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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전 상편>
제 1장 하늘은 존엄하고 땅은 가깝다 제 2장 괘를 베풀어 상을 살피다 제 3장 단(彖)이란 상(象)을 말한다 제 4장 역은 천지의 준칙이다 제 5장 음양이 갈마드는 것을 도라 한다 제 6장 역은 넓고도 크다 제 7장 역은 지극하다 제 8장 성인이 천하의 오묘한 비밀을 보다 제 9장 천1 지2 천3 지4 제 10장 역에는 성인의 도가 네가지 있다 제 11장 만물을 개발하여 세상을 완성하는 것은 천하의 도리 중에서도 으뜸이다 제 12장 하늘이 도우니 길함이 있을 뿐이다. <계사전 하편> 제 1장 팔괘가 열을 짓다 제 2장 복희씨가 천하를 다스리다 제 3장 역은 상(象)이다 제 4장 양괘에는 음이 많고, 음괘에는 양이 많다. 제 5장 마음이 뒤숭숭하여 온갖 것이 왔다갔다 하다 제 6장 건곤은 역의 문인가 제 7장 역이 번성한 것은 중고시대이다 제 8장 역경은 멀리할 수 없는 책이다 제 9장 처음과 끝이 하나의 인과관계로 이어져 허황됨이 없다 제 10장 광대하여 모든 것을 갖추다 제 11장 역의 번성 제 12장 건은 천하에서 가장 강건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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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
우주의 오묘한 비밀을 알고자 한다면, 비단 64괘를 익숙히 외울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몇가지 그림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합니다. 먼저 복희 64괘 방원도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하니다. 복회64괘 방원도는 중국 고대의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설에 근거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설에 대해 오해를 해서는 안됩니다. 그동안 우리 문화에 대해 연구해 오면서 여러분은 과거의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주장이 비과학적인 것이라 결론지었겠지요? 지구가 어째서 네모진가? 지구는 분명 둥글지 않은가?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구가 둥글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공자의 제자인 중자만 하더라도 그가 남긴 글을 보면 이미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듯 합니다. 그렇다면 왜 '천원지방설'을 주장했을까요? 천체는 둥글지만 지면은 평방형으로 계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64괘도 '천원지방'의 형태로 배열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그림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 pp.227~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