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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버섯
송이 왕송이 쓴송이 능이 팽이 느타리 표고 벚꽃버섯 누룩젖버섯 . . . (약160종) -독버섯 화경버섯 맑은애주버섯 처녀송이버섯 파리버섯 . . . (약50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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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버섯은 아주 오랜 삼국시대부터 이용해 왔다. 그 예로 김부식 삼국사기 에서는 지상에 나는 버섯과 나무에 나는 버섯을 언급하고 있으며 이 버섯들을 식용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목이 표고 송이 느타리 능이 등이 소개되어 있다.
현재 국내에 자생하는 버섯류는 1,100여 종이 조사 확인되었다. 그 중에서 식용버섯은 약 300종으로 밝혀졌으나, 이러한 식용 가능한 버섯 중에서 오래 전부터 식용으로 이용한 자연산 버섯은 20~30여 종뿐이었다 그 예로서 능이(향버섯)은 말린 다음 방에 두면 그 향이 온 집안에 은은하게 퍼지고, 특히 육류를 먹고 체했을 때 능이버섯을 삶나 먹으면 잘 나았다고 하며, 표고버섯은 감기에 걸렸을 때 이용하였다. 그 외에 송이, 갓버섯, 싸리버섯, 달걀버섯, 꾀꼬리버섯, 밤버섯, 목이 등 대표적인 식용버섯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은 현재까지 약 90여 종 이상 밝혀졌으며, 그 중에서 한두 개만 먹어도 치사량에 도달하는 대표적인 맹독성인 독버섯인 독우산광대버섯이 전국 산간지역 어디에서나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매년 국내에서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잘못 알고 먹음으로써 독버섯에 의한 중독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별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독버섯을 구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식용버섯과 독버섯 구별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식용 가능한 버섯이란? -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원색이 아닌 것 - 세로로 잘 찢어지는 것 - 대에 띠가 있는 것 - 곤충이나 벌레가 먹은 것 - 은수저를 넣었을 때 색이 변하지 않는 것 - 가지 또는 들기름을 넣고 요리를 하면 독버섯도 먹을 수 있다 - 버섯에서 유액이 나오는 것. 독버섯이란? - 세로로 잘 찢어지지 않는 것 - 대에 띠가 없는 것 -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는 것 - 은수저를 넣었을 때 색깔이 변하는 것 -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인 것 하지만 위의 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는 속설이라는 것을 꼭 알아두어야 한다. 이 책은 식용버섯을 잘 식별할 수 있도록 식용버섯의 특징을 상세히 수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