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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1
나왕 케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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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앨범은 최근 7년 동안 6번이나 그래미상에 지명된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겸 프로듀서인 피터 케이터, 그리고 이전 티벳의 승려이자 그래미상 지명자로서 세계적인 티벳 대나무 피리 연주가겸 작곡가인 나왕 케촉이 협연한 공동작품이다.
나왕 케촉은 11년 동안 티벳의 승려였으며, 당시 히말라야의 산기슭에서 은둔자로서 수 년동안 수행을 하였다. 피터 케이터는 독일 출신으로 4살 때 미국으로 이주하여 어릴 적부터 클래식 피아노 교육을 받았다. 이들 두 뮤직 마스터가 레코딩할 때 서로가 즉흥적으로 연주하였으며, 함께 연주한 것도 실제로 처음이었다. 이들에 의하면, "이것은 자연발생적으로 이뤄진 음악대화의 컬렉션이요… 두 영혼의 첫 번째 만남의 축하이며, 사전 계획이나 작곡 혹은 편집 없이 이루어 졌다." 고 한다. 두 연주자는 음악적으로 일심동체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동서양의 문화들이 이처럼 멋지게 성공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음이 놀랍기만 하다. 나왕 케촉은 자신의 음악에 대해 "음악이라는 공통 유대감과 언어를 통해 고요한 내면의 상태에 닿으려는 시도를 통해 '무음(無音)의 음(音)'을 찾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본 앨범의 7곡 모두 뛰어나지만, 타이틀곡으로 "Dance of Innocents"뿐만 아니라 "Call of Compassion" 또한 이에 못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곡은 11분이나 되는 긴 곡으로 두 아티스트는 솔로 혹은 함께 다양한 주제들을 자유롭게 탐구하고 있다. 그리고 찬트를 처음 접하는 경우에 처음과 끝부분에 나오는 찬트가 처음에는 다소 방해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인간의 목소리를 악기로써 이렇게 낮고 평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매혹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전체 앨범 곡들은 매우 아름답고 서정적이며, 조화로운 선율에 담긴 생명리듬을 우리 내면 깊숙이 전달해 준다. 우리들이 삶에 대한 진정한 축하, 사랑과 평화와. 자비와 인성을 구하고자 한다면 이러한 음악을 백 번 혹은 그 이상은 들어야 할 것이며, 이것은 여러분에게 심신의 정화와 편안한 명상치유의 시간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대기를 순환하는 신선한 바람의 생명파동처럼 대나무 피리에 숨결을 불어 넣어 영혼을 치유하고, 건반 위를 유영하는 듯한 터치의 자연을 닮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의 생명리듬과의 만남이랄까? 이들 동서양의 두 뮤직 마스터는 삶에 대한 두 개의 다른 접근법으로 공동의 우주 진리를 찾고자 한다. 이들에게 음악은 자비와 순수,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도구이다. 이렇게 아름답고 창조적인 노력으로 두 영혼이 조화롭게 융합될 수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