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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방학 숙제 벼락치기
2장 몸 따로, 마음 따로 3장 한밤중의 소동 4장 나쁜 습관 고치기 프로젝트 5장 나의 길잡이 6장 수요일의 스터디 그룹 7장 좋은 친구들 8장 노란 별의 응원 9장 꿈을 향해 앞으로, 앞으로! tip 함께 생각해 보기 : 어린이의 꿈으로 향하는 지름길, 준비 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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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집을 휙휙 넘겨보던 건우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달력을 올려다보았다. 길고 긴 여름방학도 내일이면 끝이 난다. 오랫동안 보지 못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겁지만, 책상 위에 쌓아 둔 문제집을 보면 불안하고, 짜증이 났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미리 해 둘걸.” 여름 방학 첫날부터 지금까지, 책상 위의 문제집들을 내팽개치고 놀기만 한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 p.8 「방학 숙제 벼락치기」 중에서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밀린 방학 숙제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그때와 지금의 나는 얼마만큼 달라져 있을까?’ 지금도 종종 숙제나 준비물을 깜박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심하게 미루지는 않았다. 알림장도 꼬박꼬박 쓰려고 노력했고, 숙제를 하기 전에 컴퓨터 게임도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뻗치는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란 힘들었다. --- p.87 「나의 길잡이」 중에서 담임 선생님의 격려 말과 함께 벨이 울리고 드디어 시험이 시작되었다. 시험지를 받아 든 건우는 되도록 긴장하지 않으려고 애쓰며 문제를 하나씩 풀어 나갔다. 평소 복습했던 내용 위주로 출제된 문제가 많아 기분이 좋았다. ‘만약 미리미리 공부해 두지 않았더라면 하나도 못 풀었겠지.’ 살짝 고개를 들자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는 다예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 p.148 「꿈을 향해 앞으로, 앞으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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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들에게
열두 살 소년 건우는 지금 해 두어야 할 일을 미룬 채 마음 편하게 지내는 생활이 익숙한 친구예요. 오늘도 하지 않고 내일도 하지 않고, 그렇게 하루하루 잘 넘기다 보니, 그냥 미루고 마는 것이 건우의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 노력도 없이 ‘잘되겠지’하는 마음으로,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지 않는 태도가 익숙해진 것입니다. 건우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보다 잘할 수 있는데도, 가볍게 내일로 넘기고 말아요. 결국, 준비가 소홀해 시험을 망친 날도, 숙제 준비를 잘해 가지 않아서 선생님께 혼이 난 날도 잠깐 반성을 하긴 하지만, 그때뿐입니다. 태평한 태도가 익숙해지면 꼭 해야 할 일이 있어도 그 순간만 넘기려 할 뿐입니다. 지금 할 일을 미루다 보면, 당장은 하루하루가 편하게 흘러가지만, 나중에는 어떤 일도 근사하게 이루어지는 일이 없어요. 이 책을 만난 어린이 여러분들은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재미있게 꾸려 나갔으면 해요. 오늘부터 시간을 갖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무언가를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내일을 위해, 성실하게 준비하는 습관은 의미 있는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이 될 거예요. 준비 습관으로 인해 언제나 스스로에게 떳떳한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나에게 닥친 일들을 묵묵히 하는 시간들이 모여 보다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