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영원한 소년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청소년,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영혼을 만나다
궁리출판 2017.04.25.
베스트
사회학 top100 4주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새로운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시리즈

이 상품의 태그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책소개

관련 동영상

목차

1부 도덕적 품성
내 안의 괴물과 싸우게 해주세요 _ 레이첼 코리
그래도 우리에게 여전히, 희망은 있다 _ 페트라 켈리
침팬지에게서 발견한 희망 _ 제인 구달
나무를 따뜻하게 안는 마음으로 _ 왕가리 무타 마타이
가장 인간적인 투쟁의 형식, 인문혁명의 시작 _ 전태일
당신은 자유로울 수 있다 _ 마하트마 간디
사랑의 기사 _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자유롭고 책임 있는 삶 _ 디트리히 본회퍼

2부 비판적 지성
인간 존엄성을 위해 펜을 든 투사 _ 조지 오웰
인간의 길을 걷는 자에게 _ 에드워드 사이드
선택한다는 것. 그 무게에 대하여 _ 이회영
시대의 아픔을 보라 _ 안중근
나는 내 방식대로 숨을 쉰다 _ 헨리 데이비드 소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한다 _ 파울로 프레이리
삶을 자유로 이끄는 좋은 노동 _ 에른스트 프리드리히 슈마허
희망, 살아 있는 자의 의무 _ 지그문트 바우만


3부 예술적 감성
세상이 더 나아지리라는 소박한 희망에 대하여 _ 카미유 클로델
새벽에 깨어 있는 자 _ 아룬다티 로이
문학과 예술로서 개혁을 꿈꾸다 _ 루쉰
결코 저물지 않는 두 세기의 달빛 _ 고은
희망은 끈질기게 살아 있는 것 _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정의와 사랑의 시대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십시오! _ 프란치스코 교황
평화를 꿈꾸고 사랑을 노래하다 _ 존 레논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 _ 윌리엄 캄쾀바

저자 소개

편자 : 인디고 서원
2004년에 문을 연 인디고 서원은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이다. 내적 성장의 자양분이 되는 좋은 책이 빼곡한 인디고 서원에는 함께 책을 읽으며 도덕적 품성, 비판적 지성,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인디고 아이들이 있다. 인디고 아이들은 이곳에서 책읽기를 통해 세상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직시하고, 새로운 시대의 윤리적 가치를 찾고자 오늘도 함께 공부하고 있다. 쓸모 있는 실천으로서 인문 공부, 이것이 바로 삶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고 변화를 창조하는 인디고 아이들의 정의로운 책읽기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60g | 153*224*20mm
ISBN13
9788958204497

책 속으로

꿈을 이루고자 하는 자들의 결기는 시대와 역사의 흐름을 바꿉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끝없이 꿈꾸는 영원한 소년으로 살았던 아름다운 영혼들의 삶을 배우고자 합니다. 시대의 어둠을 외면하지 않고 공동선을 위해 온몸을 바쳤던 이들의 얼굴을 닮고자 합니다. 이는 잘못된 구조와 제도에도 맞서 싸울 수 있는 시민이 될 수 있는 힘을, 그와 동시에 자기 삶을 사랑하고 작고 아름다운 것들을 감싸 안을 수 있는 사랑의 힘을 줄 것입니다. 수능성적에 “죽어보자!” 목숨 거는 것이 아니라, 정의로운 삶에 온 힘을 다하는 공부가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되길 희망합니다.
--- p.7

그녀는 독일 녹색당을 창당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녀가 녹색당을 만들려고 했던 이유는 단순하다. 기성 정당이 더 이상 정의롭지 않으며, 희망을 걸 수 없기 때문이다. 기존의 것들 중 어느 것 하나 나은 것을 선택하기에는 그 어느 것도 옳은 가치를 내포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중요시했던 가치들은 녹색(자연), 평화, 평등, 민주주의 그리고 여성이라는 근본적인 차원의 것들이었다. 켈리가 유독 많이 쓰고 있는 ‘근본적’이라는 개념은 여성이라는 가치에서 찾을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이 여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여성이라는 성(性)이 가지는 특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성성은 생명을 잉태하는 능력, 생명을 기르는 온화함, 그리고 생명을 보호하려는 강한 힘과 같은 생명성에 대한 것이다. 생명의 탄생과 보살핌은 늘 새롭고 여리지만, 동시에 혁신과 혁명이라는 거대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그녀가 말하는 근본적인 것들은 바로 탄생의 순간이 갖는 신성함이다. 그래서 ‘항상 패배자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기존의 형식들은 이와 반대되는 것들이다. 켈리에게 그것들은 ‘정신적인 불임상태’이다.
--- p.22

케냐의 키쿠유족은 남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을 때 여자들은 농사일과 가사일을 도와야 하는 것이 당연했다. 하지만 왕가리 마타이는 여성이라는 신분만으로 제한된 사회의 틀을 깨고자 했으며, 학교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접촉과 소통을 통해 자신은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교육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든지 간에 사람들을 땅과 멀어지게 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땅에 대한 경외심을 더 많이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자기 나라에서 무엇이 사라지는지를 이해하는 위치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pp.36-37

오웰은 인류애와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인간 본연의 발현을 믿고 개개인이 인간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이끌어오고자 펜을 들었다. 나는 감히 그가 언제나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고 믿는다. 어떠한 글에서도 그는 정의를 향한 불굴의 의지를 보였으며, 사회주의자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언제라도 사회주의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을 던질 수 있었다. 그의 어조는 강하고 뚜렷하나, 오웰의 『동물농장』이나 에세이 등의 작품을 읽을 때 그가 알량한 이익을 위해 독자를 이리저리 흔들려고 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분명히 받을 수 있다. 자신의 이익을 뛰어넘어 인간 본연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의 글은 강하면서도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그러한 오웰의 모습을 통해 정치적인 글이 미학적일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 pp.71-72

이회영은 젊은 시절, 한 가지 의문에 사로잡혔다. 자신에게 주어진 이 한 번뿐인 젊음과, 한 번뿐인 인생을 도대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는 시대를 바라보았고, 그 질문과 시대의 어려움에 답하기 위해 하나의 선택을 내렸다. 그 선택의 무게는 엄청난 것이어서, 그의 남은 인생을 통째로 이끌어갔다. 오직 올바르기 때문에 추구하고 믿기 때문에 행동했던 삶이었다. 결국 젊은 날의 자신의 물음에 그는 65년의 삶으로 답을 한 것이다.
--- p.85

슈마허에게 그의 유일한 관심사이자 진짜로 그가 해야 했던 유일한 일은 자신을 돌볼 수 없는 힘없는 사람들을 최선을 다해 보살피는 것이었다. 사회에서 혼자 힘으로 설 수 없는 약자들은 들어가 살 집과 입을 옷과 약간의 문화 같은 아주 소박한 것을 원하기 때문에, 같은 공동체에 사는 이웃으로서 우리가 가진 일부나마 이들의 소박한 요구를 보살피는 데 쓸 수 있다면 길은 순탄할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나누어야 하고 그 일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 p.113

작가는 아픈 눈을 뜨고 있어야 하며, 귀를 열고 있어야 한다는 게 그녀의 생각이다. 그리고 날마다, 낡아빠지고 뻔한 것들이지만 소중한 그 어떤 것을 새롭게 이야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랬다. 아룬다티 로이는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다. 특유의 섬세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인도의 나르마다 강의 대규모 댐건설이 결국 가난한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생태계를 파괴하며, 거기에 대한 이익은 거의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에세이 「더 큰 공공선」을 쓴다. 이 에세이로 그녀는 법원의 존엄성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소송까지 받게 된다. 이에 “강이 작가를 필요로 하듯이, 작가는 강을 필요로 한다고 나는 믿는다”며 그녀는 국가가 아니라 강과 계곡으로부터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한다.
--- p.136

말할 수 없는 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이것은 자본을 갖고 있지 않은 자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사회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주제다. 이와 비슷한 질문을 《더 프로그레시브 The Progressive》 의 인 터뷰어 데이비드 바사미언이 갈레아노에게 묻는다. “목소리 없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몸을 바치기로 결심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갈레아노는 이렇게 말한다. “모두가 할 말이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권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나는 목소리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되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소수만이 말할 자격이 있는 것처럼 전개되는 세상이 문제입니다.”
--- p.158

윌리엄 캄쾀바에게 상상이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빈곤한 현실을 이겨내게 하는 희망이었다. 그렇기에 그것을 한없이 헤기만 하는 저 먼곳의 별들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별을 따는 사람처럼 무모해보일지라도 도전을 거듭했던 것이다. 빛이 없어 일찍 잠을 자야했던 그가 남보다 더 꿈을 오래 꾸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그에게 상상력이란 생존과 맞닿아 있는 문제였고, 그래서 그가 책에서도 썼듯이 그는 살기 위해서 창의적으로 변해야 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와 경쟁하여 이겨야 하기에 이토록 무모한 상상력을 갈구해야 하는지 문득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이 그리워진다.

--- p.180

출판사 리뷰

왜 지금 ‘새로운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시리즈’를 펴내는가

매년 입시철이 가까워지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소리가 있다. “할 수 있다!”, “싸워서 이기자!” 전쟁터에서 들려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장엄하기까지 한 소리는 바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인 부산 인디고 서원 주위를 빼곡히 둘러싼 학원들에서 들려오는 청소년들의 외침이다. 아무리 ‘입시전쟁’이라고는 하지만, 정말로 전쟁터에 나가는 듯한 비장한 청소년들의 맹세는 한편으로는 무섭기까지 하다.

입시전쟁에 내던져진 이 아이들은 ‘꿈’을 묻지 말라고 한다. 당장 내일 시험 성적에 목매야 하는 현실에서 미래의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갈지 생각한다는 것은 사치라는 것이다. ‘꿈’이라는 것은 그저 직업을 선택하는 일이 아니다. 꿈을 꾼다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갈망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는 것, 그렇게 꿈을 살아가는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가는 것은 인간 삶의 가장 본질적인 요소이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시리즈는 이런 배경 속에서 태어났다. 사실 아이들은 선하고 옳은 가치가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다. 다만 남을 이겨야만 내가 성공할 수 있다는 경쟁구도 속에 점점 젖어들어 인간적인 가치를 포기할 뿐이다. 그러나 그것은 왜곡된 삶이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그럴듯한 옷을 입고 차를 타고 다닌다고 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대기업에 입사한다고 해서 달성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경제성장을 이토록 눈부시게 이루고도 행복지수가 낮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이런 부자 나라에서 그토록 많은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봐도 그렇다. 입시경쟁에 내몰려 한 해 수백 명의 청소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회를 좋은 사회라고 부를 수 없는 노릇이다.

주어진 문제에 답을 찾는 시험기계가 되기보다,
자기 삶의 주인이자 이 세계의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는 인간이 되길 꿈꾸다!

우리의 모든 삶은 정치적이다.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고, 무슨 밥을 먹는지까지도 일면 정치적이라 할 수 있다. 나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친다면, 그것이 변화를 만들어내든 세계를 고착시키든 순응하든 모두 정치이기 때문이다. 좀 더 사적인 영역이 있고, 공적인 영역이 있을 뿐 우리의 순간순간의 행동과 삶이 하나의 정치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가 정치적인 의미를 지니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사건을 경험하고, 거기서 부조리한 것을 바꾸고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설 때, 그리하여 일상에선 일어날 수 없는 일에 자신을 내던지게 될 때 비로소 우리는 정치적인 삶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거리에서 일어나는 촛불집회, 일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캠페인들이 그런 예에 속한다.

여기 책에서 깨달은 것들을 직접 실천하려는 청소년들이 있다. 이 시리즈를 엮은 이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다. 그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부산 남천동 학원 골목가의 작은 서점인 인디고 서원에서 매주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으며 함께 토론하고 글을 쓴다는 점이다.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 시험에도 직접적으로 연관 없는 공부를 하는 것은 현실과 괴리되는 일처럼 느껴진다. 그럼에도 이들은 주어진 문제에 답을 찾는 시험기계가 되기보다, 자기 삶의 주인이자 이 세계의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지 생각하는 인간이 되길 꿈꾼다.

세계에 일어나는 불의를 외면하지 않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자기 삶의 행복을 위한 첫걸음임을 깨달은 민주시민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세대로서 선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목소리가 조금 더 자유롭게 울려 퍼질 수 있다면, 분명 이 세계는 더 나은 곳으로 변할 수 있을 것이다.

리뷰/한줄평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1

  • 이 시대에 대한 나의 책임은 무엇인가?
    이 시대에 대한 나의 책임은 무엇인가?
    2017.07.12.
    기사 이동
11,700
1 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