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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들어가기 전에 1장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행복이란? 그녀가 찾은 행복한 삶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쉬어 가는 페이지―에이브러햄 링컨 2장 오래된 벽을 넘어 편견을 넘어 걸어가기 -행복의 열쇠 보편적인 비밀, 보편적인 눈물 용감하게 ‘Help me!’ 쉬어 가는 페이지―최진실 3장 ‘보통사람’이란 환상 보통사람의 모습들 보통사람의 사는 법은 참는 법이다?! 보통사람이기보다 행복한 사람 되기 쉬어 가는 페이지―사도세자 4장 행복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행복해진 사람들, 그리고 나 우리의 고민, 취업 이야기 하나―나는 다시 일할 수 있을까? 이야기 둘―나는 영원히 취업열차를 타지 못하는 걸까? 쉬어 가는 페이지―마리 퀴리 우리의 고민, 직장생활 이야기 하나―그녀가 날 미워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야기 둘―난 이곳의 이방인 같아요. 쉬어 가는 페이지―공민왕 우리의 고민, 연애 이야기 하나―최선을 다했는데 날 힘들게 한 그녀를 용서 못해요. 이야기 둘―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요. 쉬어 가는 페이지―프리다 칼로 5장 행복한 삶을 위해 지켜야만 하는 것들 유리창을 닦고 세상을 보기 나를 수용하고 안아주기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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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이 캄캄하던 시절, 강력한 태풍이 온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을 다 쓸어 가 버릴 듯한 기세로 휘몰아쳤었죠. 천둥과 강풍이 만들어 내는 흉폭한 굉음에 떨며 혼자 밤을 지새웠습니다. ‘아침이면 주변이 완전히 초토화되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요.
태풍이 지나간 다음 날 아침이었죠. 출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제게 뜻밖의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간밤을 어디서 피했는지, 나비 한 마리가 팔랑팔랑 춤추고 있지 않겠어요. 광풍에 한 번만 부딪쳐도 바스러져 버릴 여린 날개로 말입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폭풍을 피할 만한 곳은 없는데 제 눈앞에서 사뿐사뿐 날고 있는 모습이란! 그 순간 왠지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어떤 커다란 존재가 ‘살아라’라고 말하는 듯했죠. 아무리 연약한 존재라도 ‘살아야 한다’고, ‘살 수 있다’고……. 생명에 대한 경외감, 이 세상을 가득 채우는 보이지 않는 은총이 말할 수 없는 감동으로 밀려왔습니다. 그 나비의 ‘살아 있음’은 제게 너무나 큰 위로가 되었죠. 이 책을 내면서 그날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아무리 고민이 많고 힘없는 사람이라도, 삶의 어딘가엔 반드시 그 밤의 폭풍을 이겨낼 은총이 있다는 진실을 말이죠. ‘그래, 그렇지’ 고개도 끄덕여 봅니다. 시대의 초췌한 얼굴을 아침마다 대해야 하는 요즘도 여전히 그것은 ‘진실’입니다. 심리상담사로 길지 않은 시간을 일해 오면서 많은 20, 30대를 만났습니다. 인생의 행복을 일구려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청년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오늘이기에, 그들에겐 깊은 위로와 격려가 필요했습니다. 진심으로 함께 고민해 줄 친구가 말이죠. ‘이렇게 해야 한다’, ‘이렇게 살아라’라는 지시와 명령만 범람하는 우리 시대에, 그런 말들로는 도저히 행복해질 수 없었던 그들을 만났기에 저는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복잡 미묘한 마음의 실타래를 풀어 하나의 해답에 도달하는 과정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그 시간을 함께 걸으며 한결같이 ‘잘 될 거야’, ‘힘내’라고 말해 줄 사람, ‘지금 주저앉지 말고 좀 더 노력해 보자’라고 말해 줄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무엇이든 이겨내지 않을까요. 이 책을 통해 바로 오늘 그 자리로 당신을 찾아가기 원합니다. 남모를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심리학, 조금은 험한 길도 함께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길 나눠주는 심리학이 바로 제가 만난 상담이요, 오늘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친숙한 고민들을 갖고 저와 먼저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그 속에 있는 당신의 이야기도 한번 찾아보세요. 그들과 함께 당신도 위로받고, 성찰하며, 새로운 선택을 결심도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다 보면 그 사람들이 삶 속에 숨겨진 행복을 찾아낼 때, 당신도 그 행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자, 이제 당신의 어깨를 북돋아 일으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직 보이진 않아도 반드시 있는 행복을 찾아 여행을 떠날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 그날 아침 제가 만났던 바로 그 나비처럼 말입니다.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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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축제에 점집이 성황이란다. 취업과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에 학교 축제를 맞아 마련된 점집을 찾은 것이다.
요즘의 20, 30대들은 취업과 진로에 대한 걱정, 직장생활의 부적응과 인간적인 갈등, 연애에 따른 고민과 갈등 등 너무 많은 고민과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이 내면의 고민과 아픔들은 자칫 심해지면 ‘마음의 감기’라는 우울증으로까지 악화가 된다. 이때 제대로 된 치료와 도움을 받지 못해 불행한 결과를 일으키는 일이 우리 주변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렇게 내면의 많은 고민과 아픔을 안고 있는 분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힘을 얻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상담실의 문은 열려 있어도 아직 낯설기만 하고, 진정 이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해주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은 드물다. 이 점에 아쉬움을 느낀 저자는 상담 현장의 방법을 책으로 옮겨 먼저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며 가장 작고 현실적인 대안부터 찾아가는, 책으로 만나는 상담을 경험케 하고자 한다. 기존의 심리학 책들이 문제를 진단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면 ‘이야기를 들어주는 심리학’은 앞의 책들이 지시하는 내용을 따르기 어려워하고, 공감과 경청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즉, 책을 읽으며 먼저 자신이 수용받는 경험을 하고 그 힘으로 해결 방법을 탐색하는 대안적 심리치료서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심리학’은 실제로 만난 많은 내담자들,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도 그런데.”, “마치 내 얘기 같다.”란 생각 속에서 마치 자신이 상담을 받는 것처럼 공감하고, 힘을 얻고, 자신도 모르게 대안들을 조금씩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준다. 즉, 자신이 느끼는 ‘외로움, 소외감, 무력감, 슬픔, 비관적인 생각’ 등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취업, 연애 등 친숙한 문제 사례를 통해 간접적으로 상담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공감을 받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고 대안에 접근하여 해결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갈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 30대의 마음을 안아주는 따뜻한 책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