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조세형의 다른 상품
|
소년이 되찾은 것은 단지 한 줄의 선이 아니라 그림 그 자체이고, 할머니댁의 언덕이며, 그 그림을 그리는 동안 누렸던 느낌의 결정체이다. 주인공 소년은 한 장의 그림에 관한 추억을 공유할 누군가가 있다는 일에 감사하게 되었을 터. 이 책과 함께하는 동안 그러한 과정을 지켜보는 독자는 소년이 무사히 그림을 찾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가슴이 데워져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렇게 『사라진 그림』은 모든 것은 근원지로 회귀된다는 교훈을 주면서도, 마지막 책장이 덮일 때가 되면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져준다. 그렇다면 모든 문제의 해답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마음에 있다’라는 대답은 아주 쉬운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을 몸소 느껴볼 기회는 많지 않다. 이 책은 TV와 컴퓨터 등 가시적인 환경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정말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스스로에게 묻게 하고 그 대답을 찾아볼 계기가 되어준다. 나의 행복은 누군가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으로 걸어들어가서 내가 가진 두 손으로 찾아야만 비로소 진정한 행복이 된다는 것이 바로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