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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경제학 수첩 플러스
이완배 박순구 그림
아르볼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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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글쓴이의 말

01 춤추는 물가의 비밀 -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02 은행은 어떻게 돈을 벌까? - 금융의 원리와 은행의 역할
03 한국은행은 예금을 안 받는다고? - 중앙은행의 역할
04 수익률의 달콤한 함정 - 리스크와 수익률의 상관관계
05 포기한 대가도 비용이다 - 기회비용
06 불황일수록 잘 팔리는 상품 - 정상재와 열등재
07 1+1은 2보다 크다? - 수확 체증의 법칙과 규모의 경제
08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기업의 횡포 - 독과점과 카르텔
09 달러가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된 이유 - 기축 통화를 향한 경쟁
10 기업의 은밀한 숫자 놀음 - 회계의 기초와 분식 회계
11 공기업은 왜 존재할까? - 공기업과 민영화
12 내 것도 네 것도 아니라면? - 공유지의 비극

경제 용어 모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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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 이완배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로 일했어요. 2007년 네이버로 일터를 옮겨 금융서비스 팀장을 맡았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언론사 ‘민중의 소리’에서 경제 전문 기자로 일하고 있어요. 쓴 책으로 『아빠가 가르치는 부자 되는 경제학』, 『아빠, 주식이 밥이야?』, 『경제 교과서, 세상에 딴지 걸다』, 『10대를 위한 경제학 수첩』,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경제』 등이 있어요.
그림 : 박순구
2002년 스포츠서울 만화 공모전에서 ‘해피배추’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단행본 『휴머니멀』로 부천만화상과 대한민국만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어요. 그린 책으로 『세계의 유명 브랜드 이야기』,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우리 땅 독도』, 『앗! 우리 몸 3D』,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선거와 정치 이야기』 등이 있어요.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84g | 170*235*20mm
ISBN13
979118578693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우리는 이미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를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꼭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면 무조건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일정 기간’ 이상을 맡겨야 이자를 준다는 사실입니다. 돈을 예금하자마자 1초도 안 돼 “이자 주세요.”라고 말하면 은행에서 쫓겨난다는 말이지요.
그렇다면 은행은 왜 고객에게 이자를 줄까요? 바로 고객이 ‘일정 기간’을 맡긴 대가로 주는 것입니다.
은행에 예금을 하는 사람은 당장 돈을 쓰고 싶은 마음을 참고 돈을 맡기지요? 그러면 은행은 그 돈을 받아 지금 당장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한테 빌려줍니다. 이것을 대출이라고 합니다.
요즘 은행은 예금을 한 사람에게 연 1.5%가량의 이자를 주는 대신, 대출을 받는 사람한테는 연 3%쯤 되는 이자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차이(연 1.5%)를 자기들이 챙기지요. 이러한 대출 이자(약 연 3%)와 예금 이자(약 연 1.5%)의 차이(연 1.5%)를 ‘예대 마진’이라고 부릅니다. 이 예대 마진이 은행의 수익원이랍니다. --- 「수익률의 달콤한 함정 - 리스크와 수익률의 상관관계」

금은 상품 가격이나 환율을 표시하는 데 적용할 수 있는 계산 단위로 적합하여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 국제 무역에서 주로 사용됐습니다. 그런데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 갈 무렵, 갑자기 국제 무역의 규모가 커지면서 문제가 생겼어요. 바로 금만으로는 필요한 무역 결제를 충당하기 어려워졌지요.
따라서 각 나라들은 국제 무역에서 사용할 새로운 화폐를 찾게 됐어요. 이때 등장한 것이 자유주의 진영의 초강대국으로 떠오른 미국의 ‘달러(dollar)’였습니다.
마침내 1944년, 미국 뉴햄프셔 주(州)의 브레턴우즈에 모인 44개 연합국 대표들은 미국 화폐인 달러에 금과 맞먹는 권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브레턴우즈 체제’라고 불리는 이 협정은 ‘달러가 기축 통화의 지위를 얻은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 「달러가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된 이유 - 기축 통화를 향한 경쟁」

회계란 ‘모든 사람들이 회사의 경영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약속한 방식대로 장부를 기록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살다 보면 나쁜 마음을 먹는 사람들이 꼭 있게 마련입니다. 그중에는 엉망인 회사의 재무 상태나 경영 실적을 감추려는 사람도 있겠지요. 회사의 상태가 좋은 것처럼 보여야 돈을 빌리기도 쉽고 투자를 받기도 좋으니까요. 그래서 사실상 적자인 회계 장부의 숫자를 조작해 흑자로 바꾸거나, 흑자 규모를 열 배, 스무 배로 뻥튀기하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고의로 회계 장부를 조작하는 것을 바로 ‘분식 회계’라고 부릅니다.
‘분식’은 ‘실제보다 좋게 보이려고 사실을 숨기고 거짓으로 꾸민다’는 의미입니다. 여자들이 화장할 때 분칠한다고 하지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분식 회계는 엉망인 회계 장부를 분으로 곱게 칠한 듯 조작해서 그럴싸한 숫자로 바꾼다는 뜻입니다. --- 「기업의 은밀한 숫자 놀음 - 회계의 기초와 분식 회계」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10대를 위한 경제학 수첩」의 업그레이드 판!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쉽게 담은 『10대를 위한 경제학 수첩』에 이어,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룬 『10대를 위한 경제학 수첩 플러스』가 탄생했어요. 기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학 문제를 다루고 있어 생생한 경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오늘날의 여러 사회 현상을 살펴보며 세계 경제에 가깝게 다가가요.

만화와 키워드로 주제 열기

각 화의 시작 부분은 경제학의 핵심 단어를 맛보는 코너예요. 어려운 경제학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했어요. 역사 속 실제 사건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화로 만나고, 핵심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지요. 또한 만화 뒤에 있는 ‘키워드로 주제 열기’를 통해 경제 사건의 발단이나 핵심 용어의 탄생 배경 등도 쉽게 이해해요.

나만 보고 싶은 똑똑한 경제학 수첩 플러스

이 책은 유쾌한 에피소드와 유익한 설명으로 가득해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시를 통해 어려운 경제학을 재미있게 익혀요. 또한 경제학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를 쏙쏙 가려 뽑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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