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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고부가 서비스산업을 이끄는 유대인 2. 우리 생활 속의 유대인 - 금융 3. 우리 생활 속의 유대인 - 에너지 4. 우리 생활 속의 유대인 - 군산복합체 5. 유대인의 미국 - 미국선거는 유대인 눈치보기 6. 유대인의 미국 - 환율정책 7. 글로벌 금융 권력의 이동 맺는 말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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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사태로 야기된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과, 연이은 2008년의 과잉유동성에 따른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는 아직도 불확실성의 터널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1998년 외환위기로 IMF구제 금융을 받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경험했던 우리나라로서는 더 위협적인 사태로 받아들여진다.
이러한 때에 21세기의 가장 가공할 글로벌 공포라고도 할 세계 경제위기의 역사를 추적하여, 그 흐름 속에 담긴 맥을 짚어낸 책 두 권이 나왔다. 바로《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과 《유대인, 그들은 우리에게 누구인가》이다. 경제위기를 진단한 여러 책들 가운데서도 이 책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 경제서와 달리 필자는 쉬운 문체로 자세한 배경 설명을 함으로써 특별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독자라도, 그간의 복잡하고 다양한 글로벌 경제와 관련한 사태들을 횡으로 종으로 연관 지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더 나아가 이 책은 단순한 경제현상에 대한 표면적 해설에 끝나지 않고, 그 바탕에 깔린 또 하나의 본질, 곧 유대인의 역할이라는 다루기 껄끄러운 문제에 다가갔다. 그럼으로써 세계 경제위기의 본질이 제 모습 대로 드러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유대인 이야기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은 아니다. 필자는 이 책에서 좀 더 현실감 있는 국제금융에 대해서 쓰고 싶었고, 여기에 우리 서비스수지 적자의 근본 요인인 관광산업, 교육산업, 의료산업 등을 덧붙여 금융산업을 포함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리고 싶었다고 하였다. 그래서 특히 요사이 국제 금융시장이 얼마나 현란하게 돌아가고 있는지, 금융자본은 얼마나 빨리 팽창하고 있는지, 월가와 런던 금융시장의 깊숙한 내부의 메커니즘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이야기해 놓았다. 세계 경제의 현장을 두루 거치면서 얻은 필자의 직간접적인 경험이 융통성 있는 유연한 사고와 어울려 나름의 합리적인 전망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유대인의 역할을 중심으로 본 세계경제 이야기를 현재에서부터 근대, 중세,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리즈의 첫 번째로 나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