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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빙하기, 인간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
〈노스 윈드(NORTH WIND)〉 최근 지구에 ‘미니 빙하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주장이 조심스레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올 겨울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미국, 유럽, 중국 등 북반구 전체에 유래 없는 폭설과 한파가 몰아치고 있으며, 향후 20년간 지구는 계속 추워질 것이라는 주장에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한 일부 학자들은 한파의 원인을 ‘지구 온난화’에서 찾기도 한다. 온난화로 인해 뜨거워진 지구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북반구로 불어 닥쳤다는 것인데, 이러한 주장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상황을 그리고 있는 그래픽 노블이 있다. ‘먼 옛날, 불의 시대가 찾아와 지구는 매우 뜨겁게 타올랐으며 해빙이 진행된 양극은 대양의 흐름을 변화 시켰고, 북풍은 끝없는 겨울을 불러왔다’로 시작되는 ‘노스 윈드(NORTH WIND)'다. 작품 속 지구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신(新) 빙하기의 시대다. 사람들은 갑작스런 기후 변화에 혼란을 겪지만 곧 자연에 순응하고, 북풍이 잠잠해질 날을 기다리며 혹한을 묵묵히 견딘다. 하지만 그들에게 추위보다 혹독한 것은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 연료가 ‘도살장 조’라 불리는 권력자에게 독점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가장 절실한 것을 얻기 위해 의지와는 무관하게 피지배자로 전락해 버리고, 인간으로서의 자존감 역시 힘의 원리에 억압당한 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그 가혹한 현실에 한 명의 투사가 일어선다. 어린 시절 ‘도살장 조’에 의해 가족과 마을 사람을 모두 잃고 자연의 섭리를 몸으로 깨우치며 자라난 ‘팩’이다. 그는 핍박받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리고 일그러져 버린 세상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현재의 인류는 수십 년에 걸쳐 자연 파괴, 자원 독점 등의 대한 경고가 쏟아져 나옴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그저 먼 미래의 일로 치부하고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것이 인류 미래에 어떤 재앙으로 닥칠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대자연의 변화로 인해 인간으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잃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노스 윈드〉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인류에게 닥칠 수 있는 위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썰매개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다룬 영화 〈에이트 빌로우〉, ABC-TV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트래블러〉의 각본가 『데이비드 디길리오』의 최신 화제작!! “이 책의 평점은 당연히 A이다.” - The Comic Book Gazette “무척 흡입력 강한 작품이다.” -Comics Bullet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