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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20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미래도 달라집니다
1. 내가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고 믿어주는 친구 2. 전세방을 빼서 독립영화를 찍는 무명 영화감독 3. 일에 대한 열정도 없이 시간만 흘려보내는 동료 4. 베스트셀러 작가의 고단했던 무명시절 5.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매번 사랑에 용감한 여자 6. 눈도 마주치기 싫을 만큼 나를 미워하는 상사 7. 바람처럼 훌쩍 여행을 떠난 서른의 선배 8.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꿈꾸는 막내 디자이너 9. 평생 동안 단역만 맡아온 노년의 배우 10. 지방대생임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친구 11. 회식자리가 왠지 싫고 부담스러운 신입사원 12. 혼자 식당에 들어가 고기를 구워먹는 선배 13. 종점에서 출발점으로 향하는 지하철 운전사 14. 오늘의 나를 살고 있는 내 부모님의 20대 15. 5년째 같은 꿈을 말로만 이야기하는 친구 16. 중학교에 등교하는 78세의 할아버지 17. 매일의 소소한 기쁨을 만끽할 줄 아는 사람 18. 타인에게만 한없이 친절을 베푸는 사람 19.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로 졸음을 쫓는 택시기사 20. 지방에서 상경해 옥탑방에 함께 사는 세 친구 21. 온몸에 명품을 두르고 외제차를 타는 중년 남성 22. 입버릇처럼 ‘나는 불가능해’를 내뱉고 사는 선배 23. 당장 필요한 돈이 5천 원인 열두 살 소녀 가장 24. 불친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아도 웃어넘기는 노신사 25. 자신의 현재 위치에 불만을 토로하는 선배의 과거 26. 일상을 여행하듯이 만끽하며 사는 사람 27. 한겨울 차디찬 거리에서 과일을 파는 할머니 28. 우체국 사무보조라도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 29. 지하철에서 식사하는 노년의 지하철 택배기사 30. 행정고시에 3번 떨어지고 적성을 찾은 선배 31. 매년 여름휴가로 봉사활동을 가는 가족 32. 벼랑 끝으로 내몰릴 때 서점을 찾는 사람 33. 드라마에 빠져 현실과 혼동하는 여자 34. 미인이 아니어도 자신을 예쁘게 여기는 사람 35. 무인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주인아주머니 36. 하루에 한 번씩 계절의 변화에 감탄하는 사람 37. 다른 사람의 흉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38.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할 일을 찾아하는 청년 39. 자갈치 시장에서 30년째 오징어를 튀기는 할머니 40. 갓 데뷔한 신인가수에게 1위를 빼앗긴 톱스타 41. 시간을 금으로 여기는 중소기업 CEO 42.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만년과장 43. 동대문 밤시장에서 짐을 나르는 지게꾼 44. 대기업을 뛰쳐나와 중소기업을 선택한 직장인 45. 노숙자에게 매일 밤 밥을 퍼주는 남자 46. 사람의 마음을 돈으로 사는 회사 간부 47. 새벽에 눈빛이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 48. 63빌딩에서 유리창을 닦는 사람 49. 매일 같은 곳에서 다른 삶을 사는 화실 여주인 50. 꿈을 이룬 미래의 나와 원치 않는 미래의 나 에필로그_아프지만 아름다운 당신의 20대를 응원합니다 |
Jungyeun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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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등 뒤에 숨겨진 날개를 끄집어내어 하늘을 날거야”라는 허무맹랑한 꿈을 이야기해도 무조건 나를 지지해주고 믿어주는 친구가 있습니까? 20대에 만나는 사람들은 평생을 함께할 친구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경험과 연륜이 쌓일수록 순수한 의도로만 사람을 사귀는 경우는 드뭅니다. 설사 본인은 그러고 싶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이해타산적인 관계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사회적인 지위가 높아질수록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적어져 점점 외로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이든 새로 만들어갈 수 있는 20대에는 나를 인정해주고 꿈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친구를 만나야 합니다.---p.17
전염병이 왜 무서운 줄 아십니까?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곁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열정도 없이 무기력하게 일하는 동료는 다른 동료에게까지 민폐를 끼칩니다. 직장 전체의 분위기를 무기력하게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전염병이 됩니다. 창조성과 독창성을 요구하는 기업에서 신입사원의 등장은 기존에 근무하던 동료들에게 위협이 아니라 자극이 됩니다. 그들이 잊고 있었던 열정과 신선함을 신입사원을 통해 전달받기 때문입니다. 20대에는 열정이라는 전염병을 전파시켜야 할 나이입니다. 비록 실제로는 철을 씹어먹지 못하지만, 철을 씹어먹는 방법을 개발해내겠다는 포부를 가져야 할 나이입니다. 그런 열정이 자신의 발전과 더불어 모두의 발전을 도모합니다.---p. 32 평생 동안 단역 배우로 살아온 노배우 같은 단역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극의 흐름도 어색할 것입니다. 단역 배우들이 맡은 자리에서 자연스레 지나가주고, 군중의 일원이 되어주어야지 주연이 더욱 빛날 수 있습니다. 제 생활에서도 수많은 단역들이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홀로 걷는 거리에서조차 한 뼘의 거리를 두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있기에 안심하고 어두운 밤거리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있기에 몰래 수업시간에 졸기도 했습니다. 회사에서 함께 일하고 경쟁하는 각기 다른 일을 맡은 동료들이 있기에 나의 업무도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주연은 나지만, 수많은 단역들이 존재해야만 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바꾸어 생각하면 나 역시 그들이 주인공인 인생에서 스쳐 지나가는 단역이 됩니다.---p.66 배움에는 시기와 때가 없습니다. 왕멍이 영어라고는 ‘good bye’와 ‘thank you’ 정도만 알던 수준에서 하루에 영어단어 30개씩을 외우며 영어공부를 시작했던 나이가 46세였습니다. 배움은 왕멍에게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매달릴 수 있는 유일한 의탁처였으며, 양식이자 병을 막아주는 백신과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배움을 지속함으로써 정치적 세류를 피해 있던 16년이라는 시간 동안 하늘을 원망하며 눈물을 흘리거나 무위도식으로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왕멍에게 있어 배움은 타인에 의해 결코 박탈당하지 않는 유일한 권리였습니다. 그의 생존 방법은 바로 배움이었던 셈입니다.---p.105 노년의 지하철 택배기사가 시간을 아끼려 지하철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에서 지금의 내가 시간과 비용을 아끼려 한 줄에 1천500원짜리 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오버랩 됩니다. 인생도 길고 일할 수 있는 시간도 기니, 꿈을 이루는 과정이 조금 더디 간다 하더라도 포기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세상 모든 짐은 혼자 짊어지고 있는 듯한 착각에서도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 멀리 가려면 찬찬히 걸어야 하고, 오래가려면 꾸준히 걸어야 합니다. 칠순을 넘긴 노년의 택배기사도 아직도 창창한 자신의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은, 아니 자주 꿈을 이루는 과정선상에서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정체 상태의 올가미에 걸린 것 같은 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길게 보아야 합니다.---p.178 종종 “나는 쿨한 성격이라 속에 있는 말은 모두 해야 직성이 풀려. 대신에 뒤끝은 없어”라며 하고 싶은 말은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은 불만을 모두 표했기에 속 시원하겠지만, 그 말을 들은 당사자는 속병이 난다는 것은 염두에 두지 않나 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면전에서 싫은 소리를 들으며 열불을 꾹 참고 돌아와, 그 사람을 모르는 제3자에게 한바탕 험담을 쏟아놓으며 화를 해소합니다. 다음번에 그 사람을 만날 때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의 지적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태도로 대하지만 속은 불만으로 까맣게 타버립니다. 절대로 나는 그 사람처럼 상대방의 감정 따위는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기분만 생각하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p.217 어느 날 살펴보니 제게 정말 다급한 순간이 찾아왔을 때 실제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이는 다섯 손가락에도 꼽히지 않았습니다. 그간 제 할 일을 뒤로 제쳐두면서까지 사람들과 친목을 다지며 그들의 부탁을 들어주었는데도 말입니다. 이후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듯 만남에도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몇몇과 깊은 교류를 나누며, 상대방이 무리한 부탁을 해오면 눈을 질끈 감고 “No”라고 외쳤습니다. 결국 진정한 친구는 제가 거절하는 순간도 이해해주며 제 곁에 남아주었습니다. 내가 모두를 사랑할 수 없듯이, 나 역시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습니다. 20대에는 현명하게 거절하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타의에 의해 소모적으로 끌려가는 삶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p.245 깨끗한 종이를 꺼내보십시오. 시원한 물을 한 잔 마시고 현재의 상황을 염두에 두지 말고 가능한 한 긍정적이고 핑크빛 미래를 상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바라던 꿈을 이루고, 그 속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종이에 핑크빛 긍정적인 미래를 적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60살 정도까지의 인생을 상상해보았는데, 먼 미래까지 10년 단위로 나누어 작성해보시길 권합니다. 10년 단위로 나누었다면 다시 5년 단위로 나누고, 이번에는 1년 단위로 나누어보십시오. 꿈꾸는 미래를 살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시기별로 적어보십시오. 시기별로 꿈과 해야 할 일을 정리하다 보면 막연하게 꿈만 꾸던 일들이 구체적으로 손에 잡히는 목표가 됩니다. ---p.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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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미래도 달라진다!
현대의 20대는 꿈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도전과 실패, 눈물과 사람과의 소통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뜨거운 열정에 신념과 목표를 생각해보기도 전에 무턱대고 세상을 향해 도전함으로써 실패하고 절망하기 십상이다. 이를 극복하고 인생을 값진 가치로 채워나가려면 20대의 만남이 중요하다. 20대에 만나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배우고 느낀 무언가가 인생의 전반적인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20대에 누구를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이 책은 달콤하지만 눈물겹게 가슴 시린 봄날과도 같은 20대에 꼭 만나야 할 사람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만나는 긍정적이고 용기 있게 노력하는 이들, 여러 가지 실패를 겪었지만 그것을 극복한 이들, 세상을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볼 줄 알며 정말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50인을 통해 미래의 나를 만들고, 이후에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받았던 좋은 영향력들을 다시 전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면 당신의 삶에서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살게 될 것이다. 내 삶의 궤적을 바꿀 작지만 엄청난 만남 50! 누구나 만약 인생을 다시 산다면 하루하루를 급급하게 살아가기보다 순간을 즐기고, 자신에게 주어진 생을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다짐을 굳건히 하도록, 그리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힘이 되도록 인생에 기꺼이 도전장을 내민 이들의 삶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는 부끄러운 삶을 사는 사람들 역시 만날 수 있다. 열정도 없이 시간만 흘려보내는 동료,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상사, 온통에 명품을 휘두르고 다니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이들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발전의 기회로 삼는다면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전세방을 빼서 독립영화를 찍는 무명영화감독,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밤잠을 설치면서 일하는 막내 디자이너,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일을 찾아 하는 사무보조원, 새벽에 반짝이는 눈빛으로 움직이는 많은 사람들은 20대들에게 작은 스승이 된다. 또한 평생 단역만 맡아온 노배우, 30년째 같은 자리에서 오징어튀김을 파는 할머니, 300원짜리 커피로 졸음을 쫒는 택시기사 등 평범하지만 특별하고, 소박하지만 자신의 빛을 화려하게 내뿜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