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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 1장. 깜박하면 놓치는 하프타임 사는 게 치열할수록 하프타임이 필요하다 당당하라, 나의 하프타임 인생이 절반이나 남았다면, 하프타임 하프타임에도 규칙이 있다 2장. 몸, 쉼표가 필요해 내 몸은 굿모닝? 아프면 하프타임도 귀찮다 약을 없애는 소박한 밥상 돈 벌고 꿩 먹는 습관, 운동 오로지 실천만이 살 길이다 3장. 마음, 심폐소생술을 원한다 정신줄 단단히 붙잡아 매기 마음도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한바탕 웃고 목 놓아 울면, 건강하다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하는 마음 먼지 한 점 없게 영혼을 닦는 법 선서! 내 마음은 하프타임 중 4장. 관계, 내 삶을 따뜻하고 견고하게 외로움에 떠는 유아독존 나에게는 너무 특별한 당신, 배우자 아이 속에 내가 있다 동료만 한 동무가 없다 정녕, 서로 통하였느냐? 5장. 죽음, 아낌없이 살아야 두렵지 않다 죽음과 화해하기 죽음을 마주하는 기술 그들을 통해, 나의 죽음을 완성하다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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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진정 하고 싶고 의미 있고, 사명을 가질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알아내는 시간이 바로 하프타임이다.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지금 내 앞에 있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다. 지금,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생의 하프타임은 단순한 승리를 넘어 나의 존재와 가치의 의미를 새롭게 세우는 시간이다. 하프타임에 어떤 정신과 목표를 세우느냐에 따라 후반전에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진다. “메스가 최선일까?”라는 단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된 하프타임은 내 건강과 영혼 그리고 관계까지 폭넓게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수술실을 떠난 후 나는 일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변화를 맞이했다. 몸과 마음이 어른이 되는 사춘기는 누구나 겪는 성장통이다. 성장통이 중년 초입에 또 찾아온다. 사추기다. 심리적 불안감은 사춘기와 견줄 수 있겠지만 한참 2차 성징을 맞으며 꽃피는 사춘기와 달리, 사추기는 추풍낙엽처럼 자꾸만 주저앉는 육체에 상실감이 크다. 꿈만 가득 찬 10대와 달리, 마음만 앞서는 20대와 달리, 40대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원숙함과 그에 걸맞은 경제력도 있다. 따라서 제2의 인생에 대한 현실적인 설계만 잘 짠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다. 하이 터치 행동은 특별하지 않다. 온 가족이 마주앉아 나누는 정겨운 수다, 타인과 몸을 부딪쳐 가며 땀 흘리는 힘찬 운동, 따뜻한 포옹, 간지럼을 태우며 깔깔대는 장난, 정성 들여 준비한 식사 등 상대방의 마음 온도를 높여 주는 행동이 바로 하이 터치다. ‘살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매일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하찮은 일이 없고, 하찮은 만남이 없다. 고치를 빠져나올 때 겪는 아픔이 지독할수록 나비의 날개는 아름답고 튼튼하다. 고통이 두려워 머물면 고치에 갇혀 평생을 살게 된다. 닦아 주지 않으면 녹이 스는 쇠처럼 마음도 그렇다. 사랑은 표현해야 한다. 그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사용해야 한다. “나는 가장 위대한 선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위대하며 영원한 선물, 죽음입니다. 나는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살이는 알면 알수록 배울 것도 많고 흥미로운 것도 많다. 인생이 배움의 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하프타임은 꼭 필요하다. 지금 우리는 우리 인생의 작전 타임을 알리는 휘슬을 불 때가 아닌가?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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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희망 에너지를 충전하는 하프타임이 필요한 때
내 안에 부는 바람에 몸을 맡겨라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한비야 씨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닌가요?” 기자의 질문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렇지 않아요. 80년 사람의 인생을 하루라고 친다면 그 절반인 마흔 살은 겨우 오전 12시에 해당되겠지요. 그러니 사십대 중반인 저는 이제 점심을 먹은 후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에 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아직 오후와 저녁과 밤 시간이 창창하게 남았는데 뭐가 늦었다는 말인가요?" 작전타임인 하프타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 후반기가 달라진다. 인생 전반기가 나의 선택이 아닌 주변의 바람과 세상이 원하는 성공에 맞춘 삶이었다면 후반은 좀더 '의미'와 '성숙'의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 하프타임에 점검해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몸이 건강하고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마음, 영혼, 관계도 살펴야 한다. 마지막으로 죽음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웰다잉을 생각할 때, 웰빙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각자 인생의 작전 타임인 하프타임에 점검하고 보살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정리해 준다. 또한 앞서 하프타임을 통해 풍성하고 보람 있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 사례를 보여 준다. 저자는 진정 행복하기 위해서는 행복에 연연해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행복보다는 성숙에 초점을 맞출 때, 주변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고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암 전문의 외과의사로서의 삶을 살다가 메스를 포기하고 보안통합의학의 길을 가게 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에게 남아 있는 삶을 특별하고 가치 있게 만들 수 있으며 또한 본인과 가족, 이웃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삶이 어떤 것인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