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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닿는 곳에 화교가 있다.
세계는 지금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발전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이런 눈부신 발전을 가능케 만든 장본인이 바로 “화교(華僑)”라는 점이다. 잠들어 있던 중국을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한 화교! 우리는 화교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우리는 바로 이웃나라 중국에 대해, 그리고 세계 속의 중국인-화교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바닷물 닿는 곳에 화교가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해 있고, “화상(華商)”의 상권에는 해가 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거대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에는 점차 화교에게 열린사회가 되었다. 1992년에 한중수교를 시작으로 점차 증가하기 시작한 우리나라의 화교는 2005년 제 8차 세계화상대회의 서울 개최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약 50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인천 차이나타운에 이어 일산에도 새로이 차이나타운이 들어서고 있다. 이렇게 물밀듯이 들어오는 화교(華僑)는 우리에게 대응하기에 따라서 유용한 자원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위험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화교(華僑)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기회를 잡기위해 분발해야 하는 시점이다. 우리 한(韓)민족은 수 천년 역사 속에서 중국의 한(漢)민족과 만나 왔다. 그리고 또 다시 우리 한(韓)민족과 중국의 한(漢)민족이 만나려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오래고도 새로운 만남을 우리가 우리의 손으로 지혜롭게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본서는 세계적 곳곳에 영향력을 가지는 화교(華僑)의 중요성에 입각해, 독자들에게 화교의 애해를 좀 더 폭 넓게 돕도록 하기위해 여러 주제를 다루어 서술하였고,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관련화보를 기재하였다. 2009년 6월 仁川차이나타운에서 저자 : 朴貞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