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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Ⅰ 적석총과 봉토석실분 고구려 고분개관 1.대형적석총 2.고분군 3.봉토석실분 4.남한의 고구려 고분 Ⅱ 벽화고분 고구려 고분벽화 개관 1.평양권 2.집안 환인권 Ⅲ 유물 1.금석문 2.금동공예 3.불상 4.토기 5.기와와 벽돌 6.철기 7.청동기 도판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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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구려 역사의 현장-중국의 만주, 그리고 남북한-에 남아 있는 고구려의 대표적 유적과 그곳에서 발견된 유물을 한데 모아, 고구려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과 관련 자료를 공유하려는 목적에서 기획하였다. 여기에는 과거 일제시기 이래의 사진자료도 포함하여 고구려 유적의 현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의 환인에 나라를 세운 고구려는 집안으로 천도하여 동북아의 강국으로 부상하였고, 광대한 영역의 원활한 통치를 위해 평양으로 재차 천도하였다. 3곳의 도성은 고구려 역사의 각 단계별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주된 자료이다. 또한 고구려는 곳곳에 성곽을 쌓아 지방통치와 군사방어의 거점으로 활용하였다. 각 지역에 남아 있는 주요 성곽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1권은 성곽으로 대표되는 고구려의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볼 수 있도록 3곳의 도성과 각지의 주요 성곽 사진자료를 선별하여 구성하였다. 2권에는 고구려 문화유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무덤을 중심으로 다양한 출토 유물을 담았다. 적석총과 봉토석실분 그리고 벽화고분으로의 변천 과정을 통해 고구려의 문화가 독자성과 포용성, 국제성의 조화 속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중국의 현장 답사와 조사의 과정에서 얻은 우수한 사진자료를 망라한 것으로, 일제시기와 북한측 사진자료를 대거 수록하여 고구려 유적의 현상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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