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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악장 - 경제를 움직이는 오케스트라 금융
1) 금융이란 무엇인가. 2) 통화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일까 3) 금융 위기의 역사를 알면 또 다른 위기도 보인다 2악장 - 금융 오케스트라의 최고 파트너 금리 4) 금리와 물가는 서로 어떤 사이일까? 5) 왜 한국은행은 금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걸까? 6) 콜 하면 오는 게 콜금리? 7)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바꾼 이유는? 8) 앞으로 10년, 저금리 시대가 오는 이유는 뭘까 3악장 - 금융을 지휘하는 여러 지수들 9) 경제 나침반, 소비자 심리지수는 뭘까? 10) 애널리스트 리포트, 믿을 것인가 무시할 것인가? 11) 개인신용등급에 대한 오해와 진실 12) 종합주가지수가 2000에서 1000으로 내려간 의미는? 13) 은행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기준, BIS비율 14) 각종 금리의 격차, 신용 스프레드의 확대는 경제회복의 적 15)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그 후폭풍은? 4악장 - 꼭 알아야 할 기초 금융 상품 16) 적립식 펀드에 관해 잘못 알려져 있는 상식 17) 주가 반등시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 업종 18) 상호저축은행이 금리를 많이 주는 이유 19) 예금자 보호제도 어디서, 얼마까지 보호해줄까? 20) 원자재펀드 전망은 과연 장밋빛인가? 21) 강남지역 빌딩 주인이 되는 유일한 방법, 리츠 22) 투자암흑시대의 차선책 주가연계증권 ELS 23) 단기금융상품 MMF가 증가하면 왜 기업들이 힘들어질까? 24) 채권담보부증권 프라이머리CBO는 어려운 기업의 구세주? 25) 금융위기 시대의 똑똑한 대출 방법 26) 금융위기, 주택담보대출은 독이 될까 약이 될까? 27) 빌딩 주인도 망하게 하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5악장 - 세계가 함께 연주하는 글로벌 금융지식 2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전개 과정 29) 미국발 금융위기의 세계 확산 과정 30) 미국이 통화스와프를 하는 진짜 이유는? 31) 헤지펀드는 과연 세계금융을 위기에 빠뜨렸나? 32) 명동에 일본인이 왜 이렇게 많을까? 엔화강세의 이유 33) 한국 경제, 미국 경제에 이별을 고하다? 34) 왜 외환보유액이 많으면 정부 재정이 악화될까? 35) 21세기의 야누스, 10대 메가뱅크 36) 세계를 사들이는 국부펀드는 무엇인가 6악장 - 피날레 기타 금융 지식 37)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면 경제가 회복될까? 38) 빚 안지는 것이 더 중요한 디레버리지 시대 39)부실기업은 어떻게 정리될까? 40)감세 하면 정부 재정은 어디서 충당할까? 41)경제 파수꾼, 금융정보분석원은 뭐하는 곳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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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소규모 여행사를 하나 차린다고 가정해보자. 아무리 이름 없는 여행사라도 사무실로 쓸 조그만 오피스텔 하나쯤은 얻어야 할 것이고, 사무실 안에 책상·걸상·서류 캐비닛·컴퓨터 등 각종 사무용 기자재도 채워 넣어야 한다. 1인 기업을 할 수도 있지만, 제대로 하려면 여행사 경력이 있는 직원 한 명 정도는 채용해 월급을 주고 일을 시켜야 한다. 이 모든 일에는 상당한 자금이 투입돼야 할 텐데, 갓 회사를 차리는 개인이 필요한 자금을 혼자서 다 감당할 수 있을까? --- p.13
그렇다고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깡그리 무시한다면 그 또한 손해다. 전문가들은 평판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다. 평가대상 기업과의 특수한 관계 때문에 우호적인 전망만 하는 애널리스트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정확성에 생명을 걸어야 할 전문가가 한쪽 방향으로 쏠린 의견만 내놓는다면, 투자자들의 신뢰도는 하락할 수밖에 없고, 해당 애널리스트의 직업적 생명은 대폭 단축된다. 이런 현실을 잘 아는 애널리스트들은 정확한 기업분석을 위해 사력을 다 할 수 밖에 없다. --- p.72 입사 10년차 과장으로 남부럽지 않은 연봉을 받지만, 아내와 딸 둘을 합쳐 4인 가족인 전 씨 가정의 한 달 생활비는 100만 원이 채 안 된다. 세금 내고, 이것저것 나가는 돈에, 무엇보다 은행에 꼬박꼬박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차 1억 원 이상의 원금을 갚아야 하니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만약 경기악화로 직장을 잘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사는 집까지 곧장 은행에 압류당할 판이다. 전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는 재산목록 1호인 주택을 장만하느라 상당한 개인 부채를 안고 살아간다. --- p.172 21세기 초반부 지구촌에서 경제적 만악의 근원은 뭐니뭐니해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Sub-prime mortgage) 사태다. 한국도 톡톡히 당하고 있는 금융위기의 원인이 미국의 주택 가격 폭락에 있다는 이야기는 수 차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지는 않을 것이다. 막말로 생판 모르는 바다 건너 아메리칸들이 집을 사기 위해 빌렸던 대출금을 제때 못 갚은 문제 아니던가? 그것이 왜 오대양육대주를 휘몰아쳐 전세계에 충격을 준 것일까? --- p.184 예전의 전성기는 지나갔으나 서울 명동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라는 인식이 아직도 남아 있다. 명동에 가면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은데, 최근 몇 년 사이 일본인 관광객들이 싹쓸이 쇼핑을 할 정도로 대거 몰려오고 있다. 지난 2008년 초반만 해도 100엔당 800~900원하던 환율이 100엔당 1,500~1,600원이 되면서 일본 사람들 입장에서는 같은 돈으로 더 많은 한국물건을 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 p.219 스타벅스(Starbucks)는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지만 항상 잘나가는 것은 아니다. 그 탄생지 미국에서는 장사가 잘 안 되었는지, 스타벅스 매장이 한때 200여 곳 이상 문을 닫는 대규모 구조조정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미국 본사는 경영난에 허덕일 때 한국시장에서는 스타벅스 신규매장이 수십여 곳씩 추가로 개점하고, 돈도 많이 벌어 매출액이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 p.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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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역사에서부터 서브프라임 사태까지
세상을 읽는 금융에 관한 모든 지식 경제를 모르고 세상을 읽을 수 없고, 경제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융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 지식인 금융을 가장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일상 생활 가까이에서 발견되는 금융원리와 지식들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금융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돈의 역사라는 기초적인 부분에서 서브프라임 사태라는 광범위한 최근의 이슈까지 상세하게 다루어 놓은 이 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금융에 한걸음 다가서 보자. 1. 일상에서 만나는 실제적인 금융문제를 다룬다. 금융은 은행과 증권사에서만 다루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는 가깝고 중요한 지식이다. 금융지식을 모르면 세상을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책은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지표와 정책들에 대한 설명을 잠시 미루고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문제를 통해 쉽고 친근하게 금융을 설명한다. 2. 재미있는 금융이야기 이 책은 금융을 둘러싼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슈들을 다루며 금융지식에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금융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환율, 금리등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금융을 알면 보이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슈들을 설명하며 독자들이 금융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3. 글로벌 금융의 흐름을 이해한다. 금융 이라는 것은 단일적으로 구성되어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세계가 함께 맞물려 돌아가는 거대한 시스템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의 흐름을 모르고서는 금융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없다. 이 책은 최근의 글로벌 금융흐름과 이슈를 잘 정리하여 전체적인 금융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