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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끄는 말
2. 송명성리학의 선구 3. 북송성리학의 건립과 발전 4. 남송성리학의 발전 5. 명대 중후기의 리학 6. 끝맺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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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중엽에 시작하여 북송때 안정되고 확립된 문화적 전환은, '근세화'과정의 일부분이었다. 이러한 근세화 문화 형태는 중세의 정신과 근대 공업 문명과의 중간 형태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며, 그 기본 정신은 두드러진 세속성, 합리성, 평민성이다. 송명리학 전체에 대한 평가는 마땅히 이러한 배경 아래서 새롭게 진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리학을 봉건 사회 후기의 몰락하는 의식 형태나 봉건 사회가 퇴락할 때의 관념을 체현한 것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리학은 중세의 정신을 벗어 버린 아근대의 문화 표현이며 사회변천으로서의 근세화에 적응, 조화하면서 탄생한 문화적 전환의 일부분이므로 이와 같은 지위를 부여한 뒤에야 우리는 비로소 리학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 p.4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