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나이 조절 타임머신
EPUB
가격
10,000
9,000 10,000 쿠폰혜택가
YES포인트?
5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분야의 이벤트

소개

목차

1. 나이 조절 타임머신
2. 한 방 치약의 비밀
3. 세상에 용 같은 건 없어요
4. 겁주기 시험 보는 날
5. 백만장자가 된 거리 악사
6. 날아라 수프맨
7. 고무나무 잎 전쟁
8. 갈매기 유령의 보물
9. 우유병 요정 스누클

저자 소개

글 : 폴 제닝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유명 작가로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의 대가입니다. 1985년에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원제: Unreal!)》이 출간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폴 제닝스 열풍’이 불기 시작했으며, 《나이 조절 타임머신(원제: Unbelievable!)》 등의 뛰어난 후속 작품에 힘입어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가 뽑은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40번 이상 선정될 만큼 어린이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100여 권의 책으로 출간되어 총 8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 와남불 해안에 거주하면서 글을 쓰고 있고, 멸종 위기에 처한 토착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림 : 서영경
대학에서 조형 예술을 전공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항상 즐겁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고자 노력하며, 그린 책으로는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잘못 뽑은 반장》《예쁘기보다 멋지게》《사람 빌려주는 도서관》《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주니어 생각의 탄생》《나는 개구리의 형님》《자꾸 샘이 나요》《오총사 협회》《자연에서 배운 옛 사람들의 과학살이》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희숙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정의를 위하여》《집중력 대장 샘》 《공룡 대백과》《사라진 권력 살아날 권력》《잘 쓰려고 하지 마라》《로봇 R.U.R》《똘레랑스》등이 있습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3월 28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1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6만자, 약 2만 단어, A4 약 38쪽 ?
ISBN13
9788965134107
KC인증

책 속으로

남자는 기계를 낚아채더니 ‘점점 더 젊게’ 버튼을 계속 눌렀어요. 그는 바로 젊어지기 시작했는데 열여섯 살에서 멈추지 못했답니다. 순식간에 어른 옷가지 속에 파묻힌 아기가 제 옆에 앉아 있었어요. 겨우 돌이 지난 듯한 아기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정말 비열하게 생긴 아기였어요.
“아빠, 나빠, 나빠.”
아기가 말했어요.
“난 네 아빠가 아니야.”
제가 대답해 줬죠.
“그 기계 이리 주렴. 그러다 네가 다치겠어.”
아기는 머리를 세차게 저으며 나이 조절 타임머신을 등 뒤로 숨겼어요. 저에게 넘겨주지 않을 참이었죠. 그게 장난감이라고 생각한 거예요.
바로 그 순간이었어요. 제가 손쓸 틈도 없이 아기가 ‘점점 더 늙게’ 버튼을 계속 눌렀어요. 끔찍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아기는 자꾸자꾸 나이를 먹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열여섯 살 정도였다가 곧 서른 살 정도가 되었어요. 나중에는 예순, 여든 살을 넘어 백 살이 되더니 결국 죽어 버렸답니다. 거기서 끝난 게 아니에요. 남자의 몸뚱이가 썩기 시작하더니 결국 해골만 남을 때까지 다 썩어 버린 거예요.
_ 본문 [나이 조절 타임머신] 중


몬티 할아버지는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손에 양초를 들고 방 안을 성큼성큼 걸어 다녔어.
“양치할 시간이다, 얘들아.”
몬티 할아버지는 쉰 목소리로 말했지. 그러자 불쌍한 동물들이 부들부들 떠는 게 느껴졌어. 할아버지는 양초를 탁자 위에 올려 두고 커다란 찬장으로 다가가 찬장 문을 열었어. 찬장 안에는 치약 튜브가 수천 개나 들어 있었지. 할아버지는 그중 ‘52번 치약’을 꺼내더니 이렇게 말했어.
“어디 보자. 이게 노다지를 벌어다 줄 치약인지 한번 시험해 보자꾸나.”
몬티 할아버지는 작은 토끼가 있는 우리로 다가가 버튼을 눌렀어. 우리 안에서 붉은 빛이 번쩍하자 토끼가 철망 사이 구멍으로 머리를 내밀었어. 토끼는 코를 벌름거리며 이빨을 내밀었지. 할아버지는 칫솔에 치약을 약간 묻혀서 토끼 이빨을 북북 닦기 시작했어. 치약 맛이 아주 고약했나 봐. 할아버지가 양치질을 끝내고 토끼에게 더럽고 시든 당근을 던져 줬는데, 가엾은 토끼가 먹지 못하더라고. 토끼는 입안에 메스꺼운 맛을 뱉어 내느라 다른 걸 먹을 정신이 없었어.
정말 끔찍했어. 무시무시하고 잔인한 일이었지. 그 비열한 늙은이가 역겨운 맛이 나는 치약으로 동물 이빨을 닦았던 거야. 치약의 효과를 알아보려고 동물 실험을 한 거지.
_ 본문 [한 방 치약의 비밀] 중
“용을 찍어 와라, 크리스. 하수구에 사는 용 말이다. 네가 겁먹을까 봐 한 번도 얘기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네가 유일한 희망이구나. 네 엄마도 내 정신이 살짝 이상해졌다고 믿을 거야. 용이 산다는 내 말을 절대로 안 믿으니까. 아무도 안 믿어 줄 거야.”
“세상에 용 같은 건 없어요.”
접시가 깨질 듯한 날카로운 목소리가 복도에 울렸다. 그리블 간호사였다. 우리 대화를 엿듣고 있었던 거다.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 결국 엄마 말이 맞았다. 불쌍한 할아버지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용이 세상에 존재한다고 믿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할아버지의 생각에 맞춰 주기로 결심했다.
“할아버지, 용이 어디에 살고 있는데요?”
나는 작게 속삭였다.
“도노반네 하수구에 살아.”
할아버지가 문 쪽을 경계하며 목소리를 낮췄다.
“뒤뜰 울타리 너머에 있지. 초록색 이빨에 붉은 눈을 가진 거대한 괴물이야. 비늘로 덮인 몸에 날개가 달려 있고 꼬리를 세차게 흔들지. 그 괴물 녀석이 숨을 쉬면 역한 냄새가 코를 찌른단다.”
“할아버지는 용을 보셨어요?”
나는 목소리가 잠겨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봤지, 봤고말고. 보기만 한 게 아냐. 난 그놈과 싸웠단다. 사람 대 괴물로. 도노반네 하수구 입구에서 한 판 붙었지. 녀석은 닥치는 대로 먹으려 했어. 용은 개도 먹고 고양이도 먹어. 그런 동물들을 아주 좋아해. 뼈까지 씹어 먹지. 하지만 내가 그걸 막았다. 따끔하게 혼쭐을 내 줬다고.”
_ 본문 [세상에 용 같은 건 없어요] 중


나는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슈퍼맨이었다. 진짜 슈퍼맨! 나의 영웅 슈퍼맨을 실물로 보게 되다니! (…)
슈퍼맨은 만화책에서 보던 모습과 똑같았다. 붉은 망토를 두르고, 가슴팍에 크게 ‘S’라고 써진 푸른색과 붉은색 의상을 입고 있었다. 검은색 곱슬머리에 잘생긴 얼굴이었다. 몸은 근육으로 울퉁불퉁했다.
“고마워.”
슈퍼맨이 말했다.
“정말 제때 나타나 줬네. 더 있다간 떨어졌을 거야.”
나는 어안이 벙벙했다.
“슈퍼맨 힘은 뒀다 뭐해요? 유리창을 그냥 깨부수고 들어오면 되잖아요?”
슈퍼맨은 나를 보고 미소 지었다. 그는 손가락을 입에 대고 쉿 하면서 현관으로 가더니 내가 열어 놓은 문을 닫았다.
“내 힘은 30분이 지나면 없어져.”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태즈메이니아(오스트레일리아 남쪽 끝에 있는 큰 섬)로 가서 폭설에 길을 잃은 여자를 구해야 했거든. 얼른 구하고 우리 집 창가까지 왔는데 힘이 딱 떨어진 거야. 그래서 창문을 열지 못했단다.”
“30분이요?”
나는 깜짝 놀랐다.
“슈퍼맨의 힘은 30분짜리가 아니에요. 영원히 계속되는 거잖아요.”
“만화책을 너무 많이 봤구나. 나는 슈퍼맨이 아니라 ‘수프맨’이야. 수프를 한 깡통 마시면 30분 동안 초능력이 생기지.”
_ 본문 [날아라 수프맨] 중
“접질린 발목은 어떻게 된 거예요?”
나는 따졌다.
“그리고 폭시 할아버지는 왜 없던 병이 생긴 거죠?”
할아버지는 잠시 동안 나를 바라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너도 가족이니까 진실을 아는 편이 낫겠다. 이 나무가 원인이야. 이 늙은 고무나무 말이다. 이 고무나무 잎으로 [가서 양털을 깎아라]를 불면 네 병이 듣는 사람에게 옮는단다. 누가 듣든지 똑같아. 하지만 이 고무나무 잎으로만 불어야 해. 노래도 [가서 양털을 깎아라]를 불어야 그렇게 되고.”
너무 황당한 얘기여서 믿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되는 걸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왜 이 고무나무 잎으로만 해야 되나요?”
나는 궁금했다.
“나도 몰라. 다른 나뭇잎으로 수백 번 시도해 봤지만 안 되더라고. 이 나뭇잎으로만 돼.”
맥퍼디 할아버지는 미친 듯이 재채기를 하더니 길에 가래침을 뱉었다. 할아버지의 코는 여전히 빨갰고 눈에서는 눈물이 나왔다.
“그럼 감기는 왜 안 떨어진 거예요? 조금 전에 발목이 접질린 건 폭시 할아버지에게 옮겼잖아요.”
나는 또 물었다.
“받은 걸 다시 되돌려 줄 순 없어. 같은 병은 한 번만 옮길 수 있거든. 한 번 옮으면 계속 걸려 있어야 돼. 감기는 저절로 나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폭시도 접질린 발목을 나한테 또 옮길 수는 없어. 폭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발목이 나을 때까지 기다려야 해. 뭐, 그런 거지.”
_ 본문 [고무나무 잎 전쟁] 중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금 당장 어른이 된다면?
[나이 조절 타임머신]


1. 전 세계 800만 어린이가 사랑한 ‘폴 제닝스’의 화제작!

이 책의 저자 ‘폴 제닝스’는 전 세계적으로 8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그는 1980년대부터 100여 편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오면서, 2000년대를 강타했던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저자 ‘조앤 K. 롤링’보다도 먼저 ‘폴 제닝스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1985년에 발표한 첫 작품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원제: Unreal!)]은 어린이가 선정하는 모든 아동 도서상을 휩쓸었으며, ‘폴 제닝스’는 오스트레일리아 아이들이 직접 뽑은 ‘가장 좋아하는 동화 작가’로 40회 이상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판타지 문학의 입문서이자 영원한 고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외국 아동 도서의 출간이 흔치 않았던 그 당시 상황 때문에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못했지만, 지난해 뒤늦게 출간된 [똑똑해지는 아이스크림]은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나라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이번에는 ‘폴 제닝스’의 또 다른 대표작이자 화제의 후속작인 [나이 조절 타임머신(원제: Unbelievable!)]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전작을 능가하는 아홉 편의 이야기는 다시 한 번 어린이 독자들을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력의 세계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2. 교장 선생님이 나를 오해해요!

[나이 조절 타임머신]의 주인공 ‘나’는 오늘 또 교장실에 불려갔습니다. 머리를 염색했다는 오해를 받았기 때문이지요. 그도 그럴 만한 것이 어제는 분명 검은색이었던 ‘나’의 머리가 오늘은 흰색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교장 선생님에게 오해를 풀기 위해 어제 있었던 놀라운 이야기를 풀어 놓기 시작합니다.
어제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나’의 옆자리에는 담배를 피우는 어떤 남자아이가 앉아 있었답니다. 어린아이는 담배를 피우면 안 되잖아요. 그러니 당연히 승무원 아저씨에게 혼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남자아이는 이상한 물건을 꺼내서 만지작거리더니 그 자리에서 점점 나이를 먹기 시작합니다. 한순간에 20대 청년으로 변해 버린 것입니다. 알고 보니 그 기계는 ‘점점 더 늙게’ 또는 ‘점점 더 젊게’ 나이를 조절할 수 있는 ‘나이 조절 타임머신’이었습니다. 너도나도 그 기계를 사용하려고 다투는 바람에 열차 안은 난장판이 되어 버리고, 그 와중에 ‘나’의 머리는 하얗게 세어 버렸답니다.
이 이야기를 믿지 않는 교장 선생님 앞에 ‘나’는 ‘나이 조절 타임머신’을 증거로 꺼내 놓습니다. ‘나이 조절 타임머신’을 손에 넣은 교장 선생님은 과연 ‘나’의 말을 믿어 줄까요?


3. 지금 당장 어른이 된다면?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아이의 눈에 비치는 어른은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멋진 존재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저 ‘지금 당장 어른이 된다면?’ 하고 상상만 할 뿐입니다. ‘폴 제닝스’는 이와 같은 아이들 특유의 관심사를 그대로 반영하여 [나이 조절 타임머신]을 창작했습니다. 그의 기발함 덕분에 아이들은 막연히 꿈꾸기만 했던 가상의 세계를 직접 두 눈으로 읽어 나가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 됩니다.
이외에도 [나이 조절 타임머신]에 수록되어 있는 나머지 여덟 편의 이야기 모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생 한 번만 이를 닦으면 되는 마법의 치약은 없을까?’ ‘용은 정말로 존재할까?’ ‘어딘가에 슈퍼맨이 살고 있지는 않을까?’ ‘바라는 대로 다 이루어 주는 마법의 요정이 있다면?’과 같은 질문에서 출발한 각각의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가 어린아이다운 생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기발하고 환상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성과 상상력을 무럭무럭 키워 나갈 것입니다.

리뷰/한줄평30

리뷰

9.4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