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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작하면서

1. 생명
지구 생물은 어떻게 발생했을까?
대멸종은 왜 일어났을까?
공룡은 온혈인가, 냉혈인가?
인류 진화의 "잃어버린 고리"란 존재할까?
철새들은 어떻게 이동하는가?

2. 지구
지구의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빙하기는 왜 찾아왔을까?
중려이란 무엇인가?
빛은 파동인가, 입자인가?
양자는 왜 그렇게 불확실할까?

3. 인간
인류의 문화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리는 어떤 식으로 말을 배우는가?
돌고래의 지능은 인간과 비슷한가?
붉다는 것은 무엇인가?
마야인들은 어떻게 천문학 지식을 얻었을까?

4. 우주
우주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우주는 몇 살일까?
우주는 여러 개일까?
블랙홀의 실제 모습은 무엇인가?
차원은 몇 가지나 있을까?
우주는 어떻게 끝날까?

옮긴이의 글
더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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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존 말론 John Malone
과학서 전문 작가인 저자는 40권 이상의 책을 썼으며, 대표작으로 『미래 예측: 쥘 베른에서 빌 게이츠까지 Predicting the Future: From Jules Verne to Bill Gates』가 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 랭캐스터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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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494g | 146*225*30mm
ISBN13
9788956440330

책 속으로

마야인들은 금성을 대단히 중시하여, 그들의 복잡한 달력 체계에 필수적인 요소로 활용했음이 밝혀졌다. 금성을 우선시한 것은 별로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달을 제외하고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저녁 별" 금성은 기원전 3000년경 수메르를 시작으로 많은 고대 사회에서 종교적인 의식의 중심에 있었다. 금성을 길잡이 별로 사용한 문화권은 많았지만 마야만큼 이 행성을 정확하게 관찰한 경우는 없다. 마야 문명의 고전시대(그리스 고전시대와의 연관성을 드러내려는 명칭)라고 지칭되는 300~900년 사이에 마야인들은 금성의 공전을 측정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것은 18세기에 망원경이 보편화된 후에 유럽의 천문학자들이 측정한 값에 필적할 수 있는 것이었다. 실제로 금성의 회합주기(태양 및 지구와 어느 특정한 행성의 상대적 위치가 처음의 자리로 돌아갈 때까지 걸리는 시간 - 옮긴이)로 그들이 계산한 584일은 오늘날의 천문학자들이 현대적 장비를 이용해 계산한 583.92일과 거의 일치한다. 그들은 어떻게, 이른바 훨씬 진보했다는 유럽의 과학자들보다도 수세기나 앞서서 그렇게 정확한 측정을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왜 측정했던 것일까?

놀랍게도 두 번째 질문에 더 쉽게 답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과 의미에 대한 마야인들의 관심은 거의 강박적인 것이었다. 1980년대에 출간된 『신과 인간에 관하여 : 고대 멕시코의 유산』에서 애너 B. 가일스와 클로 세이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고대 마야인들이 시간의 경과를 측정하고 수수께끼를 풀려고 했을 때 과거와 미래는 수백 수천 년의 끝없는 흐름 속에 구별을 잃었다. 달의 주기와 춘분과 추분, 동지와 하지, 그리고 금성과 공전과 계절의 경과를 관찰함으로써 마야인들은 시간을 기록하는 그들만의 고도로 복잡하고 정확한 체계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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