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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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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오만과 편견
홍건식 역
육문사 2002.01.31.
판매자
flowersun79
판매자 평가 5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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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이 책에 대하여
2. 오만과 편견
3. 작가 연보

저자 소개 1

저제인 오스틴

 

Jane Austen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며,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4년에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전』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며,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사이에서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열여섯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했고, 스물한 살 때 첫 장편 소설을 썼다. 1794년에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전』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무 살이 되던 1795년에는 『엘리너와 메리앤』이라는 첫 장편소설을 완성했는데, 1797년 이 소설은 개작되어 『이성과 감성』으로 재탄생한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혼담이 깨지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훗날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소설 「첫인상」을 집필했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꾸준히 작품을 개작했다. 그러다 1799년, 후에 『노생거 사원』으로 개제하여 출간된 「수전」을 탈고하고 1803년 출판 계약을 맺는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아내를 잃은 셋째 오빠 에드워드의 권유로 햄프셔 주의 초턴이라는 곳에 정착했고, 그곳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이성과 감성』(1811)을 익명으로 출판하였고, 『첫인상』을 개작한 『오만과 편견』(1813)을 출간하였으며, 『맨스필드 파크』(1814), 『에마』(1815) 등을 출판했다. 이 책들은 출간 즉시 큰 호응을 얻었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았다.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1816년 『설득』을 집필하면서 건강이 나빠졌고, 1817년 『샌디턴』을 집필하던 중 병세가 깊어져 그해 7월, 42세로 생을 마감했다. 『노생거 사원』과 『설득』은 오스틴이 죽은 후 오빠인 헨리 오스틴이 작가 소개를 덧붙이며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과 편지 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출간되고 영화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필치로 삶의 미묘한 이면을 포착하고, 재치 넘치는 위트와 은은한 유머를 담아 젠트리 계층의 사교 생활과 결혼을 중심으로 당시의 사회상을 생생히 그려낸 그녀의 작품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오스틴은 영국 BBC 선정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가장 사랑받는 여성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이성과 감성』,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엠마』, 『노생거 사원』, 『Sanditon』, 『설득』, 『맨스필드 파크』 등이 있다.
역자 : 홍건식
번역문학가. 1936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사 기자, <여원> 편집장, <월간 광고> 주간 등을 역임했다. 역서로는 『유태인의 처세술』『인형의 집』『이솝 우화』등 다수가 있다.
Jane Austen
제인 오스틴은 1775년 겨울, 아버지가 목사로 있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소설에 관심이 많던 아버지와 시와 동화에 관심이 깊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라난 그녀는 12세 부터 습작을 시작했다. 『수잔』이라는 소설을 시작으로 서간체 소설에 열중하던 그녀는 1805년 아버지의 죽음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어 작품성향이 바뀌게 되고, 1809년 사우댐프턴에서 추턴으로 이주하여 생활하면서 글쓰기에 몰두한다. 오스틴은 18세기 후반의 중류 계급에서 일어나는 일상 생활 가운데 남녀의 결혼을 둘러 싼 문제를 극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전면적으로 사회문제를 다루기보다는 간접적으로 영국 사회의 뒷전에서 억압받는 계급들의 생활을 보여준 것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45쪽 | 59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030550

책 속으로

마차를 타고 가면서 엘리자베드는 다소 마음의 동요를 느끼며 펨벌리의 숲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막상 마차가 오두막집 있는 데서 꺾어들자 가슴은 매우 설레고 있었다.

저택은 매우 넓었고 그 속의 지면 형태도 다양했다. 마차는 제일 낮은 한 지점으로 들어서서 널찍하게 뻗어 있는 아름다운 숲속을 한참 동안 달리고 있었다.

엘리자베드는 대화를 하기에는 너무 벅차 있었으나 멋진 장소나 전망이 좋은 지점 하나하나를 대할 때마다 감탄을 연발했다. 반 마일 정도 점차 언덕배기를 올라가자 곧 상당히 높은 곳에 닿게 되었는데, 숲은 거기서 사라지고 골짜기의 반대편에 자리잡고 있는 펨벌리 저택이 갑자기 시선에 들어섰다.

길은 골짜기를 향해 다소 경사져 있었다. 저택은 커다랗고 아름다운 석조 건물로 비탈진 곳에 잘 위치하고 있었으며 뒷면에는 울창한 수목이 연이어져 있었다. 건물 앞에는 자연 그대로의 가치를 얼마만큼 지닌 냇물이 더욱 불어나 있었지만 인공을 가미한 흔적은 조금도 없었다. 양쪽 둑은 형식을 갖추지도 않았고 꾸며져 있지도 않았다.

엘리자베드의 기분은 상쾌해졌다. 그토록 자연의 묘가 살려져 있으며, 또 이토록 자연의 미가 서투른 취미로 손상되지 않은 곳을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 모두들 열심히 칭찬했다. 그리고 그 순간 그녀는 펨벌리의 주인이 되는 것도 괜찮은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p.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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