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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간절할수록 천천히
part 01 뜨거운 침묵이 함성보다 강한 이유 chapter 01 한 걸음 물러나서 더 뜨겁게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온전히 지키는 법 / 그늘에서, 아무도 안 보는 바로 그때 / 누구든 현재만 패배자고 현재만 승리자다 / 나의 약함으로 강함을 끌어내라 / “그 사람은 11바퀴 뛰었을 거야” / 차라리 날자! / 먼저 날아간 내 마음은 뭐라 말할까? / 멀리 보면 다양하게 보인다 chapter 02 당신이 진짜 원하는 게 뭐야? 세상이 가르쳐 준 소리 VS 내 소리 / 당신의 스토리로 말하라 / 저 모퉁이를 돌아서면 / "Stay humble!" / 침묵은 권력보다 오래간다 chapter 03 무엇이 마음을 움직이는가 세상이 당신에게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 / ‘아직도’ 개천에서 용은 난다 / 무엇이 되려고 하지 말고 무엇을 할지 고민하라 / 다 안다고, 다 가졌다고 착각 마라 / 최고의 콘텐츠는 인격이다 / ‘Memento Mori’와 ‘Carpe Diem’ part 02 나를 온전하게 채우는 6가지 침묵의 지혜 chapter 01 뜨거운 말 : 준비 없는 말은 산산이 흩어진다 말로 천 냥만 갚을까? / 뱀의 협상력 / 말도 되새김질하라 / 글은 녹화방송, 말은 생방송 / 오센틱 스피커의 조건 / 균형 잡힌 소리의 힘 chapter 02 뜨거운 생각 : 생각을 가열하면 표현의 품위가 올라간다 말이 먼저일까, 생각이 먼저일까 / 네 생각에 불을 댕겨봐 / 생각의 내비게이터 / 고스톱만 잘하면 된다? / 생각의 근육 chapter 03 뜨거운 감정 : 감정의 덫에서 벗어날 때 많은 것이 간단해진다 나를 죽이는 감정 녀석들 vs 나를 살리는 감정 분들 / 일단 감정을 받아들여라 / 마음의 옷을 갈아입히기 / 자기 감정의 수문장 / 남의 감정을 안다고 착각하지 마라 / chapter 04 뜨거운 표정 : 당신의 표정이 인상으로 남는다 모나리자는 정말로 미소 짓는 걸까? / 부정은 절대로 담지 말자 / 나 먼저 나를 들여다본다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표정 chapter 05 뜨거운 관계 : 다 주려고 말고 다 받으려 말라 관계를 침묵하라 / “고작 5퍼센트야” / 사실과 관계의 문제를 섞지 말자 / 기대지 마라, 기대하지도 마라 / 여자의 적이 여자? /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 chapter 06 뜨거운 나 : 나와 마주하고 내 존재를 느껴라 내 안의 침묵 / 상처는 녹여야 한다 / 세상이 말하는 성공? / 침묵으로 고백하라 |에필로그| 침묵의 승리 : 내가 받지 않으면 상처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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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고 싶었다. 이유 없는 상처로부터, 명분 없는 패배감으로부터, 원인 없는 세상의 공격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고 싶었다. 외부에서 혹은 내 안에서 나를 쓰러뜨리는 공격이 있다 해도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 내 안의 방법 말이다. ---p.20
그러나 어떤 경우든 공통점은 세상에 나갈 때 준비가 되어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다. 혹시 자신에게만 기회가 오지 않는 다고 억울해하고 있다면 한번 이렇게 자문해 보라. “갑자기 세상이 내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쳤을 때 곧바로 튀어 나가도 당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아니라면 억울할 일이 없다. 오히려 음지에 있음을 감사하고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으면 된다. ---p.25 실패를 의식하지 말라는 말은 실패에 얽매이지 말자는 뜻으로 하는 이야기다. 실패나 실수는 그 자체의 해독보다는 우리 마음에 자책이나 자학, 후회 같은 독성이 강한 감정을 끌어올려 쓸데없는 감정 노동으로 우리 자신을 소진시켜 버리기 일쑤다. 그런 감정노동은 발생할 필요나 이유가 없다. ---p.42 다 잃은 것 같고 나만 잘 안 되는 것 같지만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시선만 가지고 있으면 그 모든 음지의 시간과 패배자로서의 경험이 가장 철저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을 성숙하게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때 뜨거운 침묵의 힘이 긴 호흡의 힘으로 솟구쳐 오를 것이다. ---p.50 30대가 되면 20대의 자만이 방종이었음을 깨닫고, 20대의 불안이 괜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며 20대의 불평이 배부른 것이었음을 깨닫곤 한다. 마찬가지로 40대는 30대의 그것들이, 50대는 40대의 그것들이 ‘아, 이런 것이었구나!’하고 지나고서야 보이는 것이다. ---p.55 세상의 생각이 아닌 내 생각으로, 세상이 가르쳐 준 소리가 아닌 내 소리로, 남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시선으로 묻고 듣는 것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서서 자신을 어떻게 알리고 자리매김하고 인생을 완성해 가고 싶은지 세상의 소리에 잠시 귀를 닫고 내 소리를 듣는 것이다. ---p.98 우리가 세상에 나가서 할 말은 이런 말이면 좋겠다. 우리 말이 단지 말하기 위한, 겉만 번지르르한 말이 아니라,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세상이 듣기에 당신이 그런 말을 하는 이유를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당신이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어 보이는, 그래서 그 말에 진정성이 살아 있는, 그런 말이었으면 좋겠다. ---p.102 더 심각하게, 스스로에게 냉정하고 차갑게 더 객관적으로 당신이 했던 말의 역사와 굳어 버린 습관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내가 해 보니 참으로 고통스러운 작업이었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내가 참 한심해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작업은 계속해야 한다. 왜? 실수는 어제까지로 족하니까. 오늘, 이 순간부터 잘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니까. ---p.125 사람들은 내가 하는 말로 나를 판단한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나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 가운데 상당 부분은 ‘말’이다. 내 말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나를 어떻게 보이게 하느냐를 결정짓는다. ---p.128 생각은 말뿐 아니라 감정과 행동을 낳는다. 말과 생각의 관계처럼 생각과 감정, 생각과 행동 또한 서로 영향을 미치고 서로의 원인과 결과가 되기도 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우울한 감정을 낳고, 비사회적인 행동을 만들어낸다. 긍정적인 생각을 편안한 감정을 낳고, 친사회적인 행동을 낳는다. ---p.159 내 생각이 내 말과 감정, 행동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래서 때로는 집을 짓기도 하지만 때로는 스스로가 원망스러울 만큼 일을 망치기도 하는 많은 순간들을 떠올려 보면 내 생각에 대해 무언가 체계를 세워 두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종이 한 장, 연필 한 자루만 있어도 내 생각에 대한 안내책을 만들 수 있다. (p. 173 나를 살리는 감정들과 나를 죽이는 감정들을 리스트로 만들어 나열하고 나니 정체가 잡히지 않는 덩어리 같던 내 감정이 투명한 유리병 속에 담긴 듯 제법 훤히 보이기 시작한다. 마음속 시야가 갑자기 확 트이고 넓어지는 느낌이다. 유리병 속에 들어가 있는 감정들을 들여다보니 이것들을 잘 정리해 두고 싶은 마음도 든다. 더 나아가 필요한 대로 꺼내 쓰기도 하고 넣어 두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환상적인 일 아닌가! ---p.187 외롭다는 감정이 머리를 들기 시작하면 우리는 ‘나는 외롭다.’라는 생각을 반복하기 시작한다. 더 나아가 현재뿐 아니라 늙을 때까지 이렇게 외로울 것이라고 절망적이고 단정적으로 미래까지 예측하기 시작한다. 처음의 외로운 감정이 3등급이었다면 자가 증식해 두세 배로 금세 키워?는 것이다. ---p.190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런데도 대다수가 그런 경향이 농후 한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자신에게 우호적인 95퍼센트를 바라보고 편하게 살아도 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고 괴롭히는 것은 소수에 불과한 5퍼센트라는 것이다. ---p.229 왜 일이 이렇게 어그러지는가. 객관적인 사실이나 공식적인 일로 이야기되고 적용되고 해석되어야 할 영역에 ‘당신이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로 집약되는 관계의 문제를 섞어 넣어 버리는 우를 범했기 때문이다. 관계의 문제와 상관없는 영역에 관계를 넣어 버리면 본질까지도 완전히 망쳐 버리게 된다. 일의 해결은커녕 일도 망치고 체면과 자존심까지 상하게 된다. ---p.238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가장 중요한 토대는 우선 자기 마음 자세다. 기대지 않고 똑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 각자 똑바로 썼을 때, 기댄 것이 아닐 때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우선 첫째 조건이 기대지 않고 똑바로 서는 것이다. ---p.245 상처는 깨트리지 말고 녹여 버려야 한다. 얼음이 뜨거운 물에 일순간 녹아 버리듯, 상처를 녹여 버려야 한다. 보다 큰 걱정이 생기면 그전까지 나를 괴롭히던 사소한 걱정들이 없어져 버리듯, 보다 더 큰 기쁨이 생기면 그전까지의 문제가 사소한 것으로 녹아져 없어져 버리듯이 보다 더 큰 힘으로 상처를 녹여 버려야 하는 것이다. ---p.268 지금 그늘에 서 있는가? 그럼 그늘에서 뜨겁게 침묵하라. 그리고 시선을 멀리 보내 바라보라. 당신 인생 최고의 순간이 당신 앞날에 기다리고 있다. 최고의 순간이 당신에게만 없는 것은 결코, 절대로 아니다! 당신의 침묵 속에서 당신의 진정한 힘을 찾을 때 당신 인생 최고의 순간이 당신에게 달려 올 것이다. 침묵하라. Be an authentic winner! 당신 인생 최고의 순간을 위해 브라보! ---p.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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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뜨거운 침묵』으로 입을 열다
MBC 『뉴스데스크』 최연소?최장수 앵커, 국내 최초 프리랜서 앵커. 개인의 이름을 타이틀로 건 최초의 뉴스 프로그램 진행. 한국 방송사상 가장 자유롭고 영향력 있는 앵커로 평가받는 백지연의 프로필이다. 말로 좌중을 압도하며 말로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파워를 내뿜던 그녀가 침묵이라는 화두를 들고 나왔다. 3년 만에 펴낸 『뜨거운 침묵』(중앙북스 펴냄 / 값 13,000원)이 바로 그것.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많은 인터뷰를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까지 설립한 저자가 왜 ‘뜨거운 침묵’을 말하는가? 저자가 말하는 ‘뜨거운 침묵’은 소리치지 않아도 세상이 나를 돌아보게 하는 강렬한 힘이다. 뜨거운 침묵은 수동적이고 물러서는, 도전하지 않고 현실에서 도피하는, 무조건 참는, 은둔이 아니다. 한 걸음 물러서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연습하고, 한 번 더 깊어져 진정한 전진을 이루기 위한 자기 성찰이며 철저한 준비다. 이것이야말로 나를 발전시키고 담금질하는 훌륭한 도구라고 저자는 말한다. 세상에 설치된 높은 무대에 올라가 “나를 주목해 달라” “내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외치지 않아도 세상이 나를 주목하게 하는 힘이 뜨거운 침묵이다. 저자는 철저하게 세상과 맞닥뜨릴 준비를 하라고 조언한다. 모든 것을 쉽게 드러내면 남는 것은 허무함뿐이라는 것이다. 비단 말의 침묵뿐 아니라 생각의 침묵, 감정의 침묵, 표정의 침묵, 관계의 침묵에 이어 나 자신의 침묵을 건드리며 커뮤니케이션론을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백지연은 20년 가까운 그녀의 경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인터뷰쇼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난 성공한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드디어 깨달은 삶의 지혜를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취업, 면접, 프레젠테이션, 회의 등에서 꼭 알아야할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덤이다. 나를 채우는 6가지 침묵의 지혜 1. 뜨거운 말 : 준비 없는 말은 산산이 흩어진다 말 속에 진정성이 살아있을 때 커뮤니케이션은 비로소 소통의 위력을 발휘한다. 2. 뜨거운 생각 : 생각을 가열하면 표현의 품위가 올라간다 콘텐츠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의 창고를 넓혀야 한다. 무엇이든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내 생각의 창고를 넓히면 넓힐수록 우리 생각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 3. 뜨거운 감정 : 감정의 덫에서 벗어날 때 많은 것이 간단해진다 감정은 나를 송두리째 휩쓸어 버린다. 그런 감정을 다루기 위해서는 감정의 정체를 제대로 밝히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를 침몰시키는 것은 사실(fact)이 아니라 감정이다. 4. 뜨거운 표정 : 당신의 표정이 인상으로 남는다 위기 상황을 만났을 때 표정을 읽히는 것은 결코 득이 되지 않는다. 불같았던 감정은 30분 정도, 혹은 그보다 더 짧게 머물다가 사라져 버렸는데 당신의 표정을 본 사람들의 마음에는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표정의 침묵은 자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5. 뜨거운 관계 : 다 주려고 말고 다 받으려 말라 부모와 자식의 관계, 남녀의 관계, 선배와 후배의 관계 등 세상의 모든 관계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기대지 말라, 기대하지도 말라’라는 것이다. 6. 뜨거운 나 : 나와 마주하고 내 존재를 느껴라 상처는 깨뜨리는 것이 아니라 녹여야 한다. 상처받은 목적이 무엇인지를 찾으려 한다면 상처는 녹일 수 있다. 남이 상처를 주더라도 내가 받지 않으면 상처가 아니라는 사실,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할 말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