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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행운의 동전은 얼어죽을
Chapter 2 이미 위험에 빠져버렸어 Chapter 3 꺼지라는 한마디면 돼 Chapter 4 괴물놀이나 하는 게 어떠냐? Chapter 5 네 몫까지 두 배로 기억할게 Chapter 6 사람이 먼저다 Chapter 7 경찰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 Chapter 8 넌 그 누구도 지켜주지 못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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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 한국만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첫 장편 『마이 러브』 150만부, 후속작 『까꿍』 100만부 판매를 기록하며 일약 스타 작가로 자리매김한 만화가 이충호. 1990년대 한국만화시장의 황금기를 이끈 주요 작가 중 한 명이었지만 십년 후 인터넷의 보급과 시장의 포화로 만화시장의 흥망성쇠를 동시에 목격하는 아이러니를 겪는다. 이후 웹툰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구축되자 끝까지 ‘극화’를 포기하지 않고 무협과 현대수사물을 적절히 접목한 『무림수사대』를 2007년 [미디어다음]에 발표해 호평을 받는다. 20년의 내공의 만화가지만 웹툰으로는 『무림수사대』가 데뷔작인 셈이다. 당시 웹툰에서 보기 드문 완성도를 자랑하는 그의 작품군에는 수려한 그림체와 섬세한 연출, 평생의 관심사인 ‘성장’에 관한 고민이 깃들어 있다는 공통점이 관통한다. 그래서 그는 소년만화를 버릴 수 없으며 오늘도 더디지만, 독자와 소통하며 뚜벅뚜벅 ‘성장’하는 만화가로 남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만화가 이충호는 현실 속에 던져진 마지막 협객일지도 모르겠다. 보다시피 『무황재림』은 『무림수사대』시즌2이다. 이충호 작가는 『무림수사대』의 세계관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한다. 현대사회에서 ‘무림’의 세계가 얼마나 크게 확장되고 성장할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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