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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살아 있는 경영학 교과서
1. 잿더미에서 건져 올린 희망 눈물이 많았던 어린 시절 점원 시절 전기와의 첫 인연 처음으로 이윤을 내다 자전거 램프에 운명을 걸다 불황을 기회로 14년 늦은 창업 기념일 PHP 운동과 함께 재도약의 길로 2. 세계를 배우는 것은 세상을 바꾸는 것 민주주의는 번영주의 경영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다 기술력은 자존감에서 나온다 공존 공생을 모색하다 5개년 계획을 달성하다 수출 증대를 꾀하다 한 걸음 뒤에서 다시 시작하는 인간경영 3.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것은 한 명의 직원 포드와 알저를 합친 듯한 개척자 안이한 소득 증가론에 경종을 울리다 눈물의 아타미 회의 자기 성찰은 경영의 필수 댐 경영과 주5일 근무제 4. 경영은 기업가의 혼이 살아 숨쉬는 예술이다 경영은 종합 예술이다 창업 50주년 기념식 상생의 길을 모색하다 전통과 개발의 공존 새로운 결의 연보 해설―하늘에서 내려오려고 노력한 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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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매우 가치가 높은 창조 활동이다. 예를 들어, 그림 한 장을 그리려면 연필이나 묵 등 그림 도구를 써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백지에 무언가를 창조한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작품이 그것을 본 사람에게 ‘훌륭한 그림이다. 이 그림에는 작가의 혼이 살아 숨쉰다’ 하는 감동을 주면 그 그림은 훌륭한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업 경영도 마찬가지다. 경영자는 먼저 기본 방침을 정하고 사람과 자본을 어떻게 조달할지, 어떤 공장을 지을지, 또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팔지를 백지 상태에서 하나하나 정하고 균형을 잡은 다음 세심하게 배려하며 경영한다. 말하자면 경영은 끊임없는 창의적 연구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며, 모든 면에서 그렇게 더욱 훌륭한 창조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경영 활동을 적절하고 균형 있게 한다면 그 속에 경영자의 생명이 살아 숨쉬게 될 것이다. 또한 보는 이에게 큰 감동을 주고 감탄하게 만들 것이다. 나는 경영이란 이처럼 본래 그 가치가 매우 높은 예술적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세상은 경영을 그렇게 평가하지 않는다. 도쿠가와 시대에 사농공상이라고 해서 상업을 낮게 보던 시각이 지금까지 남아, 상업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낮게 평가한다. 그러나 나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상업과 경제 속에는 사람의 공동 생활을 더 나은 모습으로 바꾸는 종합 예술이 숨을 쉰다. 그리고 그 속에 진리가 담겨 있고 선과 미가 살아 있어 국가 사회에 큰 공헌을 한다. 따라서 경영자는 종합 예술가라 할 수 있다.“ --- p.142~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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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전기의 재건이 궤도에 오른 1956년, 나는 마쓰시타 전기의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5년 정도의 단위로 목표를 정해 경영의 방향을 잡는 것은 지금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그러나 그때만 해도 정부나 행정 관청이며 모를까 일개 기업이 장래 목표를 외부에 당당하게 발표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나는 1월 10일 경영 방침 발표회에서 “앞으로 5년 동안 판매액을 4배로 늘린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정말로 그런 계획이 가능할까?” 하며 반신반의하는 모습이었다.
“이 계획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것이 바로 수많은 일반 대중의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 계획은 대중의 욕망을 그대로 숫자로 나타낸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 계획은 우리들 자신의 명예나 단순한 사욕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의무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태만하지만 않으면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세상에 봉사한다는 숭고한 의무에 기인해 일하는 것이지 명예나 성공 같은 사적인 욕망에 이끌려서는 안 됩니다.“ --- p.82~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