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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강력추천
수도승, 비즈니스를 탐하다
900년간의 삶을 통해 얻은 나눔의 메시지
원제
LaserMonks
가격
14,000
10 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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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Chapter 1. 믿음의 도약
Chapter 2. 레이저몽크 이야기
Chapter 3. 고객 보호와 베네딕토 규율
Chapter 4. 베푸는 것이 남는 장사
Chapter 5. 마케팅 도구로서의 사회적 기업
Chapter 6. 성공적인 온라인 기업을 위하여
Chapter 7. 온라인에서 시장 만들기

우리의 거래처들

저자 소개

저자 : 새러 캐닐리아Sarah CaniGlia, 신디 그리피스Cindy Griffith
두 사람은 시토 수도회의 쇼핑몰 LaserMonks.com을 맡아서 운영하는 수사 도우미(MonkHelper) 마케팅 회사를 경영한다. 이 둘은 수도원과 연계한 쇼핑몰 사이트 BenevolentBlends.com과 MonkEGifts.com도 열었다. 두 사람은 레이저몽크만이 아니라 프로비던스 아카데미, 질그릇 센터, 성 베네딕토 수도원, 프로비던스 커피 같은 고객 기업을 위한 사업 개발, 웹사이트 제작,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솔루션, 기업 경영 프로그램 개발에 헌신하고 있다.
역자 : 이민아
이화여대 중문과를 졸업했으며, 영어로 된 책과 이따금씩 중국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새로운 책을 궁리한다. 옮긴 책으로 《얼굴의 심리학》 《정자전쟁》 《즉흥연기》 《허울뿐인 세계화》 《해석에 반대한다》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288g | 140*200*20mm
ISBN13
9788992708616

책 속으로

같은 제품을 두 업체 중 한 곳에서 구입한다면, 소비자들은 영리 이상의 것을 추구하는 회사에게 기회를 주리라고 우리는 확신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독창적 판매 전략이 되었다.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는 동시에 좋은 일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모든 조건이 동등하다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단체를 도와주는 일을 마다할 사람이 있겠는가, 우리는 생각했다. 이 전략은 모두에게 이익이자 축복이 될 것이다.---p.31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사실이 한번 알려지고 나면, 그 기업의 지위는 놀랄 정도로 상승한다. 지역 사회가 인정하고 환영하는 기업이 되기 때문이다. 다른 기업들한테도 사회적 책임을 알리고 실천하게 하는 모범이 된다. 이러한 선행을 위해 수익의 일정 몫을 할애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은 지역 사회를 돕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p.133

출판사 리뷰

900년을 기다려온 비즈니스 이야기
‘친절’과 ‘넉넉한 마음 씀씀이’, ‘자선 정신’으로 천말 달러 수익을 올리는
수도승들의 ‘온라온 쇼핑몰’ 성공기


1098년에 설립된 시토 수도회는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한다. 말하자면 기부금이 아니라 스스로 벌어서 생활한다는 뜻이다. 조리 기술이 있는 수사는 빵 굽기, 잼이나 젤리 통조림을 제조해 판매한다. 구성원 가운데 목수가 있으면 관을 제작해 공동체를 돕는 식이다.
위스콘신 주에 있는 스프링뱅크 성모마리아 시토 수도원의 다섯 수사 역시 자급자족하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러던 어느 날 버나드 신부(수도원 원장)는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자신들처럼 다른 종교 단체나 학교, 비영리단체도 비싼 사무 용품 비용을 벅차할 것이 아닌가. 바로 그렇게 해서 탄생한 사업이 LaserMonks.com이다. 시토 수도승들이 경쟁력 있는 가격에 잉크와 토너 카트리지 파는 회사를 온라인에 직접 차리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수도승, 비즈니스를 탐하다》는 시토 수도승 다섯 명이 무일푼으로 시작해 천만 달러 가치의 인터넷 회사 레이저몽크(LaserMonks.com)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저자들은 마케팅과 경영 컨설턴트 전문가로 수사들의 헌신적인 자선 활동에 감동받아 ‘수사 도우미 회사’를 만들고 결국에는 직접 경영을 맡게 된다.
자본금도 없이, 잉크와 토너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없이 레이저몽크라는 잉크?토너 회사를 얼마나 잘 꾸려가겠는가? 사람들은 그렇게 물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이 있었으니 이들한테는 900년 전통의 창조적인 생존 능력과 자립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절박함이 있었다. 곧 수사들이 21세기의 기술을 활용하여 잉크와 토너를 팔아 지역 사회를 돕는다는 사실이 매스컴을 통해 세상에 알져졌고,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각지에서 몰려든 구매자들이 토너를 구입하는 순간 자선에도 참여하는 의식 있는 구매에 동참하고 싶어 한 것이다. 지금 레이저몽크는 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당당한 온라인 업체로 성공했다.
‘수익의 일부가 아니라 전액을 헌납한다’ ‘베풂이 남는 장사다’ ‘성 베네딕토께서 대견하게 여길 만한 수준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은 레이저몽크만의 메시지와 사명은 경쟁 회사가 따라올 수 없는 것이기에 더욱 선전할 수 있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마케팅과 공익, 인류애의 감동 실화이자 승전가인 동시에 기업 경영의 새로운 ‘계명’으로 회자되고 있다.

“성 베네딕토께서 대견하게 여길 정도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스콘신의 다섯 시토 수도승이 어떻게 천만 달러 가치의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었을까? 믿기 힘들겠지만 그들은 베네딕토 규율을 따랐을 뿐이다. 베네딕토 규율은 1500년 전, 베네딕토라는 젊은 수도승이 균형 잡힌 수도원 생활을 위해 만든 지침서다. 수도자의 기본 덕목으로 겸손, 침묵, 순종을 가르치며, 수사들에게 공동기도와 성서 읽기, 육체노동을 일과로 정해 지키도록 한다. 요즘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변용이 필요했다. 수도승들은 치열한 온라인 쇼핑몰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친절’과 ‘넉넉한 마음 씀씀이’, ‘자선 정신’으로 무장했다.
가령, 그들은 자신들 사이트에서 구입하지도 않은 토너를 바꿔달라는 고객의 집요한 요청에 토너뿐만 아니라 토너에 맞는 복사기까지 보내주었다. 매스컴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가 전해지자 단순히 호기심에 장시간 수다를 떨기 위해 전화한 가짜 고객에게도 최대한 친절하게 응대했다. “성 베네딕토께서 대견하게 여길 정도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원칙이 수익에 우선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12세기에서 온 손님’이라는 역할놀이를 통해 성 베네딕토의 가르침을 오늘날의 벤처기업에 적용할 방법을 알아낸다. 베네딕토 규율의 토대인 12세기의 넉넉한 대접 정신을 오늘날의 고객 서비스 상황에 맞추어 짜넣는 것이다. 색인카드를 준비해 뒷장에는 앞장 지시사항에 해당하는 현대적 상황을 적는다. 예를 들면 ‘12세기의 배고픈 손님’ 카드 뒷장에는 ‘결함 있는 토너 카트리지를 받은 성난 소비자’를 적어 넣는다. ‘기도 중인 수사’의 뒷장에는 ‘고객이 전화를 걸었는데 레이저몽크 팀 전원이 회의 중’인 상황, ‘12세기의 수도원 관리를 맡은 수사’ 뒷장은 ‘레이저몽크 사무실 관리를 맡은 직원’라고 적는다.
“성 베네딕트라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랄까?”가 이 놀이의 주요 질문이다. 수도원장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우리가 어떻게 해야 나그네가 환영받는 기분을 느낄까?

자선이 곧 비즈니스 성공 원료

단순히 고객에게 친절한 수준으로 넘어 이들은 수익의 일부가 아닌 100%를 지역 공동체에 헌납한다. 대신 수도원 유지와 회사 운영과 관련 없는 일체의 비용, 광고나 마케팅에는 한 푼도 쓰지 않는다. 직원 상여금이니 회사 전용기니 비자금이니 하는 것도 전부 가당찮은 소리다.
자선이야말로 레이저몽크를 더 성공하게 만드는 영업 연료다. 마케팅 비용을 예산에 책정할 필요가 없는 것은 선행에 돈을 할애하는 것이 곧 마케팅이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어떤 기업이 레이저몽크 사업 모델을 따라 할 수 있을까? 꼭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가령 성대한 성탄절 파티 대신 지역 자선 활동에 직원을 참여시키는 방법은 어떤가. 혹은 직원 여행에 할당할 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 단체로 돌리고 직원들은 그 단체에서 하루 자원봉사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그 비용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고객들에게는 그들의 돈이 또 다른 좋은 일에 쓰인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다.
직원에게 일정 액수의 돈을 주고, 그 돈으로 자선단체를 후원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레이저몽크는 1000달러(우리 돈 100만 원 정도)를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 주고 그 돈으로 자선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라고 했다. 놀랍게도 어린아이들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아이디어를 짜냈다. 그리고 소아지방변증협회의 행진에 참가해 1000달러 이상의 액수를 모금하는 활동을 벌여 단체에 기부했다.
이 방식의 성공 비법은 고객들이 지속적인 구매와 추천으로 기업을 후원하게 되면 회사가 성장하고 성공한다는 데 있다.
이 밖에도 책에는 마케팅과 경영의 단계별 조언, 내부자 전략, 영혼을 충만케 할 지침이 빼곡하다. 흔히 볼 수 있는 경영서 그 이상의 무엇을 담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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