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오늘 가장 독특한 인생의 축제가 시작된다
|
|
1. 성인이 되기 위한 축제의 무대로
성인식’은 단절이며 결합이다 ‘통곡의 벽’에서 성인식을 갖는 유대인 할례의 아픔을 감내하는 마사이족 황소의 뿔을 쓰고 춤을 추는 수단의 성년식 60일 동안 문신을 새기는 인도네시아의 성인식 심의 상징인 송곳니를 자르는 발리의 성인식 ‘번지점프’로 성인식을 치르는 바누아투 남녀 차별이 심한 야프 원주민의 성인식 급류가 흐르는 강을 거슬러 오르는 솔로몬 제도의 이색 성인식 승려생활을 체험하는 미얀마의 ‘신쀼’의식 긴소매의 기모노가 아름다운 일본의 성인식 소와 염소를 여신에게 바치는 네팔의 성인식 독립심을 길러주는 필리핀의 양육법 파티를 성대하게 열어주는 멕시코의 성년식 할례를 받고 남성으로 태어나는 쿡아일랜드 성년식 유럽, 미국과 호주의 성년의 날 우리나라의 전통 성인식 ‘관례’ 우리나라 현대 ‘성인의 날’ 2. 옛날에는 이것이 ‘결혼축제’의 시작이었다 결혼의 유래 원시시대에는 일부일처제의 결혼은 존재하지 않았다 고대에는 왕권유지를 위해 ‘근친혼’이 성행했다 모계 중심 사회는 오래 갈 수 없었다? 농경생활이 정착되면서 부권제가 강화 집단혼이 진화되어 진정한 결혼으로 발전 일부일처제는 ‘매춘’을 낳았다 일부일처제의 또다른 함정, 동성애와 불륜 남녀 성비의 불균형이 초래한 ‘일부다처제’ 결혼의 또다른 유형으로 발전한 ‘데릴사위제’ 저녁에 혼인하는 풍습은 ‘약탈혼’의 흔적 미망인을 구제하고자 ‘형제계승혼’이 의무화되기도… 원시시대의 난교가 ‘스와핑’으로 발전 세계적으로 ‘동거혼’이 늘고 있는 추세 결혼의 변천사 경제상의 약속을 중시한 고대 그리스 결혼 출산과 사랑이 담긴 결혼을 꿈꾸던 헤브라이 스파르타 여성은 자유로운 성생활, 아테네 여성은 현모양처 아내는 남편의 소유물, 아내에게 정조를 강요한 로마시대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면서 간음을 금지했던 중세시대 결혼관이 달랐던 종교개혁기의 루터와 칼뱅 결혼을 ‘지배와 복종의 관계’로 보기 시작한 근대시대 3. 종교는 결혼문화를 지배한다? 결혼하면, 누구의 종교를 따를 것인가 결혼 전에 ‘고백성사’를 올리는 천주교 가톨릭의 나라 멕시코 유리잔을 깨뜨리는 유대교 결혼계약서 ‘케투바’ 인연 따라 맺어진다고 믿는 불교 예식 주례자 없이 거행되는 이색 결혼식 이슬람교의 결혼은 신랑 신부와 알라신의 계약? 코란과 하디스를 통해 본 이슬람 여성의 굴레 화려한 문신과 귀금속으로 장식하는 힌두교의 결혼 풍습 4. 결혼풍속도를 보면 문화가 보인다 유럽편 something old(혹은 new, borrowed, blue) 원칙을 지키는 영국 ‘새해 첫날을 결혼하기 가장 좋은 날’로 여기는 아일랜드 3일 동안, 3단계를 거치는 독일의 결혼 ‘법적인 결혼’이 종교 예식보다 우선하는 프랑스 3개의 부케를 사용하는 스페인 신부의 포도주를 대접하는 이탈리아 꽃왕관을 쓰는 그리스 신부 노르웨이 유목민족의 심야 결혼식 동거형 결혼이 흔한 핀란드 신부에게 돈을 꽂아주는 폴란드 피로연 시를 낭송하는 헝가리 결혼 의회 의원이 축하해 주는 러시아 결혼식 신부의 ‘설탕과 눈물’이 담긴 네덜란드의 풍습 고통을 중시하는 벨로루시 아시아편 빨간색 일색의 중국 결혼식 ‘3고의 결혼조건이면 OK’로 여기는 중국 젊은이들 게으르거나 자식을 낳지 못하면 이혼당하는 ‘여족’ ‘죽은 닭이 눈을 감고 있어야 결혼이 성사’되는 ‘묘족’의 풍습 구혼은 자유로우나 성교는 엄격히 제한하는 ‘요족’ 빨간 금실로 엄지손가락을 묶고 백년가약을 맺는 라후족 행운의 신에게 운명을 맡기는 쿠콩족 남자가 지참금과 혼숫감을 준비하는 홍콩의 결혼 산산구도의 술잔 의식으로 시작되는 일본의 결혼식 결혼지참금으로 고통받는 인도 길일과 시간에 맞추는 스리랑카 무허가 결혼에 채찍을 가하는 파키스탄 법적인 이혼이 거의 없는 필리핀 형제가 한 여자와 결혼하는 티베트 시험결혼의 원조 태국 태국 고산족의 결혼과 성의식 엿보기 외간 남자에게 아내를 빌려주는 몽골의 문화 우리나라 결혼식의 변천 중국보다 앞서는 조선혼례 중동편·아메리카편 이혼 자금을 보장하는 아랍 에미레이트 정략적 결혼이 성한 쿠웨이트 신랑은 결혼 비용, 신부는 가구 장만하는 이란 결혼 행사가 3일 이상 계속되는 요르단 남녀간의 신성한 계약인 이라크의 결혼 가문간의 결합인 이집트의 결혼 커피 맛으로 신부를 결정하는 터키의 결혼 풍습 부적격한 결혼도 있는 캐나다 주마다 결혼 법률이 다른 미국 여자는 맨발인 멕시코 결혼 아프리카편·오세아니아편 몽둥이로 때리는 브라니족 빗자루 뛰어넘는 미국 흑인들 친인척간의 일부다처제인 니제르 첫날밤, 처녀성을 증명해야 하는 나이지리아 ‘헤나’ 의식을 치르는 수단의 결혼 온 마을의 축복이며 축제인 코트디브아르 돼지와 신부를 교환하는 뉴기니아 결혼문화 친구들 앞에서 먼저 예식을 거행하는 사모아의 결혼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결혼과 여성의 출산 합리적이고 실리적인 호주의 결혼 5. 남의 신세 안 지고 죽는 법은 없다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하는 장례풍습 '인간의 죽음도 신의 뜻’이라 믿는 이슬람교 ‘화장은 소멸이자 불멸의 상징’이라 여기는 인도인들 ‘화장한 다음 뼈줍기’를 하는 일본 장례식을 ‘축제’처럼 즐기는 인도네시아 ‘묘자리가 좋아야 자손이 번성한다’고 믿는 중국인들 죽은 시체를 맹금류에게 나눠주는 티베트의 풍습 여자들이 주도하는 그리스의 장례 죽기전, 죄를 고백하는 유대인 음식 대신 술만 마시는 필리핀 ‘탐탐’을 치고, ‘가면’을 쓰는 아프리카 장례문화 마오리족의 죽음의 여정을 위한 만찬 통곡과 애도의 시간, 벨로루시 장례식 매장 후 발굴하여 또 한 번 매장하는 쿡아일랜드 풍습 매장문화로 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한국 |
|
그동안 여러 나라의 다문화 사회에서 결혼과 장례를 집례하면서 얻은 실제적인 경험과 그 나라에 직접 가서 보고 들은 이야기와 자료들을 바탕으로 여러 민족들의 특이한 풍속과 문화를 분석하였습니다. 뿐만 아리나 수 차례 북한을 방문하여 달라진 풍습도 연구하기 위하여 자료들을 수집하여 왔습니다.
이번에 이러한 노력들을 모아서, 불충분하고 미흡한 점이 많지만 이글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서문 중에서 |
|
성인이 되기 위한 축제의 무대가 펼쳐진다
성년식은 고대 사회에서부터 있어 온 풍습으로, 유년시절을 마감하고 성년에 편입되는 과정이다. 세계 각국에서 행해지는 성인식은 다양하다. ‘통곡의 벽’에서 성인식을 갖는 유대인, 할례의 아픔을 감내하는 마사이족, 황소의 뿔을 쓰고 춤을 추는 수단의 성년식, 60일 동안 문신을 새기는 인도네시아 성인식 등등…. 발리·솔로몬제도·일본·네팔·필리핀·멕시코·쿡아일랜드 성년식의 상징이나 의미가 흥미롭고, 잔혹하고, 재미있다. 일부일처제에서 스와핑까지, 결혼의 유래와 실체가 해부돼 있다 원시시대에 지금과 같은 일부일처제의 결혼이 존재했을까? 지금의 스와핑이 과거 원시시대의 난교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세계적으로 동거혼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결혼이 갖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결혼의 유래와 실체가 낱낱이 해부돼 있다. 지배수단으로 근친혼을 이용한 클레오파트라, 경제학으로 본 결혼과 매춘, 동성애와 불륜, 일부일처제의 함정, 고대 헤브라이·그리스·로마·중세·르네상스·종교개혁시대·근대사회의 결혼 등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폭넓게 결혼을 이해할 수 있다. 종교의식으로 결혼식이 거행되는 축제의 현장 과연 종교는 결혼문화를 지배하는가? 결혼식 후, 포도주 잔을 깨는 풍습이 있는 유대교, 결혼 하루 전에 ‘고백성사’를 올리는 천주교, 주례자 없이 거행되는 이색 결혼식, 죽을 때까지 또는 이혼할 때까지 의무와 책임을 져야 하는 이슬람의 결혼, 약한 여성을 보호하는 무기인 결혼계약서 ‘케투바’의 실체 등 다채로운 결혼축제가 장엄한 종교의식하에서 진행된다.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결혼풍속도 결혼에 관련된 다양한 의식이나 제도들은 사회적 풍토나 분위기에 따라 다르다. 지참금 때문에 분신자살하는 인도 여성, 남자 경험이 많은 여자를 우대했던 티베트의 관습, 굴뚝청소부의 키스를 받는 영국결혼, 신부에게 돈을 꽂아주는 폴란드 피로연, 보드카와 빵을 나누어 먹는 벨로루시 결혼, 죽은 닭이 눈을 감고 있어야 결혼이 성사되는 중국 묘족의 풍습, 태국의 시험결혼과 아랍의 사촌결혼 관습 등 결혼풍속도를 보면 문화가 보인다.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하는 세계의 장례풍습 ‘죽음이 삶의 끝’이라 여기는 나라는 없다. 여전히 영혼의 세계가 있다고 믿으며 내세를 기원하는 풍습들이 세계 곳곳에 전해져오고 있다. 죽은 시체를 맹금류에게 나눠주는 티베트, 사후세계와 육신의 부활, 최후의 심판을 믿는 이슬람 장례, 시신을 화장하고 강물에 뿌리는 인도장례, 시체를 바위 절벽의 움푹한 곳에 보관하는 인도네시아 토리자인의 풍습, 장례식 전에 의복을 찢고 곡을 하는 유대인 픙습 등 죽음의 여정을 위한 만찬이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