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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와 악어새
양장
김미애 글 조은영 그림
다른세상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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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글 : 김미애
프뢰벨 그림동화 공모전에서 『내 이름은 ‘큰웅덩이검은하늘긴그림자’야』가 뽑히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2008년 동서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 2009년에는 한국안데르센상도 수상했다. 『도서관 벌레와 도서관 벌레』가 2010년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지금은 동화 창작 모둠에서 언제나 새로운 책을 생각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는 『라이트 형제』,『레오나르도 다 빈치』『코코 샤넬-아름답고 당당하게 세상과 마주보라』『1학년 수학, 신화 속 괴물과 만나다.』 등이 있다.
그림 : 조은영
그녀는 아기자기하고 조화로운 그림을 좋아한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실을 알려주는 책을 위한 그림을 그릴 때는 특히 신이 난단다. 단국대학교 미대졸업하고 그림에 대한 욕심에 일러스트 아카데미작가 과정과 어린이와 작가교실 수료했다. 그동안 『헨젤과 그레텔』『북해의 의사 그렌펠.』『진저브래드맨』등의 그림을 그렸다. 현재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쓰고 그리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쪽 | 284g | 188*254*15mm
ISBN13
9788977661134

출판사 리뷰

1. 과학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동화적인 상상
『악어와 악어새』의 배경은 아프리카 북부이다. 지중해기후로 여름에는 건조하고 겨울에는 비가 오지만 대체로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지역이다. 그래서 지역적인 배경에 따라 악어들이 가뭄으로 고생을 하고 먹을거리가 줄어들어 걱정을 한다. 큰산악어는 나일 악어의 생김새와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아기 악어새 역시 악어물떼새의 생김새와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과학적인 지식에서 최대한 벗어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과학적인 사실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동화적인 상상을 더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예를 들어 직접 알을 깨고 아기 새가 나온다는 과학적인 진실과 함께 아기 악어새가 태어나기를 기다리는 순간 엄마 새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함께 담고 있는 셈이다. 악어물떼새가 땅 위 오목한 곳에 한배에 2∼3개의 알을 낳은 뒤 모래로 알을 덮고 품는 습성이 있다는 사실은 그냥 넘어갔다. 아기 악어새가 엄마 악어새에게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지 단 하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점에서 더 소중하다는 사실을 강조해준다.
『악어와 악어새』는 하여금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 뿐 아니라 친구끼리의 우정과 엄마와 아이 사이의 애정을 함께 다루고 있다. 또한 자신의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아기 악어새의 모습을 통해 자율적인 의지를 배울 수 있다.

2.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 더 많은 이야기
『악어와 악어새』는 악어와 악어새의 공생관계를 잘 그리고 있다.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악어와 악어새의 모습을 통해 공생관계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만들어준다.
또한 공생관계에 대한 보다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공생 관계의 다른 예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다. 말미잘과 흰동가리, 망둑어와 딱총새우, 꿀길잡이새와 꿀먹이오소리(라텔) 등 여러 가지 생물이 서로가 어떻게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는지를 짧은 동화형식으로 들려준다.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과학 책을 바탕으로 준비된 내용이지만, 동화 형식으로 풀어내서 막 그림책 읽기를 마친 예비 초등학생부터 책과 친하지 않은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3. 사실을 바탕으로 재창조해낸 캐릭터
나일 악어는 삼각형 모양의 머리에 몸은 칙칙한 녹색 또는 갈색 바탕에 검은 얼룩무늬와 그물무늬가 있다. 아래턱의 네 번째 이빨이 입을 다물었을 때 위턱의 홈을 따라 밖으로 삐져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악어와 악어새』속의 큰산 악어는 나일 악어가 갖춰야할 특징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러나 크지만 사랑스럽고 순박해 보이는 얼굴은 우리 민화 속 까치호랑이와도 같은 해학을 담고 있다.
악어새 역시 마찬가지다. 그림 속의 아기 악어새는 머리꼭대기와 등과 눈선은 검정색이고 눈썹선은 흰색이다. 또한 아랫면은 연한 갈색이고 가슴에는 검은 띠가 있으며 날개는 잿빛이 도는 파란색이다. 그러나 커다랗게 튼 눈과 표정은 마치 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것 같다. 울고 웃고 놀라고 구르는 아기 악어새의 모습은 아이들도 하여금 자신이 직접 동화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악어와 악어새』속의 모든 캐릭터와 풍경은 사실을 바탕으로 재창조되었다. 과학적인 사실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동시에 동화만이 가진 재미와 상상력이 함께 발휘된 덕분이다. 또한 수채화 물감을 사용하여 사물의 질감과 생동감을 살려내 동화의 서정성을 높였다.
리뷰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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