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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부르시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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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서론
제1부 사람을 만남 : 몸의 체험과 사랑의 계시
- 성性의 차이 : 사랑의 소명
- 혼인의 신비 : 첫 선물에서 자아의 선물로
- 삼위일체의 이미지인 인간 인격 간의 친교
제2부 마음의 구원
- 상처받은 마음 : 사랑의 나약함
- 마음의 구원자이시며 사랑의 충만함이신 그리스도
- 사랑의 충만함으로 성숙하기
제3부 사랑의 아름다움 : 몸의 광채
-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기 : 혼인성사
- 사랑의 충만함을 증언하는 그리스도교적 동정과 몸의 운명
- 가정과 사랑의 문화

저자 소개 1

칼 A.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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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A. Anderson

시애틀 대학에서 철학을, 덴버 대학에서 법을 전공했다. 워싱턴 D.C 소재 교황청립 혼인과 가정 연구를 위한 요한 바오로 2세 대학 미국 분교 부학장, 가족법 교수, 콜럼부스 기사단 최고기사를 맡고 있다. 로널드 레이건 정부 때 대통령 특별보좌, 대사회 연락담당국 책임자를 비롯하여 여러 중책을 맡은 바 있다. 교황청 가정 평의회가 후원하는 여러 행사들을 포함 바티칸에서 열리는 구제회의에 자주 참석하고 있다. 그는 1998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교황청 생명 아카데미 회원으로 임명되었다. 뉴욕 타임즈가 뽑은 베스트작가이기도 하다.
저자 : 호세 그라나도스 Jose Granados
워싱턴 D.C 소재 교황청립 혼인과 가정 연구를 위한 요한 바오로 2세 대학 미국분교 교부학, 조직신학 교수로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56g | 153*224*30mm
ISBN13
9788996330714

책 속으로

"신앙은 사랑의 완성이라는 그리스도의 계시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인간적 체험과 신앙적 체험 사이에는 대립될 것이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그것들 간에는 연속성이 있어서 각각은 서로에게 빛을 밝혀 준다." --- p.33

"이제 몸이 하찮은 '살덩어리'가 아니라 하느님 계시의 매개물임을 보다 잘 인식하게 되었을 것이다." --- p.60

"신이 인간에게 하나의 임무로 몸을 주었다. … 이 임무의 본질은 몸 안에서, 몸을 통해 누군가에 대한 사랑을 건설하고 표현하는 것…이 임무는 공동 작업으로 완수되는데.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창조하고' 우리는 거꾸로 사랑을 통해 그 사랑에 의해 '창조 된다'는 의미에서 그러하다." --- p.88

"교황은 영혼이 하느님의 모습을 반영한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사람에게서 하느님을 반영하는 것은 영혼만이 아니라고 역설한다. 물론 하느님의 모습은 영혼에 비치고 있지만 또한 몸을 통해서도 빛을 발한다." --- p.122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의 중심 주제는 인간이 사랑의 충만함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 p.185

"혼인 계약을 표시하는 혼인 반지는 단지 함께 머물겠다는 뜻을 드러내는 표지가 아니다. 혼인 반지는 그들의 사랑을 지탱해 주고, 그들의 일치를 강화시켜 주는 초월적 실재를 뜻한다.… 진정한 자유는 사랑이 우리에게 부여하는 새 생명에 참여하라는 사랑의 초대에 대한 응답이다." --- p.221

"혼인, 수도나 사제 성소, 이 두 상태 가운데 어느 하나에서도 아직 자리를 찾지 못한 미혼자들…그들도 모든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자녀로, 부부로, 또 부모로 삼중형태의 사랑을 살고 구현하는 공통의 사명에 참여한다. 미혼남녀는 사회에서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서든, 하느님께서 이를 수 있는 여러 방법으로 자신들의 삶을 다른 이들에게 풍성한 열매로서 내어 주는 구체적인 길을 찾으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다." --- p.276

"그리스도교는 본질상 교회 안에서 성사적으로 구현되는 사랑의 모습을 사회에 부여함으로써 세상을 변화시키도록 불리움을 받은 공공성을 띠는 종교이다."

--- p.296

출판사 리뷰

천대 받아온 에로스를 복권 시키다!
드디어 요한 바오로 2세의 필생의 역작
인간의 ‘몸’과 ‘성’에 관한 혁명적인 가르침을 한국어로 만난다.


성 개방, 저출산 시대에
보내는 요한 바오로 2세의 사랑의 메시지

"요한 바오로 2세 이분을 먼 미래의 사람들은 어떤 분으로 기억할까? 한 동안은 공산세계가 붕괴되는 과정에서 이분이 하신 결정적인 역할을 먼저 떠올릴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했다. 공산권 출신으로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유물론을 바탕에 두고 짜인 그 체제를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하신 적극적인 역할을 생각하면 당연한 평가라고도 할만하다. 하지만, 이분이 1978년 10월에 교황직에 오르자마자 불과 1년도 안 된 1979년부터 9월부터 시작하여 1983년 말까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장장 5년 동안 일반 알현 시간을 이용하여 남녀관계라는 하나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치며 주신 가르침이 세상에 나오고, 그 정체가 비교적 뒤늦게 알려지면서부터, 사람들의 생각은 달라졌다. 요한 바오로 2세는 공산주의를 무너뜨린 일보다, 인간의 몸과 성에 관한 기존 관념을 무너뜨리고, 거기에 대해 가장 온전하고 적극적인 가르침을 교회와 세계에 선사하신 분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 것이다."
-이병호 주교(전주교구)의 추천사에서-

내용 핵심
*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이원론적 사고의 영향으로 격하되어왔던 사람의 '몸'(肉)과 '육체적인 사랑'(Eros)의 가치를 복원시킨다. 이를 위해 '몸'이 본래 그리스도교 신앙과 신학 안에서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요한 바오로 2세가 몸이 갖는 본래적 의미와 가치를 다룬 필생의 역작 [몸의 신학]을 저자들은 그의 시, 희곡, 에세이를 인용해 알기 쉽게 해설한다. 그렇다면 요한 바오로 2세는 몸을 필생의 과제로 삼았을까?

* 서양 종교의 역사에는 마니교와 청교도주의와 같이 육체를 비하하거나 제대로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흐름들이 존재해왔다. 가톨릭도 독신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이 교회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육체적 사랑에 바탕을 둔 혼인과 평신도의 삶을 평가절하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1961-1965)에 이르러 교회를 성직자의 교회에서 모두의 교회인 '하느님 백성'으로 정의하면서 몸과 몸의 사랑인 에로스를 새롭게 발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의 소명이라는 것을 밝히는데 에로스라는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했다. 그런데 폴란드 바르샤바의 주교였던 카롤 보이티야가 이 과제를 젊은 시절부터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었다. 그가 바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다. 요한 바오로 2세는 교황에 즉위하면서 필생의 연구과제로 삼아왔던 몸의 권리를 『몸의 신학』을 통해 완전히 복권시킨다.

* 요한 바오로 2세는 긴 재임기간 동안 각 나라 교회를 가장 많이 여행한 교황, 동구권(사회주의)을 붕괴시킨 교황,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교황으로 알려졌지만 그의 진면목은 1979년부터 1984년까지 매주 수요일 정오(안젤루스 기도시간) 바티칸광장에서 순례객들과 만나는 일반알현(general audiences) 시간에 129회에 걸쳐 해설했던 교리를 모은『몸의 신학』을 통해 드러난다.

*『몸의 신학』은 인간이 창조된 이유, 그것도 남녀로 창조된 이유, 그리고 둘이 사랑하여 한 몸을 이루고, 이어 성을 통해 생명을 잉태하며 평생의 관계로 맺어지는 혼인의 의미를 밝히는 데서 시작한다. 이 책에서 교황은 혼인을 남녀가 서로에게 주는 선물이자 인격 간에 나누는 친교로 이해한다. 그리고 인간의 진정한 성숙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도 살펴본다. 자기를 진정으로 증여하는 것이 혼인의 본질이라는 의미에서 동정(독신의 정결)에도 같은 지위를 부여한다. 또한 혼인으로 맺어진 가정이 사회적 차원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인류의 공동선을 위해 기여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가정이 사회의 기본세포라는 사실을 선언적 의미에서가 아니라 본래적 의미에서 해설하고 있다.

* 이 책을 쓴 칼 A. 앤더슨과 호세 그라나도스는 요한 바오로 2세가 교황 재임시 그의 관심을 더 깊게 탐구할 목적으로 설립했던 '교황청립 혼인과 가정 연구를 위한 요한 바오로 2세 대학' 미국분교의 부학장과 정교수로 일하고 있다. 사랑, 성, 혼인의 주제를 일반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논리와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랑이 부르시다』도 이런 작업 중 하나이다.

* '사람과 사랑'의 혼인과 가정 시리즈, 『사랑이 부르시다』는 인간 모두가 사랑하도록 태어났고, 사랑을 통해 완성되며, 그 사랑의 완성인 혼인을 통해 성숙하게 된다는 몸의 신학의 구조를 간단하면서도 쉽게 해설한다. 그리고 인간을 그러한 사랑으로 부른 그리스도교의 '신'이 곧 사랑이시기에 그분이 '인간을 부르신다'는 의미로 원제 "Called to Love"를 해석했다. 신자가 아닌 이들도 용어의 불편함만을 감수한다면 책의 내용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과 사랑]은 '교황청립 혼인과 가정연구를 위한 요한 바오로 2세 대학'이 한국에 설립한 출판사로써 이 대학의 설립목적에 충실한 책들을 번역소개하거나 저술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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