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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리에
역자 서문 도론(導論): 생태 혁명 1부: 전 지구적 위기 1장. 파괴의 생태학 2장. 생태: 진실의 순간 3장. 레이첼 카슨의 생태적 비판 4장. 석유정점과 에너지제국주의 5장. 펜타곤과 기후변화 6장. 제본스의 역설: 자본주의체제 하의 환경과 기술 7. 전 지구적 패배: 세계 환경개혁의 실패, 1992~2009 2부: 마르크스의 생태학 8장. 역사적으로 본 본 마르크스의 생태학 9장. 마르크스의 신진대사 균열론: 환경사회학의 기초 10장. 자본주의와 생태: 모순의 본질 11. 『공산당선언』과 환경 12. 생태제국주의: 자본주의의 저주 3부: 생태와 혁명 13. 생태 혁명을 꿈꾸며 14. 생태, 그리고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로의 이행 주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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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The Ecological Revolution : Making Peace with the Planet』(John Bellamy Foster 저, Monthly Review Press, 2009년)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해마다 증가하는 GNP에 매달리는 구식 경제”의 꿈을 초월해야할 때가 되었다. “GNP증가는 전쟁을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거나 전쟁준비에 의해서만 보강될 수 있다. 자본주의 경제는 팽창된 잉여를 전쟁이란 엄청난 낭비를 통해 흡수할 뿐, 균등하게 배분하거나 공황을 유발하지 않고 해소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더 나아가 금융, 보험, 독점기업이란 수단을 통해 유지되는 거짓 안정은 역동적인 평형상태를 달성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사회적 수단의 사용을 좌절시킨다. 그래서 저자는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장기적 해답은 자연과 인간이 상호의존적이고 역동적인 공동체(와 공동체들의 공동체)를 재건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것은 곧 사회주의를 의미한다. 저자는 사회주의의 기초삼각형이란 개념을제시하고 있는데 그것은 (1) 사회적 소유, (2) 노동자들이 조직한 사회적 생산, (3) 공동체적 수요의 충족(교환가치 중심이 아닌 사용가치 중심의 공급) 등 세 꼭짓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정한 생태혁명은 자본주의가 파괴한 인간과 자연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복원하고 모든 인간과 토지를 함께 끌어안는 공동체적 신진대사 체계를 추구하는 생태사회혁명을 요구한다. 이 방식은 필요한 경우에는 대안 기술의 적용을 수용하지만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사회의 구성을 그 바탕이 되는 현존하는 생산의 사회적 관계에서부터 바꾸는데 중점을 둔다. 이 목표는 지속가능한 인간개발의 과정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 달리 말하자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생산과 분배, 교환과 소비를 평등하고 공동체적인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사회 질서의 주류 논리와 결별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 목적은 현대 세계경제의 특징인 인간/자연의 상호 신진대사관계의 균열이 지속되는 것을 막고 보다 유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적 사회적 관계를 복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혁명을 바탕으로 한 문명적 전환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