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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서문: 자기만의 여행을 한다는 것
서문: 떠나고 싶지만 지금은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prologue 오! 카오산 로드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4년간 꿈꾸고 준비한 세계 일주/ 심재동, 임정희 여행은 나의 꿈이다/ 윤지현 태국 시골에 사는 미국 소녀/ 루시 놀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시니컬 커플/ 코베 윈스, 키티 히터나흐 보통 여자의 장기 여행/ 문윤경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아서/ 안야 로터스 우린 볶음밥만 먹어요/ 김민효, 김수영, 김민겸 이제 일 하는 게 그리워/ 요나스 테일러 쉰이 넘어 배낭 메고 떠난 여행/ 김선우, 서명희 내 멋대로 산다/ 디미트리스 찰코스 내가 모르는 나를 보고 싶을 뿐/ 캐런 샤피르 사는 데 많은 게 필요하지 않다/ 트레이시아 버튼 학교를 자퇴하고 인도로 간 여고생/ 이산하 이메일은 어떻게 해요?/ 중선 스님 길 위의 시간이 남긴 것/ 박준 epilogue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친구들은 모두 떠났다 |
PARK,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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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들의 성지 ‘카오산 로드’
몇 개월, 혹은 몇 년씩 세계를 여행하는 청춘들이 모여드는 곳 자유와 열정으로 가득한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카오산 로드에서 여행은 일상이 된다. 다양한 국적의 수많은 여행자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거리에 서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여행자들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은 아니다. 돈이 많거나 영어를 잘 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세계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아니다. 떠나지 못하는 이들과 그들이 다른 점은 ‘돌아와서 무엇을 할까’라는 근심 대신 자기 자신을 믿고 배낭을 쌌다는 것, 그리고 후회 없이 그 선택을 즐기고 있다는 것뿐이다. 당장 떠나지는 못하더라도 하루에 만 원, 2만 원이면 할 수 있는 여행의 길, 삶의 길을 불가능한 꿈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1년 후에라도, 2년 후에라도 한번 떠날 수 있다는 꿈을 꾼다면 언젠가 그 길 위해서 우리는 만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