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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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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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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글.그림 : 고바야시 유타카
1946년 일본 도쿄 후카카와에서 태어나 릿쿄 대학 사회학부를 졸업했다. 영국 유학중에 화가의 길로 들어섰으며, 1979년에는 '일전(日展)'에 처음 출품한 작품이 입선되었고, 1983년에는 '우에노 모리 미술관'특별우수상을 받았다. 1970년대 초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중동 지역과 아시아를 자주 여행했는데, 그 때의 체험이 작품의 주된 주제가 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왜 전쟁은 끝나지 않는가 - 내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본 것』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의 후속 그림책『우리 마을에 서커스가 왔어요』가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마을』은 일본 초등 학교 4학년 교과서에 실리면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역자 : 길지연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하였다. 지은 책으로는『또 싸울 건데 뭘!』『공을 타고 붕붕붕』『옷을 입어요』『무엇을 탈까요』『어디어디 숨었나』등이 있으며,『여우가 주운 그림책』(전4권)등 다수의 일본 아동문학을 번역하였다. 현재 어린이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맑고 밝은 글을 쓰는 데 애쓰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6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9쪽 | 476g | 285*215*15mm
ISBN13
9788983942241

책 속으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넓은 광장에 슬슬 장이 서기
시작합니다.
"아빠는 여기서 자두를 팔 테니까, 야모 너는 읍내를
돌면서 버찌를 팔고 오려무나."
"저 혼사서요?"
"뽐빠랑 가거라. 뽐빠는 이 읍내 구석구석 모르는 데가 없단다."
야모는 어쩔 수 없이 뽐빠에게 이끌려 걷기 시작했습니다.

--- p.15

출판사 리뷰

파구만 마을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그림책의 무대는 아시아 한가운데 있는 아프가니스탄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은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메마른 땅과 바위, 사막뿐인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년설을 쓰고 있는 산과 한눈에 들어오는 대초원이 펼쳐져 있고, 봄이 되면 들꽃이 만발하고, 여름이 되면 가지가 휠 정도로 과일이 열립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그림같이 펼쳐진 나라이지요.

사람들은 오랜 세월, 가축을 기르고 밭을 일구며 살았지요. 그러나 평화롭기만 하던 나라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1980년쯤 시작된 전쟁은 그뒤, 서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 나라 사람들끼리 둘로 나뉘어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1979년 12월 소련군의 침공으로 시작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오랜 내전으로 이어졌으며, 2001년에는 미국군의 침공으로 또다시 황폐해졌습니다. 이 그림책이 만들어진 때는 1985년입니다.-편집자 주).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마을에서는 많은 젊은이들이 전쟁터로 나가야만 합니다. 나라 전체로 번진 전쟁 때문에 황폐해진 땅을 버리고 다른 나라로 피난간 사람들만도 500만 명이 넘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지 10년쯤 되는 여름에 나는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했습니다. 나는 작은 마을에 머물게 되어는데, 전쟁중인데도 사람들의 얼굴은 밝고 활력이 넘쳤습니다. 그리고 여행객인 나를 따뜻하게 맞아 주었습니다. 파구만 마을은 그 때 내가 여행했던 마을을 그린 것입니다. 그 마을에서 나는, 야모와 같은 어린 아이들, 야모의 아버지와 같은 성실한 사람들을 만나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을은 곧 파구만 마을처럼 폭격을 당해 파괴되었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름니다.
아프가니스탄에는 이런 마을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내전이 하루 빨리 끝나서 모든 마을에 옛날같이 평화가 찾아온다면 다른 나라로 피난간 사람들도 돌아오겠지요. 부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리뷰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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