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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인류멸망
언젠가는 우리를 찾아올 현실
하일권 글그림
중앙북스(books)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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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최현주 〈PINOCCHIO〉
하일권 〈그·그녀·그리고 운석〉
변지선 〈2시 37분〉
김우준 〈우로보로스〉
이경희 〈열아홉〉
서재일 〈신세기〉
박초희 〈죽는 남자〉
고승현 〈Mr. Lonely〉
김세옥 〈당신의 시간〉
후기

저자 소개 1

글그림하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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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한 후, 2006년 PARAN.COM에 『삼봉이발소』 연재로 폭발적 화제를 모으며 만화계에 데뷔했다. 총 조회수 1천만 회에 달하는 많은 사랑을 받은 『삼봉이발소』와 코믹타운 스포츠 조선 홈페이지에 김종학 프로덕션이 기획한 드라마 사전제작 프로젝트 『보스의 순정』 외에 『3단합체 김창남』『히어로 주식회사』『육식공주 예그리나』『두근두근 두근거려』『안나라수마나라』 등을 연재, 출간했다. ‘만화계의 젊은 피’로 불리우는 그는 재미있으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만화, 세월이 가도 다시 읽고 싶은 만화를 그리는 게 꿈이다. 그의 첫 작품인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한 후, 2006년 PARAN.COM에 『삼봉이발소』 연재로 폭발적 화제를 모으며 만화계에 데뷔했다. 총 조회수 1천만 회에 달하는 많은 사랑을 받은 『삼봉이발소』와 코믹타운 스포츠 조선 홈페이지에 김종학 프로덕션이 기획한 드라마 사전제작 프로젝트 『보스의 순정』 외에 『3단합체 김창남』『히어로 주식회사』『육식공주 예그리나』『두근두근 두근거려』『안나라수마나라』 등을 연재, 출간했다. ‘만화계의 젊은 피’로 불리우는 그는 재미있으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만화, 세월이 가도 다시 읽고 싶은 만화를 그리는 게 꿈이다.

그의 첫 작품인 「삼봉이발소」는 대학생다운 순수함과 대작가의 노련함이 조화된 보기 드문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우리가 애써 외면해버리는 ‘외모콤플렉스’라는 쓰린 주제에 대한 재고,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을 ‘외모바이러스’라는 황당한 설정을 통해 코믹하게 터치한 「삼봉이발소」는 무거운 주제이지만 치밀한 구성능력으로 시종일관 공감과 폭소를 자아내며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이것이 잠깐의 기합만이 아닌 걸 증명이나 하는 듯이, 이후에 발표한 작품들 속에서도 그는 섬세한 그림체와 젊은 개그 속에도 뼈 있는 한 마디를 당당히 내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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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82g | 148*210*30mm
ISBN13
9788927800125

출판사 리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인류 멸망’의 아홉 가지 변주곡!
내일이 인류 멸망의 날이라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다가올 마지막에 대한 준비? 아니면 생존 방법 찾기?
지금 여기, 가능한 모든 상상이 펼쳐진다!!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지구에 떨어진 소행성처럼, 위협적이고 압도적인 충격 단편집 〈인류멸망〉! 소행성은 인류의 미래를 어둠 속에 빠뜨리지만, 이 단편집은 이른바 세기말적 소재를 다룬 비슷한 만화들 가운데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낸다. ‘인류 멸망’이란 하나의 테마 아래 만난, 신선한 상상력과 능숙한 테크닉으로 빚어낸 여러 다른 이야기들이, 책장을 넘기는 순간 독자들 앞에 유성처럼 날아와 꽂힌다.

멸망과 함께 파괴된 인간성을 탐구하는 작품 〈PINOCCHIO〉는 마치 미국의 그래픽 노블을 연상하게 하며, 이는 작품이 가진 주제 의식에 완벽히 부합하는 작풍이다.
〈삼봉이발소〉, 〈두근두근두근거려〉 등의 인기 웹툰 작가이기도 한 하일권의 〈그·그녀·그리고 운석〉은 작가 특유의 개성과 스토리로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현재 이슈에 ‘오피스걸 J'를 연재 중인 변지선의 〈2시 37분〉은 순정풍의 그림체와는 대조적으로 단순한 러브 스토리로 빠지지 않고 마지막 순간, 인생의 의미를 질문하는 깊은 주제 의식을 담고 있다.
네이버 웹툰 〈의령수〉를 인기리에 연재 중인 김우준의 〈우로보로스〉는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그린 작가의 스릴러적 연출이 돋보이면서도, 마지막에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가 인상적인 이중적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얼핏 단순한 이야기 같으면서도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플롯을 가진 이경희의 〈열아홉〉또한 이 단편집에서 놓쳐서는 안 될 백미다.
등장인물들이 ‘드래곤볼’ 혹은 마블 코믹스에서 튀어나온 듯한 히어로물인 서재일의 〈신세기〉는 키치적 감수성의 장르 패러디가 빛나는 수작이다.
죽지 않는 남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박초희의 〈죽는 남자〉는 인생의 아이러니함을 깨닫는 주인공을 내세워 제목의 아이러니에 당위성을 부여한다.
세기말 ‘로빈슨 크루소’를 보는 듯한 고승현의 〈Mr. Lonely〉는 인간의 의지 앞에서 모든 물리적 한계란 없음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잔잔한 로맨스에 후반부의 반전으로 충격을 안기는 김세옥의 〈당신의 시간〉은 이 단편집의 마무리로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


작품소개
* 최현주 〈PINOCCHIO〉
지구에 퍼진 생식 불능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은 후손을 남길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등장한 것이 ‘사이보그 정책’. 인류를 사이보그화하여 이러한 사태에 대처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한편 과학자 ‘백 박사’가 꾸미고 있던 ‘PINOCCHIO Project'의 실체는?! 사이보그들로 뒤덮인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 하일권 〈그·그녀·그리고 운석〉
만년 2등 ‘나일등’. 애타게 기다리던 기말고사 성적 발표일인 오늘만큼은 반드시 1등인 ‘김공주’를 제치고 일등 자리를 거머쥐리라 결심하지만...기대감에 가득해 있던 그를 맞이한 것은 “지구가 멸망한다!!” 청천벽력의 소식이었다. ‘죽기 전에 서울대를 가 보고 말겠어!’ 억울함에 길을 나서는데 그를 쫓아오는 김공주. 그녀는 왜?
* 변지선 〈2시 37분〉
잠에서 깨어나니 내 옆에 내가 누워 있다. 나는 죽은 것이다. 시계는 2시 37분을 가리키고 있다. 인터넷에서 자살 동반자를 찾았고, 한 여자와 만나 모텔에서 함께 수면제를 먹었다. 그런데 나는 죽어 있고, 그녀는 살아 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지?! 그 때 휴대폰이 울린다. 나를 버린 나의 연인, 그녀에게 전화가 온 것이다!!
* 김우준 〈우로보로스〉
00백화점의 붕괴 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충격에 히키코모리로 살아왔던 남자. 그러나 지구에는 종말을 부르는 대이변이 찾아왔고, 어쩔 수 없이 집을 빠져나온다. 그러나 나온 후 맞닥뜨리는 사람들은 아무도 믿을 수 없다! 간신히 안전한 곳과 친절한 사람들을 만났나 했을 때, 그의 눈앞에는 예전 참사의 기억과 흡사한 끔찍한 장면이 나타난다!!
* 이경희 〈열아홉〉
비뚤어진 성격의 소녀 미아. 같은 반 친구였던 태오는 그녀가 불치병을 앓고 있는 시한부 인생임을 알고 그녀에게 안쓰러운 마음을 갖는다. 미아가 병원에서 나와 요양원으로 가던 날 태오의 손에 쥐어 준 쪽지에는 요양원의 주소가 씌어 있었다. 지구 멸망의 소식에 사람들이 혼란에 빠져 있을 때, 태오는 홀로 자전거를 타고 미아를 만나러 가는데...
* 서재일 〈신세기〉
인간들 사이에 섞여 살아왔지만 인간이 아닌 신격 존재, 에이. 그는 지구 멸망의 날이 곧 다가왔음을 느끼고 사랑하는 연인 지수를 위해 창조주 람에게 인간들에게 자비를 베풀 것을 간청하러 떠난다. 한편 지수슴 그에게 말 못한 비밀을 감추고 있었으니...
* 박초희 〈죽는 남자〉
죽지 않는 남자, 해명. 그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고 자신의 삶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 그런 그에게도 마지막 순간이 찾아오는데...
* 고승현 〈Mr. Lonely〉
한쪽 다리를 잃고 무너진 건물 아래 갇힌 남자. 그는 죽을 힘을 다해 살아남고자 발버둥친 끝에 마치 로빈슨 크루소처럼 살아남는다. 그러나 끝없이 계속되는 고독은 그를 결국 신이 준 운명에 굴복하게 만드는데...그 때 그의 눈에 비친 한 줄기 빛은?!
* 김세옥 〈당신의 시간〉
8년 전 헤어졌던 수민을 잊지 못하는 우진. 마지막으로 그녀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그녀의 집에서 잊었던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죽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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