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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좋아진다
이태성
낭만북스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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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감정
강화도_흔들리는 풀잎
경주_모량역에서 써본 연애편지
공주_소원을 비는 돌
여수_ 두 번 찾은 섬
서울_휴일의 산책

2장 기억
경주_고원의 폐목장
강릉_내 기억 속의 정동진
해남_영암호의 달빛
인천_자유공원의 밤

3장 시선
목포_항구의 낡은 언덕, 그 곳의 바람
과천_사진에 감정을 입히다
화성_잃어버린 바다의 꿈
제주_절대고독을 위한 아이슬란드
서울_벚꽃 구경하기

4장 우연
광주_두 개의 비밀정원
진부_스기모토 히로시와 만나다
진주_갑작스런 만남
아산_노출은 중요하지 않았다

5장 기록
부산_빈티지 도시별곡
동해_없어질 동해남부선
수원_낭만적인 캠퍼스의 색감을 찾다
인천_별을 찍다

부록_사진이 좋아지는 8개의 레슨
Lesson 1 카메라와 눈 맞추기
Lesson 2 카메라 고르기와 필름 고르기에 대해서
Lesson 3 빛을 바라보는 방법, 노출
Lesson 4 기술적인 몇 가지 요소들
Lesson 5 내 눈에 맞는 프레이밍
Lesson 6 카메라와 함께 여행하는 법1
Lesson 7 카메라와 함께 여행하는 법2
Lesson 8 카메라를 가지고 노는 몇 가지 방법들
etc_ 넘쳐나는 이미지 관리하기

epilogue

저자 소개 1

작가한마디
어차피 우리 눈으로 본 세상과 카메라가 표현하는 세계는 완전히 똑같을 수 없다.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학생 시절부터 사진기를 처음 접했지만 피사계심도를 이해하지 못한 채 펜탁스 MG로 사진을 시작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작품사진을 찍었다.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개인 작업을 시도했다. 이후 「싱글즈」, 「앙앙」 등에서 패션보를 찍었다. 새로운 사진작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거나 상업사진의 피로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포켓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떠난다. '상업사진의 변천사(한미사진미술관)','다큐멘트(서울시립미술관)' 등의 전시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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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5쪽 | 794g | 178*222*30mm
ISBN13
9788996333913

책 속으로

『시간이 조금 흘러 사진을 찍고 난 후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보여줬던 집착에서 벗어나 나는 카메라를 다루는 습관이나 태도 혹은 심리상태와 같은 것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 굳이 좋은 카메라로 좋은 결과를 얻어야만 했던 강박에서 벗어나 사진 찍는 행위 그 자체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기쁨을 알게 된 것이다. 더욱 커다란 작업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시작되었던 여행들은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한가로운 산책으로 바뀌었고 쓰였던 카메라들은 갈수록 그 크기와 무게가 작아지게 되었다. 특별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이름모를 마을을 한가롭게 거니는 산보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순간에 내 호주머니에는 어김없이 작고 가벼운 핸디카메라들이 있었던 것이다.』 --- p.315

『사진을 찍기 위해서 항상 비싼 카메라를 갖추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황학동에서 5만원에 구입한 Olympus PEN EE-3는 1900원짜리 필름으로 72개의 피사체를 기록할 수 있다. 사진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하나의 방법이다. 어차피 우리 눈으로 본 세상과 카메라가 표현하는 세계는 완전히 똑같을 수 없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더 중요한 것은 사진을 찍은 우리의 자세다.』 --- p.261

『해질 무렵 카페 앞 한담소공원에는 어느 여행자가 하얀 머그컵을 들고 나와 홀로 편지를 쓰고 있었다. 나는 에밀리 디킨스를 좋아했던 사진가 로니 혼의 아이슬란드를 그 여행자의 모습에서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싶었다.』 --- p.163

『금강변 넓은 둔치에는 사람들이 간간이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고 있었다. 빛이 좋은 시간에 이곳을 찍는다면 뉴 토포그래픽스의 사진가들이 만들어낸 미니멀한 풍경 사진처럼 따라 찍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p.50

출판사 리뷰

“무거운 DSLR은 버려라!”

사진을 즐기는 새로운 ‘사진생활’의 제안
프로사진가가 직접 써내려 간 감성 출사노트

DSLR에 빠져 사는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 보내는 신선한 메시지.
싸고 가벼운 카메라와 함께 대한민국을 누빈 프로 사진가의 출사노트.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들!

감성 가득 담아낸 스물 두 곳의 출사지와 여덟 개의 사진레슨.
출사 당시에 느낌을 전하는 생생한 본문,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공간에 대한 특별한 기억들.
포켓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라고 보기 어려운 200여 컷의 수준 높은 사진들.
머리가 아프고 일에 찌들었을 때, 저자는 포켓 카메라만 들고 여행을 떠났다.
순수하게 공간에 빠져들기 위해서, 그 느낌을 그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카메라보다는
가벼운 포켓카메라가 제격이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은 DSLR에 빠져서 정작 자신의 감정과 그 감정을 반영한 사진은 놓치고 마는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사진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리뷰/한줄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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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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