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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눈 쯤 10
나 때문인데 11 시선 강탈 13 보채지 마렴 14 슬로슬로퀵퀵 16 노란 우산 19 기다리지마 20 윗니 아랫니 22 미스 고저스 24 나니까, 나고 27 몹쓸 문장 28 어떻게 불리든 29 걸작품 30 여자 32 우모현녀 35 자격 박탈 36 눈 깜짝할 새 38 푸른 청춘 39 긍휼 40 삼세 번 42 뒤질랜드 45 색감 민감 46 네가 있는데 48 한 편 51 불법조제 52 욕심 54 모른 척 56 이렇게나 빨리 58 이러지 마라 60 상팔자 62 더도 덜도 말고 63 오류 65 만약 66 휘파람 67 싫어요, 좋아요 68 정말 바보 69 효도 71 성규오빠 72 무작정 73 그 중에서도 74 입맛 76 손금 77 졸라맨 78 믿어 줄래 79 그런 거 없어 도 81 시원 섭섭 82 수업 참관일 85 정답 86 원주율 88 슈퍼스타 90 플러스섬 92 외계인 94 져 주는 게 96 그런 엄마 98 개나리 십장생 100 춤추듯 102 그 때 104 구하라 106 팩폭 108 자신 없다 110 O형 112 끈적끈적 114 내가 있잖아 117 엄마라는 직업 118 그남자 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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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직업은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고난이도 전문직이다. 그런데 배울 수 있는 곳도 없고 족집게처럼 잘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다. 한 자녀, 한 자녀 맞춤형 스킬이 필요한 직업이어서 열 아이 낳아 길러본 부모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다. 자녀들 키우면서 순간순간 깜짝 놀라는 경우도 흠칫 제 발 저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내 딸에게는 정작 털어놓지 못하고 시간이 가버렸다. 그런 속 얘기를 풀어놓았다. 흔하게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정직하게 고백한다. --- 「프롤로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