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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후의 80,000 시간
강창희
김&정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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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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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은퇴설계총서

책소개

목차

제1장 즐거운 인생 2막을 위하여
01 정년 후의 80,000시간
02 인생 세 번의 정년을 어떻게 맞을 것인가?
03 후반 인생을 설계할 때의 마음가짐
04 정년 후에도 수입이 따르는 일을 하려면
05 주특기가 무엇입니까?
06 재취업에 대한 마음가짐
07 재취업에 성공하려면
08 NPO 활동으로 보람 있는 후반 인생을
09 NPO에 대한 올바른 이해
10 일본의 NPO 활성화 정책에서 배울 것
11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는 평생 현역
12 자녀 리스크(?)
13 노후 자금 마련과 자녀 교육비
14 노후 생활 자금과 연금
15 노후설계와 퇴직연금
16 부동산에 편중된 자산 구조에 문제는 없는가?
17 땅도 수입할 수 있는 시대
18 퇴직 후 어떤 집에서 살 건가요?
19 우리 집의 재산 상태를 파악해보자
20 노후 자산설계의 시작은 지출 관리로부터
21 퇴직 후의 손익계산서를 만들어보자
22 한?일 부자의 비교
23 노후 대비 적립식 투자에 성공하려면?
24 노후 대비 금융상품을 고를 때의 유의점
25 인적자산의 특성과 금융자산 관리

제2장 행복한 인생 2모작을 실현한 사람들
01 금융회사 CEO에서 사랑의 집짓기 CEO로
02 건설회사 대표에서 화가로
03 3성 장군에서 농사꾼으로
04 금융업계 임원에서 대학 강단으로
05 고등학교 교사에서 서당 훈장으로
06 평범한 직장인에서 문화유산 해설가로
07 건설 현장 근로자에서 기능 마스터로
08 무역회사 사장에서 설문조사원으로
09 중학교 교장선생님에서 연꽃 재배 전문가로
10 60세에 의사 면허를 딴 일본인

저자 소개

저자 : 강창희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코오베 대학 및 도시샤 대학 상학연구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증권거래소와 대우증권에서 근무한 후 현대투자신탁운용과 굿모닝투자신탁운용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 겸 투자교육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생 후반 30년을 결정하는 자산관리의 원칙』 『펀드투자로 행복한 미래를』 『글로벌 금융업 시대의 증권?투신 경영전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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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22g | 128*188*20mm
ISBN13
9788962021479

책 속으로

후반 인생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소신이나 긍지를 갖는 것입니다. 학생 시절에는 교과서나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학생이 좋은 학생이었습니다. 회사에 다닐 때는 회사의 결정이 옳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면 우수한 사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년 후에는 주위의 시선이나 평판보다 자기가 생각하는 방향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소신을 갖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후반 인생은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시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p. 26

고용 정년 후 재취업을 하고자 할 때 체면을 버리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주특기입니다. 고령 세대를 채용하려는 회사들은 그가 과거에 얼마나 높은 자리에 있었느냐보다는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느냐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특기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고도의 전문 지식이나 능력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사소하게 생각되는 능력이라도 남다른 점이 있으면 그것이 바로 주특기입니다. --- p. 32

많은 남성들은 정년퇴직을 하면 그 동안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던 아내와 외식도 하고 여행도 하며 오순도순 느긋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아내 역시 그런 날을 기다려왔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됩니다. 아내는 이제 남편만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아닙니다. 밖에 나가 친구들과 수다 떨며 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취미 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예전처럼 남편을 돌보려 하지 않습니다. 남성들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필요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고 당황하게 됩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그토록 열심히 일했던 것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이고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지 생각하며 깊은 허무감에 빠져듭니다.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인생 100세 시대의 노후설계에서 돈 문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정년 후 80,000시간을 무슨 일을 하면서 보낼 것인지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 p. 50

‘절약’이라고 하는 전략은 중요한 투자 방법이기도 합니다. 절약을 하지 않는 것은 가장 투자 성과가 높은 투자 상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내다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1만 원을 써야 할 일이 있을 때 9,000원으로 그 일을 끝냈다면 그 순간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에 비해 10%의 수익률을 올린 셈입니다. 리스크 없이 이런 고수익을 낼 수 있는 금융상품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금리나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든 상관없습니다. 절약은 가장 확실한 자산 운용 방법입니다.

--- pp. 77~78

출판사 리뷰

인생 100세 시대, 행복한 인생 2막은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

우리가 60세에 정년퇴직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우리나라 평균수명인 80세까지만 산다 해도 정년 후의 인생은 20년이다. 하루 여유 시간을 최소 11시간으로 잡으면 20년의 여유 시간은 약 8만 시간이다. 현재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연평균 근로 시간이 2,261시간이므로 정년 후 8만 시간은 현역 36년 동안 일하는 시간과 맞먹는다.

종신고용제가 유지되고 평균수명이 짧았던 시절의 직장인들은 한 직장에서 정년까지 무사히 근무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였다. 정년퇴직 후 남은 인생 또한 그다지 길지 않기 때문에 퇴직금만으로도 어느 정도 노후 자금을 충당할 수 있었다. 그러나 IMF 금융위기 이후 종신고용제가 급격히 붕괴되면서 직장인이 행복했던 시대는 종언을 고했다. 회사를 몇 군데 옮겨서 근무한다 해도 40대 중반만 되면 정년을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러니 퇴직 후 맞게 될 후반 인생이 실제로는 20년, 30년보다 훨씬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렇게 긴 후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우리보다 먼저 이런 경험을 한 선진국의 직장인들은 젊은 시절부터 후반 인생 설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준비한다. 노후 생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20~30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무슨 일을 하면서 보낼 것인지에 대한 것까지 설계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나라 직장인들도 이젠 정년 후 인생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에 들어섰다. 이제는 모든 직장인이 획일적인 노후를 보내는 시대는 지나갔다는 생각으로 각자에게 맞는 후반 인생을 설계해야 할 때다. 좀 더 돈을 벌기 위한 인생을 살 것인지, 자기 실현을 위한 인생을 살 것인지, 사회 환원적인 인생을 살 것인지 미리 결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즐겁고 행복한 인생 2막은 얼마나 빨리,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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