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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쓰나미는 왜 일어났을까요?
돌고래는 왜 동해를 떠났을까요? 넌 왜 남의 귀한 생명을 빼앗는 거야? 사자는 왜 무서운 피부병에 걸렸을까요? 새끼 북극곰은 왜 엄마와 헤어졌을까요? 훈이는 왜 콧물감기에 걸렸을까요? 깔따구는 왜 사람들을 공격했을까요? 도롱뇽은 왜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을까요? 갯벌의 낙지는 왜 죽어 갔을까요? 하얀 눈사람이 왜 검은 눈사람으로 변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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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이자 출판인인 박원석(55세)씨가 펴낸 유아 및 초등생의 인성교육과 자기통제 훈련을 위한 논술교재 ‘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 8권 중 다섯 번째 책. 구성작가로 일한 오랜 방송 경험과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를 직접 키우면서 느끼고 터득한 어린이들의 인성발달과 자기통제 훈련의 교육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다 논리적인 접근해서 스스로 깨닫도록 구성한 책이다.
오늘날 교육계의 가장 큰 과제 중의 하나인 ‘자기통제 훈련과 인성교육’은 아이들의 모든 일상사에서 이뤄져야 하며 그것은 자연과 생명, 환경문제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요즘 아이들의 즉흥적이고 충동적이며 단세포적인 생각과 행동은 자연과 생명, 환경을 대하는 자세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자연의 고마움을 모르고 무분별하게 훼손한다든지, 사람의 생명은 물론 동물이나 곤충의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 환경문제야 어찌됐든 나만 편리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두말할 것도 없이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하지 마라, 하면 나쁘다는 말과 교육을 했지 왜, 어떻게 나쁘며 그렇게 함으로써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가르쳐 주지 않았다. 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은 그동안 자연과 생명,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본질적인 접근이 힘들었다. 일방적인 주입식의 교육만 있었을 뿐 논리적 분석을 통해 이해시키는 설득력이 부족해 교육의 효과가 떨어진 것이다. 따라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일상생활에서 당면하는 환경문제, 주구가 당면한 문제 등을 올바르게 이해시키려면 먼저 이런 현상과 문제에 대해 왜? 왜? 왜? 라는 본질적인 의문을 제기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의문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본질에 접근하게 만들고,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답을 도출해 나가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은 아이들을 물음쟁이와 생각쟁이, 논리쟁이로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만든 눈사람이 밤사이에 검은 눈사람으로 변했다는 예화를 제시하고 이렇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3가지, 여기에서 유추되는 하늘을 오염시키는 것들은 무엇인지 3가지를 스스로 분석해서 대답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 검은 눈사람이 다시 하얀 눈사람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3가지로 대답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 도롱뇽은 왜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는지, 깔따구들은 왜 인간을 공격해야 했는지, 한때 우리 사회의 민감한 사안이 됐던 자연과 환경보호에 관한 문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바라보게 만든다. 이 외에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바다쓰레기 문제, 호수와 바다의 적조현상, 공장 오폐수의 방류, 농산물의 농약문제, 음식쓰레기 등 자연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소재들로 흥미로운 예화를 구성해 아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 부여하고 싶은 큰 의미 중의 하나가 자라나는 아이들의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는 점이다. 요즘 아이들은 TV나 영화, 인터넷의 폭력적인 장면과 폭력적인 게임에 길들여진 나머지, 곤충이나 벌레 같은 살아있는 생명체를 아무렇지 않게 죽이거나 친구들에게 거칠고 난폭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TV나 영화, 인터넷 등 폭력물에 의해 영향을 받고 형성된 정서적 장애가 행동발달의 장애로 나타난 것으로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인성교육과 자기통제 훈련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사람은 자연과 가까워질 때 본래의 인간다운 심성이 드러나며 자연과 멀어지고 문명과 가까워질 때 심성이 더 메마르고 거칠어진다. 자연과 생명과 환경을 아는 것은 곧 나를 포함한 생명의 근원을 아는 것이며 우리가 살아가고 또 우리 후세들에게 물려줘야 할 지구를 아는 것이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모든 아이가 자연과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서 더 깊이 알게 되고 더 많이 사랑하며 올바른 심성을 갖춘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란다. 올바른 인성교육과 자기통제 훈련은 물론 논리교육까지 세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이 책은 전국의 교사, 교감, 교장선생님들이 직접 참여해서 감수하고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