서 더욱 유쾌하고, 그의 주위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다. 공무원으로 보나, 자연인으로 바라봐도 정말 매력 있는 사람이다.
딱 한번 그의 눈물을 본 적이 있다. 어려웠던 청소년기를 회상하다 “고등학교 때 연세대 문예작품 공모에 당선돼 국문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었는데 동생들 뒷바라지 때문에 대학진학을 포기했다.”며 눈시울을 붉힌 것. 청년시절의 꿈마저 접어야 했던 어려웠던 현실이 주위 사람들마저 가슴 저리게 했다. 하지만 경인일보 신춘문예와 한국시조 신인상을 받으며 그의 재주를 펼쳤다.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냈고 가끔 신문기고를 통해 독자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니 그의 꿈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최우영(경인일보 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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