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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험담을 다룬 첫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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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람에 흩어진 깃털
2. 육체와 영혼 3. 말의 힘 : 비교할 수 없는 선물 4. 당신의 선택 : 생명이냐, 험담이냐 5. 우리는 왜 험담을 하는가? 6. 험담 벗어나기 1 : 악한 것을 말하지 말라 -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7. 험담 벗어나기 2 : 험담을 듣는 것은 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 - 험담을 피할 수 있는 6가지 방법 8. 험담 벗어나기 3 : 합리화하지 마라 - 험담을 합리화하기 위해 써왔던 말들 9. 험담 벗어나기 4 : 사람을 평가할 때는 무조건 신중하라 10. 험담 벗어나기 5 : 악한 말을 입 밖에 내지 않고도 험담을 할 수 있다 11. 험담 벗어나기 6 : 겸손이 최선이다 - 시기와 오만을 버려라 12. 험담 벗어나기 7 : 말해도 괜찮은 때와 그렇지 않은 때를 구별하라 13. 험담 벗어나기 8 : 정직은 실로 최선의 방책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14. 험담 벗어나기 9 : “미안하다.”고 말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래, 내가 망쳤어, 어쩔래?”라는 뜻이 된다 15. 험담 벗어나기 10 : 용서하라. 용서란 놓아준다는 뜻이다 16. 험담 뒤집기 17. 남들에 대해 얘기해도 괜찮은 때 18. 가장 끔찍한 험담 사례 후기 - 행동은 욕망을 이길 수 있다 저자 인터뷰 부록 - 험담에서 벗어나기 위한 열 가지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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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오랫동안 그리고 대단히 존경했던 사람들 가운데 한 분(이름은 밝히지 않겠다. 이제는 그 이유를 알 것이다)이 세상을 떠났다. 이 올곧은 사람에 대해, 그리고 그가 이룩한 위대한 업적에 대해 많은 글들이 쏟아졌다.
밥이 인터넷을 통해 이 사람에 관한 자료를 조사하고 있을 때였다. 밥은 이상한 웹사이트를 발견했는데, 그 사이트는 대중의 일반적인 인식과는 사뭇 다른, 이 사람에 대한 진짜 ‘진실’을 밝히는 데 ‘전념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 사람을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듯한 사람이 폭로한 그 진실들 속에는, 대중들에게 비친 그 사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차갑고 냉정하며 무심하고 관료적인 전제군주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었다. 밥이 그것을 믿었을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게 사실이면 어떡하지? 결국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잖아. 그리고 사실이 아닌데 왜 그런 말이 나오겠어? 이런 글을 남겨봤자 많은 사람들의 증오만 불러일으킬 텐데 그게 그 사람에게 무슨 이득이 되겠어?’ 밥이 지금도 그것을 믿고 있을까? ‘아냐. 사실일 리가 없어. 말도 안 돼! 하지만 만의 하나라도 사실이면 어떻게 하지?’ 이제 이 성스러운 사람에 대해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험담들로 인해, 밥은 정말로 딛고 싶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서서히 의문을 갖는다. 이 위대한 사람에 대한 밥의 기억은 영원히 의문으로 남았다. 밥은 하나도 증명되지 않은 주장에 대해 한 마디도 믿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 pp.112-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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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위치한 한 광고 에이전시의 직원들 사이에는 요즘 긴장감이 고조되어 있다. 최근에는 직원들끼리 동맹 비슷한 것까지 맺고 있다. 물론 팀워크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동맹이 아니다. 이런 동맹관계는 직원들이 서로의 등 뒤에서 수군거리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생긴 결과다. 이 회사의 직원들은 누구든 사무실에서 나갈 때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다음 목표물이 될까봐 전전긍긍한다. 그리고 근무 시간인 아홉 시에서 다섯 시까지 험담의 목표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둘씩 짝을 짓는 ‘동지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자신의 ‘동지’를 완전히 믿는 것도 아니다. 이쯤 되다 보니 험담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인해 이곳의 직원들 중에는 다른 사람을 온전히 신뢰하는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서 온전한 신뢰를 받는 사람도 없다.
험담은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모든 사람들에게! --- p.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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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이 책을 읽고서 누군가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것을 단 한 번이라도 주저했다면 밥과 나는 성공했다고 본다. 인생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니다. 인생의 긍정적인 단계 하나하나에는 제각기 의미가 있다. 그리고 당신이 이 책에서 무언가 얻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주기 바란다. 긍정적인 말을 전염시키자. 세상을 바꾸자, 한 번에 한 마디씩.
--- 로리 팰라트닉의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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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 내내 험담을 즐기고, 말할 권리가 없는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퍼뜨리고 다녔다. 부모님이 그런 행동을 끔찍이 싫어하시고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짓인지 누누이 강조하셨지만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 후에는 방송이라는 직장의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그 잘못된 습관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었다. 하지만 미루어 짐작컨대, 전 세계에 있는 대부분의 다른 일터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 밥 버그의 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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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요즘 이곳저곳에서 가십에 따른 피해로 난리다. 특히 인터넷이 상용화되면서 익명성을 무기로 하여 행해지는 험담들은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로 ‘험담’ 때문에 살인 사건까지 일어난 적도 있다. 지금이라도 ‘험담’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더불어 그 대책 등을 심각하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출간되었다. 저자의 뚜렷한 목적의식과 관점하에 출간된 이 책은 우리에게 그리고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미 우리 사회는 잠시라도 험담(gossip)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을 만큼 수없이 많은 험담에 노출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도 그만큼 많은 험담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하지만 험담이 야기하는 피해와 상처들을 제대로 안다면(저자는 ‘험담이 세 사람을 죽인다’라고 말하고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험담은 말하는 당사자, 그 대상이 되는 사람, 그리고 듣는 사람을 죽인다), 우리는 험담이 시간을 때우거나 잠시 동안 대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사소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험담 습관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저자가 가장 먼저 밝히는 것도 바로 이것이다.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처음 부분은 험담이 일으키는 피해와 상처들을 파헤치고 왜 우리가 이토록 험담을 일삼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주를 이루는 두 번째 파트는 본격적으로 험담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10가지로 정리해서 제시한다. 마지막 부분은 말을 지혜롭게 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책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왜들 그리 씹는가?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험담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의 말에 따르면 험담의 이면에 숨어 있는 이유들에는 공통적인 것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건전하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을 합리화하려고 하는 것이다. 가령, 다음과 같은 것들 말이다. 1. 남의 약점과 결함을 부각시키면 상대적으로 우월감을 느낄 수 있다. 남들의 삶을 나쁘게 그릴수록 내 삶은 점점 더 나아 보인다(드라마를 즐겨 보는 이유 중의 하나가 엉망진창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위안을 얻기 위해서라고 한다). 2. 험담을 하는 동안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 만인의 눈이 험담을 하고 있는 한 사람에게로 고정되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중요한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누구나 알겠지만 이런 관심은 오래가지 않는다. 당신은 곧 사람들 사이에서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찍히고 만다). 3. 사는 게 지루하다. 하지만 험담을 하면 사는 게 좀더 재미있다. 4. 험담을 빼면 할 얘기가 없다. 5. 거의 모든 사람들이 험담을 용인한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험담을 용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부추기기까지 한다. 심지어 어떤 언론인들은 ‘남의 얘기를 가장 빨리 전달하는 기자’라는 말을 듣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기도 한다. 매주 ‘연예계 가십’을 화제로 전달하는 텔레비전 프로도 있다. 저자의 지적은 예리하고 따끔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험담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독자는 그야말로 ‘딱 걸린 듯한’ 느낌을 주는 많은 충고를 이 책의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험담을 피하기 위한 방법 저자는 험담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10가지로 일목요연하게 제시한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항목에는 험담에 관한 성경의 교훈과 실제 사례 그리고 유명한 현자들의 말에 관한 가르침을 담았다. 1. 악한 것을 말하지 마라/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2. 험담을 듣는 것은 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 험담을 피할 수 있는 6가지 방법. 3. 합리화하지 마라/ 험담을 합리화하기 위해 써왔던 말들. 4. 사람을 평가할 때는 무조건 신중하라/ 평가받고 싶은 대로 평가하라. 5. 악한 말을 입 밖에 내지 않고도 험담을 할 수 있다. 6. 겸손이 최선이다/ 시기와 오만을 버려라. 7. 말해도 괜찮은 때와 그렇지 않은 때를 구별하라. 8. 정직은 실로 최선의 방책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9. “미안하다.”고 말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래, 내가 망쳤어, 어쩔래?”라는 뜻이 된다. 10. 용서하라/ 용서란 놓아준다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