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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배우를 꿈꾸는 이들에게 · 011 01 영화 연기란 무엇인가 · 031 02 준비하기 · 057 03 촬영 현장에서 · 073 04 촬영 전 카메라 앞에서 · 085 05 촬영 실전 · 101 06 캐릭터 창조 · 141 07 배우로서의 몸가짐 · 169 08 감독을 대하는 요령 · 185 09 스타가 된다는 것 · 205 마이클 케인 약력 및 출연작 · 224 추천의 글_이명세 영화감독 · 234 옮기고 나서 · 237 |
마이클 케인,본명 : 모리스 조셉 미클와이트 Sir Maurice Joseph Micklewhite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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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24시간 강박증에 사로잡혀 몰입해야 하는, 한 치의 오차나 모자람도 여지없이 드러나는 정직한 직업입니다. 질주하는 기관차 같은 의지나 추진력이 없다면, 전문 금고털이 뺨치는 냉철한 집중력이 없다면, 족제비 못지않은 끈기와 교활함이 없다면 배우라는 직업에 한 치도 다가서지 못할 것입니다. _20쪽
“액션”이라는 소리가 들리면, 당신은 실제로 놀라움을 안겨줄 궁극적인 위험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다음 모든 수단을 다해서 당신이 도달하고자 했던 것보다 좀 더 멀리 스스로를 밀어붙여야 합니다. _90쪽 영화에서 배우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바로 귀 기울여 듣고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마치 처음 접하는 일인 양 생생하게 말이죠. 당신의 연기나 상대의 연기에 반응을 보일 때의 리얼리티를 언제라도 스스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_117쪽 ‘작을수록 좋다’ 이게 바로 영화배우 지망생들에게 제가 말해줄 수 있는 최고 비법 중 하나입니다. 연기 자체를 하지 않는 연기가 아주 유용할 수도 있습니다. 연기란 그 순간까지 쌓아가는 과정에 존재하는 것이지, 그 순간 자체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무슨 연기를 반드시 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관객들이 저절로 “어머나!” 해줄 테니까요. _120쪽 영화 속 인물은 사람이지 배우가 아닙니다. 당신이 맡은 캐릭터는 실제에 바탕을 두어야 하지, 실제가 어떨 거라는 영화배우다운 기억에 바탕을 두면 안 됩니다. 결국 배우는 자신이 바라던 효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_147쪽 영화계 스타가 되려면 자신을 창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미지는 진실일 수도, 거짓일 수도, 그 사이에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얻기 전까지 영화계에서 당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_207쪽 배우로서의 성공은 끊임없이 행동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어떤 역할이건 하고 또 하세요. 당신이 맡는 배역이 필요로 하는 잠재된 능력을 열어줄 것입니다. 자신의 재능과 자질, 자기 자신을 완벽하게 관리함으로써 자신에게 다가오는 어떠한 도전에도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_208쪽 --- 본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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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란 무엇인가, 연기란 무엇인가
명배우 마이클 케인의 연기 강의 “당신이 지금까지 했던 것들을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만큼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 만약 당신을 제 영화에 출연시킨다면 저는 당신이 최고가 되기를 원할 것입니다. 당신 스스로가 원하는 것, 그 이상으로 말이지요.” _본문에서 마이클 케인의 연기 수업에서 마이클 케인은 카메라 앞에 선 자신을 한 번쯤은 상상해본 영화배우 지망생이나 이제 막 연기 세계에 입문한 초보 배우들에게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연기하기 전 준비사항, 캐릭터를 창조하는 요령, 불규칙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 감정선을 유지하는 방법, 카메라 앞에서의 공포를 극복하는 요령 등 영화 제작에 있어서 배우가 마땅히 지녀야 할 태도를 케인 자신이 직접 겪은 다양한 일화로 풀어내어 현실감 넘치게 전달한다. 아울러 무대 연기와 카메라 연기의 차이, 연기 같은 연기와 연기 같지 않은 연기의 차이를 구분해내는 전문적인 기술과 더불어 감독을 포함한 여러 스텝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와 같은 놓치기 쉬운 점까지 철저하게 짚어낸다. 직설적이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연기를 위한 기본 요점을 끝까지 가져가는 케인의 솜씨는 그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연기와도 닮아 있다. 앞으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는 그가 언젠가 이렇게 토로했다. “노배우는 영화에서 스스로 은퇴하는 것이 아니다. 영화가 배우를 퇴장시킬 뿐이다.” 영화계가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연기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마이클 케인. 그의 사그라들지 않는 열정이 우리에게 묵직한 울림을 준다. |