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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9편)
아가에게 - 심순덕 봄의 과수원으로 오세요 - 루미 봄 - 김기림 한 아이가 태어날 때 - 영화 '나자리노' OST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 오인태 생일 - 크리스티나 로제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물물교환 - 사라 티즈데일 아빠 마음, 태교 - 자녀를 위한 기도 – 더글러스 맥아더 2장 (9편) 내 마음을 아실 이 – 김영랑 손님 - 루미 시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초원의 빛 - 윌리엄 워즈워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아니다 - 심순덕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김소월 바다와 나비 – 김기림 아빠 마음, 태교 -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배운다 - 도로시 로 놀테 3장 (10편) 어쩌면 - 댄 조지 푸른 오월 – 노천명 자연이 들려주는 말 - 척 로퍼 오우가 - 윤선도 행복 - 앨런 알렉산더 밀른 청포도 - 이육사 고향 - 백석 미라보 다리 - 기욤 아폴리네르 아버지의 조건 - 작자 미상 아빠 마음, 태교 – 참나무 - 알프레드 테니슨 (기존 3장의 아빠마음 태교는 <아이들을 위한 기도 – 김시천>인데 저작권 때문에 <참나무>로 수정 부탁드립니다.) 4장 (13편) 알 수 없어요 - 한용운 낮이 가만히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보리수 - 빌헬름 뮐러 꽃이 예쁜가요, 제가 예쁜가요 - 이규보 이니스프리의 호수 섬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눈 오는 저녁 숲에 서서 - 로버트 프로스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알렉산드르 푸시킨 복종 - 한용운 나뭇잎 나뭇잎 - 김은자 목장 - 로버트 프로스트 오다가다 - 김억 아이들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아빠 마음, 태교 - 아이들은 신에게 받은 선물이다 - 산드라 톨슨 5장 (13편) 결혼에 대하여 - 칼릴 지브란 너를 위한 시간 - 작자 미상 인생 - 샬럿 브론테 나의 꿈 – 한용운 가장 아름다운 것 - 로버트 브라우닝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다름 아니라 -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성공이란 무엇인가 – 랠프 월도 에머슨 마음의 평화를 위한 특효약 - 헨리 러더퍼드 엘리엇 밤은 천 개의 눈을 - 프란시스 버딜론 활짝 편 손에 담긴 사랑 - 에드나 밀레이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심순덕 아빠 마음, 태교 - 큰 싸움 - 작자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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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 아장… 아자장…
아주 작고 예쁜 소리가 들려 텃밭에 씨를 뿌린 농부의 마음처럼 엄마 밭에 뿌려놓은 작고 예쁜 씨앗이 내게로 걸어오는 소리가 들려 --- p.20 다시 봄이 오고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새잎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새싹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다시 오월이 찾아오고 이렇게 세상이 사랑스러운 것은 올챙이 같은, 송사리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송아지 같은, 강아지 같은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지 --- p.34 제 아이가 이런 사람으로 자라게 하소서. 약해질 때 스스로 받아들일 만큼 강하고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용기를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의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 p.50 때 절은 몸뻬 바지가 부끄러워 아줌마라고 부를 뻔했던 그 어머니가 뼈 속 절절히 아름다웠다고 느낀 것은 내가 내 딸에게 아저씨라고 불리워지지는 않을까 두려워질 무렵이었다 --- p.61 아들아 너와 나 사이에는 신이 한 분 살고 계시나보다. 왜 나는 너를 부를 때마다 이토록 간절해지는 것이며 네 뒷모습에 대고 언제나 기도를 하는 것일까? --- p.84 더 이상 더할 것이 없어지자 신의 걸작이 완성되었다. 그리고 신은 그를 아버지라 불렀다. --- p.119 당신이 이 세상을 있게 한 것처럼 아이들이 나를 그처럼 있게 해주소서 불러 있게 하지 마시고 내가 먼저 찾아가 아이들 앞에 겸허히 서게 해주소서 열을 가르치려는 욕심보다 하나를 바르게 가르치는 소박함을 알게 하소서 --- p.124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마라. 두 영혼의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 p.170 당신이 맑은 새벽에 나무그늘 사이에서 산보할 때에 나의 꿈은 작은 별이 되어서 당신의 머리 위에 지키고 있겠습니다. --- p.177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중에서 --- p.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