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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지침요법의 기구이용법
2. 응급처치에 상용되는 요혈 3. 수지침요법의 임상편 4. 수지침요법의 구급요법 5. 머리를 맑게 하는 수지침요법 처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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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K회원이 본회를 찾아와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K회원이 인천에서 지하철을 타고 신설동에서 막 내리자, 어떤 젊은 청년이 앞으로 푹 쓰러졌다. 그 청년은 일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인사불성이 된 것이다. 이것을 본 승객들은 저마다 '간질병 발작이군'하면서 지나갔다. 그러나 K회원이 볼 때는 간질환자 같지는 않았다. 그래서 옆에 가서 맥(脈)을 보니까 맥(脈)이 무척 허약(虛弱)했고, 손발을 만져보니 얼음처럼 차가왔고, 얼굴을 보니 창백하고, 입에는 거품이 없었다.
K회원은 삼릉침(三稜針)을 갖고 오지 않아서 손톱으로 J1<소지와 엄지의 외측 손톱뿌리>을 꼭꼭 눌러댔다. 약 7분 가량 눌러주니까 손발이 따뜻해지고, 맥박(脈搏)이 힘차게 뛰더니 드디어 눈을 뜬 것이다. 그래서 약 3분간 더 눌러주고 일으켜 세워 의자에 앉힌 다음 왜 그랬느냐고 물었더니 원기부족으로 그런 것 같다는 것이었다. 만약에 이 사람을 그냥 놓아두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손톱으로 눌러서 간단히 소생을 시킨 것이다. (-p.26~27) --- 초판시의 서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