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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주권 시대의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책!
독도와 동해를 둘러싼 한일간 갈등이 아직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독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대개 얕은 지식들뿐이고, 더군다나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도는 우리 땅’라는 주장은 구호성 외침으로 그칠 수밖에 없지요 화산 섬 독도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한반도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역사 속에서 한반도와 어떤 관계를 유지했는지, 일제시대에 독도를 어떻게 빼앗기고 되찾았는지 바르게 알지 못한다면 국제사회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주장 공허해질 것입니다. 왜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주장할까요? 바다와 섬을 소홀히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은 점, 특히 조선시대에 어민들을 천시하고 바다 개척을 두려워 한 관리들의 좁은 생각, 유럽에서 대항해시대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육지 안에만 갇혀 있던 좁은 생각은 해방 뒤까지 이어져 해양 주권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우리의 책임 때문에 일본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것이지요. 안용복이나 홍순칠처럼 혼자 힘으로 독도를 지켜낸 사람들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조차 내리지 못한 것이 부끄러운 우리의 현실입니다.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해양 주권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육지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날 것을 당부합니다. 우리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아직 독도에 대한 이렇다 할 정보가 없는 반면, 일본 어린이들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실린 교과서를 보고 배웁니다. 이에 작가는 수백만 년 동안 수많은 생명을 보듬어 온 독도에 고작 반만 년을 살고 있는 우리가 정말 지켜야 할 것은 한줌의 평화라는 사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전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말합니다. 삽살개 ‘독도’와 ‘지킴이’의 새로 태어난 새 생명을 보듬든 독도의 평화를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영토이자 대한민국 자주독립의 상징, 독도. 독도를 빼앗긴다면 우리나라는 자주 독립한 나라가 될 수 없습니다. 독도를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길이 바로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길입니다.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독도 문제가 고리타분한 옛이야기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조금씩 멀어지고 사라지는 것, 그것이 바로 일본이 노리는 것이니까요. 독도를 항상 기억하고 관심 가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장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할입니다. 삽살개 ‘독도’와 ‘지킴이’와 함께 하는 독도 수호 경험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자부심을 심어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