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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자기 자신이 되라
1장 삶이 아픔으로 느껴질 때 삶은 행복인가 고통인가 / 마음의 눈을 뜨면 / 나는 누구인가 2장 치유를 꿈꾸는 현대인 앤소니 드 멜로의 가르침 / 석가의 깨달음 / 예수의 치유 / 노자의 가르침 / 빅토르 프랑클의 의미요법 / 매튜의 깨달음 / 바람흔적미술관의 털보 화가 이야기 / 자아초월 심리치료 / 명상방에서 일어난 일 3장 왜곡된 자아의 치유 낮은 자존감에서 높은 자존감으로 / 자기 자신이 되라 / 나는 위대한 정신 / 에니어그램 제2부 지혜를 따르는 길 4장 명상의 기초 명상의 장소 / 호흡을 바라보기 / 바라보기, 관(觀) 명상 / 명상을 위한 매일 과제: 기초 12술 5장 치유명상의 근본 태도: 심화 12술 6장 건강과 명상 즐거운 상상하기 / 산책명상 / 우주 에너지 명상 / 보디 스캔 7장 스트레스와 명상 스트레스 / 우울증 / 명상치유 / 웃음치유 / 음악명상 8장 심리치료와 명상 의식과 무의식 / 건강한 정신 / 사람됨의 뿌리는 유아기 / 치유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9장 마음 닦기 마음 닦기 / 치유를 위한 자비명상 / 절정경험과 명상 10장 죽음에 대한 치유명상 자신의 주검 바라보기 / 자신의 장례식 바라보기 / 죽기 전에 5분이 남았다면 11장 치유명상의 숙달 감수성 명상 / 즐거운 추억의 신비 / 빈 의자 명상 / 성숙한 자아 만들기 / 유언장 쓰기 / 상담 후 명상 / 절대자와의 합일 제3부 지혜로운 인도자 12장 나는 평화로운 영혼 산악명상 / 자아의 그림자 보기 명상 / 유한성과 무한성 / 옴 샨티 / 거기와 여기 / 영적인 에너지를 새롭게 하는 명상 / 자비명상 / 상징적 동일시 명상 13장 베일을 걷으면 쏟아지는 햇살 성인은 멈춰 서서 응시한다 / 들꽃처럼 사는 사람들 / 신의 정원에 핀 꽃들 14장 심우도(尋牛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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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모든 일에 작위(作爲)를 피하고 무위자연(無爲自然)을 깨닫는 것이 도의 근본이라고 가르칩니다. 이것은 명상수련에서는 매우 중요한 태도입니다. 우리는 명상할 때 무언가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다든지, 깨달음을 얻고 싶다든지, 두통을 없애고 싶다든지, 어떤 초자연적인 능력을 얻고 싶다든지 하는 기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명상을 할 때 이런 기대를 갖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만, 문제는 '왜 마음의 평화는 오지 않고 마음은 계속 불안한 거야?','두통을 없애고 싶은데 계속 머리가 아프네.','이번에는 깨달음을 꼭 얻어야 해!'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 무언가 꼭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강박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강박증에 빠지면 마음의 평화는 오지 않습니다. --- pp.9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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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회와 심리치료학회 등에서는 자아초월 심리학을 제4의 힘으로 출현한 심리학이라고 말하는데, 자아초월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초욕구, 궁극적 가치, 절정경험, 황홀한 무아지경, 신비경험, 영성, 우주적 마음의 자각, 초월 현상, 궁극적 마음 등을 다루고 추구합니다.
궁극적 마음이란 깨달은 상태를 말함인데, 깨달음은 우주적 의식(universal consciousness)을 지각함으로 이르게 되는 경지입니다. 종교의 핵심은 이 궁극적 마음을 획득해서 인간의 모든 문제를 그 근원으로부터 해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사실 궁극적 치유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심리치료사인 클라인벨이 풀리지 않던 슬픔과 분노의 단단한 덩어리가 보다 높은 자아와 만났을 때 차가운 웅어리가 녹는 것을 느낀 것이나, 부어스타인이 정신분석적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어떤 심리적 갈등을 명상 수행으로 해결했다는 것은 결국 같은 성질의 이야기입니다. --- pp.4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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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리는 세상
깨달음을 동경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런 '삶에서‘ 깨어나기를 바란다. 과연 삶으로 깨어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인간만사의 운행과 수용, 자기자신의 발견 같은 존재의 변화가 결국 다시 삶으로 회귀한다는 뜻이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삶에서’ 깨어난다는 것도 결국 지은이가 평소에 쓰는 말처럼 '삶으로‘ 깨어나기와 같은 뜻이 된다. 깨달음을 거창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번 깨달으면 곧바로 영적 존재로 승화할 것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지은이는 ‘깨닫는 즐거움’을 느껴 보라고 한다. 삶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소박한 수단으로 깨달음을 권한다. 별세계를 꿈꾸고 있는 허위 몽상가가 되지 말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평화를 느끼며 순간순간 깨달음을 얻는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군데군데서 쏟아져 내리는 꽃비를 상상해 보자. 내 신발등에 떨어진 꽃잎을 주워 보고, 내 어깨에 앉은 꽃잎의 향을 맡아 보자. “아, 나는 평화로운 영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같은 존재!” 이런 이가 되기를 꿈꾸며……. 아름다운 명상 속으로 이 책에 첨부된 오디오CD에는 지은이가 직접 일곱 편의 명상을 유도하고 있다. 오랜 방송 상담 경력으로 마이크에 친숙한 지은이의 걸쭉한 목소리가 다정하게 다가온다. 이 명상CD의 배경음악을 위해서 최고의 명상음악가 김진묵, 화제의 지리산 흙피리 소년 한태주가 아낌없이 자신들의 곡을 내놓았고, 오리지널 사운드와 다양한 효과음들이 어우러져 이어폰을 걸치는 순간 평안의 극치를 맛보게 된다.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이렇게 다채롭고 효과적인 명상CD는 이제까지 만들어진 적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