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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소개

구성

* 수록곡 소개

Track 1. 1인용 외출
이 곡은 아코디언의 안복진양이 처음으로 작곡한 처녀작이다. 아코디언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던 멜로디가 따뜻하고, 소녀의 풋풋한 감성이 담긴 가사도 인상적이다. 작년에 함께 활동했던 황수정의 목소리도 반갑다.

Track 2. 두 잔의 커피가 미치는 영향
좋아하는 여자와 조금 더 함께 있기 위해 잘 마시지도 못하는 커피를 두 잔씩이나 마시고 헤어져 돌아와 잠을 이루지 못하는 소심한 남자. 그것이 커피 때문인지 그녀 때문인지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의 가사로 공연에서 선보일 때마다 많은 동감과 호응을 받은 곡이다. 이 노래는 손현과 안복진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곡인데, 녹음이 들어가기 직전까지 두 사람의 의견조율이 쉽지 않을 정도로 두 사람의 애정이 듬뿍 담긴 곡이기도 하다. 기타인 손현이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고, 퍼커션의 조준호가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엿보인다.

Track 3. 취해나 보겠어요
이번 EP의 타이틀 곡인 이 곡은 퍼커션 조준호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는 곡이다. 술 한 잔만 마셔도 취한다는 준호의 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듣고 있자니, 왠지 오늘 또 마시고 싶어진다. 이 곡은 이번 음반의 '좋아서 하는 밴드'의 변신을 한눈에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하림의 하모니카와, 성지송의 첼로가 서로 대화를 나누듯 주고받는 연주가 매혹적이다.

Track 4. Free Tibet
'Free Tibet'은 티베트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친구를 위해 쓴 노래다. 준호의 꿈속에서 멜로디와 가사가 떠올라, 깨자마자 적어 두었다가 발전시켰다고 한다. 청년의 꿈이 그대로 느껴지는 곡이다.

Track 5. 여행의 시작
'여행의 시작'은 낯선 여행지에서 낯선 사람들과 만나 어울리게 되는 이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노래이다. 사실 이 노래의 원래 제목은 청풍호의 노래였다. 청풍호는 제천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의 이름이다. 제천 국제영화제에 무작정 찾아가 공연을 벌이다가 시장님의 눈에 띄어 호텔방을 얻어 하루 더 머무르며 공연을 하고, 다음 해 '좋아서 만든 영화'로 공식 초청 받아 제천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등 제천과 좋아서 하는 밴드의 기막힌 인연이 이 노래의 모티브가 되었다.

디스크

CD 1

아티스트 소개 1

노래좋아서 하는 밴드

관심작가 알림신청
 
멤버 : 조준호(퍼커션, 우쿨렐레), 손현(기타), 안복진(아코디언) 2008년 4월 결성 2009년 4월 첫 번째EP <신문배달> 발매 10월 EBS스페이스 공감 헬로 루키 선정 11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최고의 루키 선정 11월 한국대중음악축제 - 올해의 헬로루키 인기상 수상 12월 다큐멘터리 <좋아서 만든 영화> 개봉 2010년 3월 <사무실 구석 콘서트> 시작 4월 두 번째EP <취해나 보겠어요> 발매 10월 택시타라임즈와 함께 어쿠스틱 힙합프로젝트 앨범 <반반프로젝트> 발매 2011년 7월 세 번째EP <인생은 알 수가 없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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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매일
2010년 05월 24일
시간/무게/크기
1500g | 크기확인중

제작사 리뷰

일상을 부르는 거리의 악사 '좋아서 하는 밴드'
"음악만 해도 먹고 살 수 있도록, 한 번 증명해 보일게요!"

지난 첫 번째 EP에서는 새벽에 '신문배달'을 하고, 낡은 골드스타 세탁기가 있는 '옥탑방에서' 살고 있는 그들. 소심하게 사랑고백을 하다 '딸꾹질'을 하는, 그리고 녹아내리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보고 사랑의 덧없음을 느끼던 그들이 있었다. 그들의 음악은 한마디로 '삶을 즐기고, 삶을 살아가는' 젊음과 열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젊은이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 음악을 들고 거리에 나와, 젊음을 외치고, 함께 어울려 뛰어 논다. 그것이 바로 '좋아서 하는 밴드'다.

* 장기하 기다려!!!
그런 젊음을 알아봐줘서 일까? '좋아서 하는 밴드'에게 작년이 특별한 한해였다. 6번의 시도 끝에 10월의 헬로루키에 선정되고, 곧이어 11월에는 한국대중음악축제 올해의 헬로루키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8년 이 상은 '장기하와 얼굴들'이 받았던 상이다. 이제 그들은 거리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밴드가 되었다. 무서운 신인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좋아서하는 밴드'스러운 어쿠스틱 밴드, '좋아서하는밴드'스러운 거리공연이 홍대 밴드신의 새로운 바람이 되고 있다.

* 거리 악사, 영화배우 되다!
거리에서 공연을 많이 하다 보니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넘쳐난다. 그리고 그들의 에피소드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좋아서 만든 영화'가 만들어졌다. 거리공연으로 번 돈을 통해 차를 사서 전국투어를 해보자고 결심을 한 그들은 아는 피디에게 "우리의 전국투어를 영상자료로 남겨 달라"고 부탁을 했고, 그렇게 같이 떠난 여행기가 영화가 되었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좋아서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라는 물음표를 현대인들에게 던졌다는 호평을 들으며, 영화제 초청과 극장개봉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거리공연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라고 한다. 앨범을 내준다는 말에 '거리의 악사' 라는 대회에 참가했는데 1등을 놓쳐서 앨범을 만들 기회가 날아가 버렸다. 너무 속상했던 그들은 기분전환을 하고자 청풍호 옆에서 짐을 풀고 연주를 시작했는데 그 공간과 반응이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그 공연을 우연히 본 제천 시장님이 "하루 더 제천에 머물렀다 가라"고 하시며 인연이 이어진 일화가 있다.(이번 음반의 5번 트랙 '여행의 시작'의 모티브가 된 일화이다) 지난해 그들은 자신들이 주인공인 음악 영화를 들고 공식으로 초청되어 레드카펫을 밟았고 작년과 같은 자리에서 환상적인 분위기의 거리공연을 펼쳤다.

* 축제의 초청1순위 밴드로 등극!
부르지 않아도 달려가던 거리밴드가 이제는 곳곳의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기 시작했다. 2009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에서 단 20분의 공연에도 불구하고 2009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Award "최고의 루키"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2010년 뷰티풀 민트 라이프(BML)에서는 첫 번째 날 헤드라이너가 되기도 했다. 늘어나는 어쿠스틱 밴드, 버스킹 밴드들의 선두에 '좋아서 하는 밴드'가 있다. 이들은 어디든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은 물론이고, 음악적으로도 성장 성숙하고 있기 때문이다.

* 새로운 도전 ! 사무실 구석 콘서트.
2010년, 봄, 좋아서 하는 밴드는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거리에 나서지 못한 겨울에는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기획하기도 했다. 그리고 봄이 되어 다시 거리에 나왔다. 또한 이번엔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닌 음악 선물상자를 들고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하여 시도하고 있다. '사무실 구석 콘서트'는 야근을 하는 이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한 그들의 또 다른 도전이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이 앨범을 들고 다음 겨울이 찾아 올 때 까지 전국을 누비며 다닐 것이다. 자신들의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한 사람이라도 더 들려주기 위하여 직접 관객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리뷰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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