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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끝장내라
이원희
중앙북스(books)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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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학생의 모든 것은 결국 공교육이 평가한다

1장. 공교육으로 우리 아이 '역사' 만들기
사교육은 중독이다
어느 학원 강사의 고백
학생부는 '잠재력'과 '가능성'의 보고
꿈꿔온 모든 것을 기록하라
기록, 포트폴리오의 시작
'학원 스펙'보다 '학교 포트폴리오'

2장. 스토리텔링형 아이가 성공하는 이유
튀어야 산다
교육도 소비자가 왕이다
다면평가로 원하는 학교에 간다
국제中은 꿈꾸는 아이를 원한다
One of Them에서 벗어나라
또 다른 경쟁력 '정보맘'

3장. 스스로 하는 공부가 성적을 결정한다
내신의 진정한 비법
수능형 전략 VS 내신형 전략
자기중심적(?) 학생이 되자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훌륭한 부모의 조건
최상위권 공부전략 엿보기
전교 1등도 모르는 삼각형 정의
내신의 시작과 끝은 교과서

4장. 자신을 정확히 표현하는 아이로 키워라
침묵은 더 이상 금이 아니다
논술·구술 대비는 교과서 주관식 문제로
TEPS 만점자의 비결
논술 없이 유학도 없다
동아리로 미래 설계를
작은 경험이 미래의 좌표가 된다

5장. 이 시대 이 땅의 학부모들께
우리 엄마는 마귀할멈?
장래희망이 없는 아이들
입시지옥은 빠를수록 좋다?
내 아이도 김연아처럼 될 수 있을까?
일곱 번 칭찬하고 세 번 꾸짖어라
칭찬에도 방법이 있다
도끼를 갈아 바늘로 만들라

6장. 대한민국 그리고 공교육의 미래
연간 5000건 공문에 시달리는 교사들
오바마에게 배우는 교육 뉴딜
교원 평가와 포정의 칼
담임교사 십계명
사교육 의존증을 치유하려면
학교 자율화의 진실
유치원이 아니라 유아학교
학교를 행복한 배움터로!
'나눔과 모둠' 교육에 집중할 때

에필로그 | 대한민국 희망 찾기
超정권적 교육협의체로 시작하자

저자 소개

저자 : 이원희
서울대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며 사범대 학생대표를 지내던 시절 민청학련사건에 연루돼 옥살이를 했다. 이로 인해 6년 넘게 우여곡절을 겪은 후에야 교단에 설 수 있었다. 서울 경복고, 양재고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육현장에 30년 넘게 몸담아왔다. EBS에서 논술을 강의하면서 '스타 강사'로 이름을 얻었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진학전문가로 활약했다. 2007년 잠실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에 전격 출마, 평교사 출신으로는 교총 창립 60년 만에 처음으로 회장에 올랐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436g | 153*224*20mm
ISBN13
9788961882941

책 속으로

"학교에서 교과서로 공부했어요."
해마다 입시가 끝난 뒤 최고 득점자와 수석 합격자들이 입이라도 맞춘 듯 하는 얘기다. 학생과 학부모는 "또 저 얘기한다. 또…."하며 '피식' 웃고 만다. 과연 거짓말일까. 수석 합격 해본 학생과 그 부모, 그리고 그 학생을 가르쳐 본 교사는 답을 알고 있다. 그들은 "학교에서 교과서로…."라는 말에 웃지 않는다. 남몰래 고개만 가볍게 끄덕일 뿐이다. 그들은 진실을 말하고 있다. 이제 듣는 이가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일 차례다. --- p.9

앞으로는 무작정 공부만 하는 아이보다는 자신의 흥미와 능력, 성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와 목표를 정해둔 사람이 인정받게 된다. 여기에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과 열정, 의지가 충만하다면 다양한 기회의 문이 열릴 것이다. --- p.30

나중에 보여주게 될 '성장 과정'을 어려서부터 준비하라는 얘기다. 대학 입시에서는 학생이 어디서부터 관심을 가졌으며 얼마나 지속적이었는가를 검증하려 들기 때문이다. 유치원부터 수상 기록을 꼼꼼히 해두어야 하며 예체능을 꿈꾼다면 하나도 남김없이 포트폴리오로 간직해 자료를 모아야 한다. --- p.38

앞으로는 사교육이 공교육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의 시대는 공교육만으로도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분야의 공부를 대학에서 할 수 있게 되는 세상이다. 대학도 단지 성적 우수자만이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학문에 빠져들고 싶어 하는 학생들,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학생들을 받아들이기에 공교육의 미래는 밝다. --- p.47

인간은 목적이 있으면 질주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공부는 목적이라기보다 부모에게 사랑받기 위한 수단으로 쓰일 뿐이다. 공부가 나의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있게 아이들이 지금 왜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가를 설명해줘야 아이들은 성장할 수 있다. --- p.72

학원을 다니며 내신과 입시 공부 모두 선행학습을 하는 경우는 정말로 없어야 한다. 내신 공부를 위해 내신 선행을 하고, 입시 공부를 위해 고등선행을 하는 것은 시간과 돈을 낭비하며 학습 효율을 떨어뜨리는 최악의 선택이다. 내신 공부를 해나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입시 준비와 연결되는 학습이어야 한다. --- p.80~81

학원과 과외에서 비롯된 무리한 선행학습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스스로 학습능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은 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 p.93

내신을 준비할 때도 교과서는 공부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내신 문제 출제자는 교과서로 수업하고 있는 선생님이기 때문이다. 교과서를 읽을 때에는 우선 꼼꼼히 정독한 뒤 중요한 부분을 확인하며 다시 읽고, 마지막으로 핵심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놓친 부분을 찾는 등의 방법으로 3번 이상 읽는 것이 좋다. --- p.120

성실하고 꾸준히 작성한 독서기록장은 나중에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현재 고등학교에서는 독서기록장의 기재 내용을 근거로 독서 활동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있다. 이런 습관을 길러두면 고교 진학 후의 독서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p.139~140

아이의 적성이 중요한 것은 공부에 매진할 때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적성을 파악하지 않고 학창시절을 보내게 하면 아이는 미래의 자기 모습을 그리지 못한 채 그저 명문대 진학이라는 목표에만 매달려 공부를 하게 된다. 이렇게 되다보면 막상 대학에 진학할 때 어떤 과를 가야 할지 정하지 못한 채 점수에 맞춰 과에 진학하게 되는 것이다. --- p.182

학교는 '행복한 배움터'여야 한다. 학생들이 즐겁게 다니는 학교, 교사가 자긍심을 가지고 가르치는 학교, 학부모가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학교여야 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와 국민, 교사와 학부모간의 신뢰 회복이 우선이다.

--- p.238

추천평

이원희 회장은 우공이산(愚公移山)에 도전하고 있다. 어쩌다 보니 공교육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작업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누군가 반드시 원상대로 회복해야 할 일이며, 이 회장은 그 '누군가'로 가장 적합한 분이다.
- 이수성 (전 국무총리)

30년간 강남과 강북의 학교들을 거치면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쳤고, 7년째 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원희 회장의 경험은 입시제도가 바뀌어도 흔들릴 필요가 없는 '진짜 실력'을 길러주는 지침이 될 것이다.
- 이배용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화여대 총장))

공교육이 지향하는 바를 전하는 이원희 회장의 에세이집에는 미래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인재상과 교육방법이 잘 드러나 있다. 자녀가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여 성공하기를 원하는 학부모들이 혜안(慧眼)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이상희 (국립과천과학관장)

넘쳐나는 입시정보의 홍수에 혼란스러운 학부모들이나, 원하는 대학과 학과가 있는데 성적이 따라주지 않는 학생들은 이원희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라.
- 문용린 (서울대 사범대 교수)

이원희 회장의 강력한 제안처럼 지금이라도 자녀와 진솔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자녀가 하고 싶어 하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제 와서 가던 길을 바꾸는 것이 두렵겠지만, 갔던 길을 되돌아와 다시 출발하는 것보다는 낫다.
- 윤정일 (민족사관고등학교 교장(전 서울대 사범대 학장))

이 책은 일류 대학 진학을 위한 입학 안내서가 아니다. 점차 국경과 문화의 장벽이 허물어져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를 위한 인생 지침서라 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이원희 회장이 현장에서 교편을 잡고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며 겪은 살아 있는 경험들은 학생들이 왜 학원교재 대신 교과서를 펴야 하는지, 학부모들은 왜 아이들을 학교로 돌려보내야 하는지 알려준다.
- 강태진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이원희 회장의 저서에는 대학 진학 후, 혹은 졸업 후 진짜 승부를 위해 스스로의 삶을 주도해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이들의 인생 목표는 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며, 대학 진학은 더더욱 아니다. 자신이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타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삶의 여정에 의존한다.
- 강선보 (고려대 교육대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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