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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내 사랑
안은숙
포북(forbook) 201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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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PROLOGUE
당신, 오늘 하루도 날 사랑하느라 힘들었나요?
난 그랬습니다

편집자의 글
참 아름다웠던 여자, 안은숙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왜 이럴까? 왜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날까?
2 밥은 먹었어요? 피곤하지 않아요? 그가 물으면 왜 눈물이 나는 걸까?
3 당신만이 나를 다 아는 듯한, 이 느낌은 무엇일까요?
4 버스 차창 너머, 날 바라보던 그 눈빛을 먹고 또 하루를 삽니다
5 마음을 어쩝니까? 마음조차 내 마음대로 품어보면 안 되나요?
6 상처보다 더 쓰리고 아팠던 첫… 입맞춤
7 품속에 별 하나를 키우고 있습니다… 함께 울고 함께 사랑할…
8 그저 바라볼 수만 있게 산처럼, 나무처럼 심어져 있겠습니다
9 무장무장 타는 그리움… 당신이 사는 골목길을 서성입니다
10 당신으로 인한 것이라면 그것이 눈물뿐이라고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11 한 사람을 사랑한 죄, 그리고 한 사람을 향한 눈물의 기도
12 사랑으로 인하여 나는, 슬픔의 빛깔이 카키색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13 당신한테 여자가 생겼다는데… 그래? 그래, 그렇게 되었어!
14 세상에 모든 연인들처럼, 꼭 하루만 그렇게 지낼 수는 없는 건가요?
15 두 사람을 위해 일기를 쓰다… 너와 나의 회색 노트
16 당신의 목소리, 꽃보다 더 찬란한 당신의 노랫소리
17 이별 그리고 재회, 버려도 버려지지 않는 우리들의 서글픈 사랑
18 교통사고 그 이후, 생애 가장 달콤했던 날들
19 그리움이 켜켜히 쌓여 미움이 되도록… 한없는 기다림
20 엄마, 나 버릴 거야? 나 버리고 갈 거야?
21 고마운 당신, 내겐 너무 아름다운 당신
22 이혼 그리고 새롭게 닥쳐온 위기의 나날들
23 초라하지만 행복한 딸아이와의 새로운 삶
24 엄마, 미안해… 용서하세요!
25 하나야, 엄마 밉지? 아니, 난 엄마가 세상에서 젤 예뻐!
26 그 남자의 이혼, 그 남자의 빚
27 너와 나의 첫 밤, 눈물이 꽃이 되어 피다
28 당신, 참 좋다! 당신의 아내로 살게 되어서 참 좋다
29 내 사랑, 하나와 순돌이
30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당신과 하나를 행복하게 해줄 거야
31 내 남자의 가족, 한숨처럼 깊고 먼 사람들
32 다시 이별, 그는 왜 자꾸 떠나려고 하는 것일까
33 회오리처럼 휩쓸리는 당신의 삶 그리고 임신
34 세상으로 온 우리 둘의 첫아들
35 내 영원한 사람, 경충 씨
36 둘째 아들 준이 그리고 주말부부
37 무한 리필 홍합탕… 나의 꿈을 펼친 곳, 홍가(紅家)
38 당신 요즘 왜 그래?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거야?
39 크리스마스의 악몽
40 그의 편지를 읽으며 그가 없는 나날들을 견디다
41 분노와 갈등, 새로운 위기의 시간들
42 혹시 폐결핵 앓았던 적이 있습니까?
43 여보, 나 죽는대? 글세, 그렇다고 하네…
44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집으로 돌아오다
45 잘해 보자 안은숙, 내 남자와 고운 아이들을 위해…
46 뇌로 전이된 암 세포… 엎드려 무릎을 꿇다
47 통증, 구토, 마비… 기어코 시작되는 것들
48 나 이제 하나님의 딸로… 눈물의 세례식
49 드라마 같은, 소설 같은, 내 남루한 삶의 기록들
50 다하지 못한 말, 다하지 못한 일들
51 기적처럼 다시 만난 세 번째 크리스마스
52 웨딩드레스를 입고 당신에게로
53 하나야, 엄마 얼굴 잊지 마 엄마 목소리도 잊으면 안 돼!
54 살기 위해 이제 나는 요양원으로 간다
55 하나와의 약속, 딸의 졸업식장으로 가다
56 고마워,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EPILOGUE
사랑해서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내 생애 하나뿐인 당신

저자 소개 1

1963년 서울 출생. 상명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과학 담당 학원 강사, 과외 강사로 일했다. 1995년, 지금의 남편 김경충을 만난 뒤 8년여의 길고 긴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 가정을 일구고 그의 아내가 되었다. 2004년, 남편 김경충과 함께 〈홍가〉 본점을 설립하고 이어 2008년 4월 〈(주)홍가 F&B〉 법인을 설립해 재정 담당 이사로 재직했다. 5년 연상이라는 나이 차는 물론 재혼 가정이라는 쉽지 않은 조건 속에서, 그리고 남편의 수감과 재정적인 부담 속에서도 그는 변하지 않는 인내와 사랑을 통해 씩씩하게 가족들을 보살피고, 자신이 선 자리에
1963년 서울 출생. 상명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과학 담당 학원 강사, 과외 강사로 일했다. 1995년, 지금의 남편 김경충을 만난 뒤 8년여의 길고 긴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 가정을 일구고 그의 아내가 되었다. 2004년, 남편 김경충과 함께 〈홍가〉 본점을 설립하고 이어 2008년 4월 〈(주)홍가 F&B〉 법인을 설립해 재정 담당 이사로 재직했다.

5년 연상이라는 나이 차는 물론 재혼 가정이라는 쉽지 않은 조건 속에서, 그리고 남편의 수감과 재정적인 부담 속에서도 그는 변하지 않는 인내와 사랑을 통해 씩씩하게 가족들을 보살피고, 자신이 선 자리에 꽃을 피웠다.

지난 2007년 6월, 폐암 말기 진단과 함께 1년여의 시한부 삶을 선고받았다. 암세포가 뇌와 뼈에 전이된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가족들 곁을 지키며 아름답게 살다간 그의 모습이 MBC 휴먼 다큐 〈사랑〉에 '고마워요 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면서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족에 대한 사랑과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2010년 3월 12일, 하얀 손수건처럼 생을 마감한 故 안은숙과 김경충 사이에는 하나와 단, 준 세 아이가 있다. 그의 저서 『고마워요 내 사랑』은 다시 태어나면 작가가 되고 싶다던 그가 남편을 처음 만나면서부터 죽음 직전까지 써 내려간 절절하고 감동적인 사랑의 자필 기록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90g | 148*210*20mm
ISBN13
9788993418231

출판사 리뷰

전 국민을 울린 MBC 휴먼 다큐 〈사랑〉의 화제작
말기 암으로 고인이 된 아내가 눈물로 써내려간 가슴 절절한 사랑의 기록


“내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라면 많이 아프더라도 이 사람 곁에 있고 싶어요”
지난 6월 14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된 MBC 휴먼 다큐 〈사랑〉에는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여자 안은숙의 삶을 그린 〈고마워요 내 사랑〉이 방송되었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게시판과 블로그에는 끝날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에 대한 눈물 어린 위로의 글과 그들의 사랑에 대한 따뜻한 격려가 줄을 이었다. 이 책은 세상을 떠난 그녀가 죽음 직전까지 직접 써내려간 사랑의 기록이다. 허락되지 않는 사랑, 피할 수 없었던 운명 같은 사랑에 대한 15년간의 생생한 기록들은 세상 그 어떤 멜로 영화보다 아름답고, 어떤 눈물의 드라마보다 눈물겹다.

“저는 안은숙입니다. 당신은 저를 몰라요. 이 글을 누가 읽어줄 수 있을 것인지 알 수 없으니 저도 당신을 모릅니다. 아니, 제가 쓰고 있는 이 글들이 과연 세상에 나와 읽히기는 할는지 그것도 저는 모릅니다. 다만, 저는 말이 하고 싶어요. 들풀 같았던 내 사랑. 참 가여운 그 남자. 비를 맞고 바람을 맞으며 여기까지 오느라 참 많이도 힘에 부쳤지만 내겐 오직 하나뿐이었던 내 사랑에 대해서 말입니다.”
- 故 안은숙의 프롤로그 중에서 -

다시 태어나면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던 아내를 위해, 아내를 다시 살리기 위해 이 글을 쓰게 하고, 책을 내주겠다고 약속했던 그녀의 남편은 저 멀리 하늘나라에서 이 책을 열어보게 될 아내를 향해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랑한다면서 평생 아프게만 했던 못난 남편인 저는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만나 행복했다고. 고맙고 미안하다고.” - 남편 김경충의 에필로그 중에서 -

살면서… 건강하게 사는 동안 내내,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몰랐다고 눈물로 고백하고 있는 여자. 사는 일이 고단해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놓쳤다고 고백하는 그 여자는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가족에 대한 모든 사랑을 실천한다.
“엄마, 가지 마. 엄마 왜 약속 안 지켜? 곁에 있어준다고 했잖아. 대학 졸업식에도 오고, 내 결혼식에도 온다고 했잖아.”
마지막 순간에 떠나는 엄마의 손을 잡고 목 놓아 울던 남겨진 딸 하나의 고백….
고인이 된 그녀가 책 속 갈피갈피마다 남겨 놓은 진실한 이야기들은 이 시대의 모든 가족들에게 던지는 뜨거운 사랑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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