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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츠만의 원자
물리학에 혁명을 일으킨 위대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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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봄베이에서 온 편지 : 어둠에서의 배움
2. 보이지 않는 세상 : 우리가 열이라고 부르는 운동
3. 빈의 볼츠만 박사 : 조숙했던 천재
4. 비가역적 변화 : 엔트로피의 수수께끼
5. "적응을 못하시겠군요" : 위협적인 프로이센 사람들
6. 영국의 참여 : 성직자, 법률가, 물리학자
7. "엄청난 실수를 대단한 발견으로 여기기는 쉽다"
8. 미국의 혁신 : 세계와 아이디어
9. 새로움의 충격 : 원자 세기의 도래
10. 천국의 베토벤 : 영혼의 그림자
11. 기적의 해, 운명의 해 : 아인슈타인의 비상과 추락하는 사람

저자 소개 2

데이비드 린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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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Lindley

서식스 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시카고 페르미 국립가속연구소에서 이론천문물리학자로 연구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네이처] [사이언스] [사이언스 뉴스]의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계간 윌슨] [뉴 사이언티스트] [런던 서평London Review of Books]에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아이라플래토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과학 같은 것Sounds Like Science’의 퀴즈 파트의 장기 출제자 역할도 했다. 린들리는 물리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재치와 이해를 보여주
서식스 대학교에서 천체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시카고 페르미 국립가속연구소에서 이론천문물리학자로 연구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네이처] [사이언스] [사이언스 뉴스]의 편집자로 활동했으며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계간 윌슨] [뉴 사이언티스트] [런던 서평London Review of Books]에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아이라플래토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과학 같은 것Sounds Like Science’의 퀴즈 파트의 장기 출제자 역할도 했다. 린들리는 물리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재치와 이해를 보여주는 재미있는 과학 글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책 대부분은 과학자의 전기나 과학자들 사이의 의견 불일치에 대한 역사적 설명을 통해 과학 이론을 설명한다.

린들리는 입자물리학이 실험을 통해서가 아니라 우아함과 아름다움과 같은 주관적인 기준에 의해서만 검증될 수 있기 때문에 미학의 한 분야가 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 살고 있으며, 저서로 『물리학의 종말The End of Physics』 『켈빈 온도Degrees Kelvin』 『볼츠만의 원자Boltzmann’s Atom』 『꿈의 우주The Dream Univers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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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hwan Lee,李悳煥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코넬 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프린스턴 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이다.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과학에 관한 많은 책을 번역해왔다. 2004년에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2006년에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고, 과학기술훈장 웅비장(2008)을 수상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그림으로 보는 분자세계와 대칭성』(한국경제신문, 1996; 번역서),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까치, 1996; 번역서), 『확실성의 종말: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코넬 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프린스턴 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이다.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과학에 관한 많은 책을 번역해왔다. 2004년에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2006년에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고, 과학기술훈장 웅비장(2008)을 수상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그림으로 보는 분자세계와 대칭성』(한국경제신문, 1996; 번역서),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까치, 1996; 번역서), 『확실성의 종말: 시간, 카오스 그리고 자연법칙』(사이언스북스, 1997; 번역서), 『셜록 홈스의 과학 미스테리』(까치, 1999; 번역서), 『녹색화학: 더 푸른 지구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한승, 2000; 번역서), 『먹거리의 역사』(까치, 2002; 번역서), 『산소』(자유아카데미, 2002; 번역서), 『볼츠만의 원자』(승산, 2003; 번역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까치, 2004; 번역서), 『새로운 우주』(까치, 2005; 번역서),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까치, 2007; 번역서),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까치, 2008; 번역서), 『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까치, 2009; 번역서), 『춤추는 술고래의 수학 이야기』(까치, 2009; 번역서), 『거인들의 힘과 생각』(까치, 2010; 번역서), 『강아지도 배우는 물리학의 즐거움』(까치, 2011; 번역서), 『사이언스 토크토크』(프로네시스, 2012; e-book)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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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52*228*30mm
ISBN13
9788988907498

책 속으로

볼츠만은 자신의 주장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상온에서 약 1㎤의 통 속에 들어있는 약 10억 개의 원자로 구성된 계가 푸앵카레가 증명했던 것처럼 정확하게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올 때까지 걸리는 대략적인 시간을 계산해 보았다. 그가 얻은 시간을 초 단위로 표시하면 0이 10억 개나 붙은 상상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긴 시간이었다. 만약 하늘에 있는 항성들이 모두 태양과 같은 수의 행성을 가지고 있고, 모든 행성에 지구와 같은 수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 사람들이 모두 10억 년씩 산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수명을 모두 합친 시간을 초 단위로 표시하면 0이 50개 이하가 된다. 결국 푸앵카레의 회귀 정리는 수학적으로는 논란의 여지가 없지만 현실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는 제르멜로의 반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엄격한 수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1천 개의 주사위를 충분히 여러 번 던지면 모든 주사위가 1이 되는 경우가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결과가 나타날 확률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작다. 볼츠만은 제르멜로가 "아직까지 그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 자신의 주사위에 문제가 있다고 … 주장하는 사람과 같다"고 했다.

푸앵카레의 회귀 정리와 볼츠만의 H-정리는 확률과 시간 척도의 차이에서 다를 뿐이었다. 무한히 오랜 세월 동안 관찰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우주적인 관점에서는 계가 반드시 초기 상태로 되돌아 올 것이라는 푸앵카레와 제르멜로가 옳았다. 그러나 인간의 시간 척도에서는 물론이고 십억 년의 십억 년에 해당하는 시간의 범위에서도 회귀의 가능성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았다. 따라서 기체가 가능한 모든 동역학적 상태를 무작위적으로 차지하게 된다는 가정은 엄격하게는 진실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런 가설이 현실에 충분히 가깝기 때문에 아무런 차이도 나타나지 않는다. 다시 한 번 물질의 물리학에 대한 볼츠만의 생각이 옳다고 밝혀지게 되었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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