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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요에속의 조선과 중국
다색판화에 투영된 근대 일본의 시선 양장
일조각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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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동양문화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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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통신사
진구의 삼한 침략, 원구, 히데요시와 기요마사의 조선 침략
정한론과 임오군란
한일전쟁
청일전쟁
러일전쟁

해설
컬러판 우키요에, 그 탄생과 유통의 실태
한일전쟁을 발굴하다
우키요에 속의 중국인

저자 소개

편저 : 강덕상姜德相
1932년 경상남도에서 태어나 1934년 12월 부모를 따라 일본으로 이주했다. 와세다대학교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하고 메이지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동양사 전공과정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히토쓰바시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시가현립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 『관동대진재』(中央公論社, 1975), 『조선독립운동의 군상』(靑木書店, 1984), 『조선인학도출진』(岩波書店, 1997), 『조선 3?1독립운동』(여운형 평전 1, 新幹社, 2002), 『상해임시정부』(여운형 평전 2, 新幹社, 2005) 등이 있다.
역자 : 김광열金廣烈
도쿄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히토쓰바시대학교 대학원의 동양사회사 전공과정에서 사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근현대 한일관계사 전공으로 현재 광운대학교 동북아대 교수이다. 저서로는 『근?현대 한일관계와 재일동포』(공저,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 『한인의 일본이주사 연구―1910~1940년대』(논형, 2010) 등이 있고, 역서로는 『여운형 평전 1―중국, 일본에서 펼친 독립운동』(역사비평사, 2007)이 있다.
역자 : 박순애朴順愛
와세대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히토쓰바시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정치사와 일본사회문화사 전공으로 현재 호남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신시대』(공저, 同文館, 1994), 『일본입문―일본의 문화와 사회』(시사일본어사, 2006)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6월 0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008g | 188*254*20mm
ISBN13
9788933705896

출판사 리뷰

우키요에는 일본미술을 대표하는 전통 다색판화로서 미인화나 풍속화로는 많이 알려져 왔으나 이 같은 감상용 이외에 전쟁을 주제로 그려 선전을 목적으로도 활용되었다. 사진이나 인쇄술이 발달하기 전까지 우키요에 전쟁화는 뉴스 전달매체로서 활용되었는데, 진구왕후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같은 전설상의 인물을 그림 속에서 되살려 민중들의 대조선 인식을 ‘조선 열위 일본 우위’로 바꾸어 놓았으며 청국이나 러시아와 치른 전쟁을 선의의 전쟁으로 묘사하여 전쟁에 정당성을 부여하기도 하였다.
이 책은 재일한국인 사학자 강덕상이 40여 년간 수집한 에도막부 말기 및 메이지기에 이웃나라 조선과 중국을 주제로 한 우키요에 작품을 소개하고 시대적 상황과 그림 속에 숨어 있는 근대 일본의 대외인식을 설명한 것이다. 그림은 크게 다섯 가지 주제로 나뉘었는데, 진구왕후의 ‘삼한 정벌’,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가토 기요마사의 ‘조선 정벌’, 메이지 정부 성립 후의 ‘정한론’과 ‘임오군란’, 한일전쟁과 조선내정개혁, 청일전쟁, 러일전쟁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에 덧붙여 원서에는 없는 통신사 부분이 추가되었다. 한국에서 이 책이 발간됨에 따라 에도시대 이전 그림들 속에 그려진 조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저자의 배려이다. 조선과 일본의 통신사 왕래가 이후 왜곡된 것처럼 하위 나라가 상위 나라 일본에게 일방적으로 조공한 형식이 아니라 서로간의 문화교류였고 성신외교誠信外交였으며 당대 사람들 역시 그렇게 인식하고 있었음을 그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이 같은 일본 역사왜곡의 시작점이 바로 ‘우키요에 전쟁화’에 있다고 하였다. 독자들이 근대 일본의 시선으로 그린 우키요에 속에서 숨은 의도를 간파해내고 더 나아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일본 역사왜곡의 실체를 극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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